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 대해서 책을 이보다 더 재밌게 쓸수는 없다.
두께운 책이지만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술술 읽으면서 그의 식견에 놀라게 된다.
인간이 무엇인지 어디서 왔는지에 대한 책이고, 나아가 호모데우스를 읽으면 인간이 어떻게 될지까지 생각하게 된다..
작가 자신이 바른생활 사나이가 아니었기에 쓸수 있었던 인생경험을 전달해주어 간접적으로 나마 이해가 가능한 책.. 고통없이 얻을수 있는것은 없기에 어떤고통을 버릴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이것을 작가는 신경끄기의 기술이라는 표현을 한것 같다. 쉽게 읽혀지고 내용도 어렵지 않음 - 2018.01
어쩌다 어른을 보고 채사장의 책을 보시면 좀더 좋을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