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혁명 - 완전학습 자동화로 진짜 배움의 시대가 온다
이효정 지음 / 라온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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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학습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저는 89년생으로 80년대의 막차를 탔던 세대인데요.


제가 공부하던 시절만 하더라도 흔히 말하는 '주입식'교육을 받아 왔습니다.


그래서 저도 공교육을 받는 학교와 사교육을 받는 학원에서 주로 앉아서 '지식전달'을 받는식의 수업만 받아왔는데요. 사실 시대가 바뀌면서 교육의 흐름도 바껴야하는데 저희 세대와 현재 세대의 큰 차이는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여기 이 학원 혁명에서는 제대로 된 공부를 하기 위해 '완전학습'에 대해 이야기 하며,


'완전학습'을 하기 위한 영어 AI 프로그램을 만들어내신 원장님의 생생한 현재 교육, 현재 학원의 교육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었습니다.

저도 대교의 일간대치동이라는 초등학생들 대상으로 진행하는 화상수업을 많은 엄마들과 상담을 진행하는 직업을 가졌지만 사실 현재도 많은 엄마들은 '학원'에 의존하고 계시고, '학원'에 우리 아이를 맡기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들 많이 생각하시고 실제로 많은 엄마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가 정말 '진짜 공부'를 하기 바란다면 학교와 학원처럼 단체 그룹으로 진행되는 수업을 들으며 잘 하는 아이들은 아는 것도 또 다시 듣는 시간 낭비, 못하는 아이들은 이해가 되지 않지만 가만히 듣고 있어야만하는 괴로운 시간 낭비를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학원 혁명'에서는 말합니다.



사실 실제 유명 프랜차이즈 영어학원에서 강사로 일하셨던 저자 이효정님께서는 학원에 앉아 멍하니 선생님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눈빛에 마음이 아파 '완전학습'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직접 공부방부터 시작해 학원으로까지 성장시키셨는데요. '학원 혁명'을 읽으면서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로서 저희 아이들에게 어떻게 적용시키면 좋을지에 대한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교를 입학하게 되면 국어는 흔희 말하기-듣기 / 읽기 / 쓰기 총 4과목을 공부합니다.


그런데 영어는? 그저 영어 한 과목으로 퉁 치기도 하지만 실제 영어라는 과목을 파헤쳐보면


단어(vocabulary), 듣기(listening), 문법(grammar),작문(writing),독해(reading),말하기(speaking)로 총 6과목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또 영어 한 과목에서 우리 아이들은 6개의 영역 모두 적합한 학습법이 다 다르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도 6개의 영역이 융합적으로 모두 완전학습이 돼야지만 제대로 된 학습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 합니다.



<학원혁명>에서는 '완전학습'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말하고, 특히 영어 로드맵을 만들고 영어 공부를 제대로 할 수 로드맵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공부와 영어 공부법이 알고 싶다면 <학원 혁명>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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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혁명 - 완전학습 자동화로 진짜 배움의 시대가 온다
이효정 지음 / 라온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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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완전학습을 할 수 있는 방법 안내와 특히 영어 공부에 대해 집중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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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포 매거진 POPOPO Magazine Issue No.06 Re-Bloom
포포포 편집부 지음 / 포포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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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의 잠재력을 들여다볼 수 있었던,


세상의 수 많은 엄마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포포포 매거진 6호

신비로와 보이는 포포포 매거진 6호의 표지


빛에 따라 다양한 색감으로 표지가 주는 느낌이 다르다.


표지의 다양한 색들처럼 포포포 매거진 6호에는


정말 다양한 많은 엄마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었다.





포포포 매거진 6호는 총 3가지 SECTION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번 달 이야기는



SECTION 1. Mom, Myself & I


SECTION 2. RE-Bloom


SECTION 3. RE-Define


포포포 매거진 6호


첫번째 섹션에서는 엄마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엄마가 살아가면서 내가 느끼고, 경험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들로 저도 읽어내려가면서


저 또한 엄마이기 때문에 공감할 수 있었던 대목들이 많았던 것 같다.


특히나 에피소드 하나하나에서 빠지지 않고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가 많았다.


그 또한 엄마이기 때문에, 저도 엄마로서 느껴봤던 감정과 마주했던 순간들이었기에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들이 있지 않았나 싶다.



