코노하의 과거 편이 빛났던 권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과거편 코노하의 이야기가 좋았습니다. 단지 그것이 좀 부족했다는 것이 아쉬웠지 나머지는 무난했습니다. 단편으로라도 그 때의 이야기가 깊게 다루어졌으면 하는 바램.
용사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용사 자체에 초점을 잡지 않거나 새로운 용사를 제시하는게 필자가 보는 요즘 판타지 용사물의 흐름이다. 연인, 제자, 자식에 걸쳐 이번에는 용사보다 부족하지만 이해자이며 노력가 스승을 코드로 잡은 건 신선하다. 다음권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