나 또한 책을 읽어도 엄마가 되기 전과 후로 생각할 수 있는 반경이 달라졌기에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도 보다 더 넓어진 것 같고, 저를 소개하는게 저 자신을 어떤사람이다라고 소개를 하기보다는, 누군가의 안사람, 누군가의 엄마로 소개해야할 경우가 늘어나고 그럴 때 마다 주어진 역할도 맞지만 오롯이 나 자신으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울컥하며 치밀어 오르기도 했고, 또 자신의 커리어와 일을 위해 기어이 '기러기 엄마'를 자처한 이야기를 볼 때면 정말 나와는 다름 삶을 살아가는 엄마에게 감탄을 하기도 했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엄마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오롯이 '나다움'을 가지고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랄까?



세번째 섹션에서는 인터뷰로 형식으로 '돌봄'에 대한 재정의를 이야기하고 있다.


할아버지 시대에 진정 본인의 자식을 마주 할 시간이 없었지만, 손자를 돌보는 이야기


육아를 위한 아빠의 휴직 이야기가 아닌, 오롯이 엄마 자신을 위한 엄마 휴직 이야기


또 엄마들의 경력단절 이야기 까지


포포포 매거진 6호를 마주하고 읽어내려가다보니


나는 어떤 엄마인가? 부터해서 늘 고민하고 생각하는 부분이지만


여전히 방황하고 있는 나의 존재와 가치, 위치에 대한 생각을 해 볼 수 있었다.


사실 너무 대단한 분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것 같은 마음에


질투와 이질감이 느껴지다가도


나도 이렇게 멋지게 살고싶다.


멋진 엄마가 되고 싶어!하는 생각도 들었다.



같은 엄마로 살아가지만


다양한 엄마의 삶을 엿볼 수 있었던


포포포 매거진 6호!



엄마 이야기가 잡지로 나오다니


참으로 재미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


7월호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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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포 매거진 POPOPO Magazine Issue No.06 Re-Bloom
포포포 편집부 지음 / 포포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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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엄마의 삶을 담아낸 엄마 이야기, 같은 엄마지만 엄마들의 각기 다른 신세계를 엿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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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처럼 일하지 않습니다 - 네덜란드의 탄력근무제에 깃든 삶의 철학
린자오이 지음, 허유영 옮김 / 행복한북클럽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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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처럼 일하지 않습니다>는 '네덜란드'의 탄력금누제에 깃든 삶의 철학을 담아낸 책입니다.


작가 린자오이님은 대만 출신으로 네덜란드에서 유학 후 직장생활을 하며 대만과 네덜란드 직장 문화의 차이를 느끼고, 현재 네덜란드 국적의 남편과 결혼해 딸을 낳고 네덜란드의 작은 마을 델프트에서 살아가고 있는데요.


<소처럼 일하지 않습니다> 책 제목을 보고 처음 떠올렸던 생각이 언제부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말이죠.


"적게 일하고 돈 많이 버세요!"

우리 나라 사람들은 요즘 조금 일 하고 돈 많이 버는 일을 찾기 위해 많이들 애쓰는 것 같아요.


저만 그런가요? 저는 정말이지 조금 일 하고 많은 돈을 벌고 싶은데, 사실 세상에 그런 일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들었거든요. 그리고 저는 엄마도 늘 일 하시는 모습을 보고 자랐으며, 지금 저도 아이들을 키우며 일을 하지 않는 모습이 상상이 되지 않아요. 사실, 저도 엄마로서, 여자로서 사회 생활을 해야지만 삶의 활력도 있다고 생각하고, 가끔은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된다는 걸 알지만 일에 빠져서 아이들을 뒷전으로 ... 생각하는 경우도 사실 허다한데요.


그런 때가 생길때면 늘 죄책감이나 자책을 하기도 하는데 <소처럼 일하지 않습니다>를 읽으며 일하는 엄마의 마인드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 해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자기계발 <소처럼 일하지 않습니다>는 총5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5장을 통해 네덜란드인들의 삶의 문화 방식과 사회 구조 등을 배울 수 있었고, OECD 국가 중 자살율이 가장 높다고 말하고, 청소년 사망원인 중 자살이 가장 높은 우리나라와 네덜란드의 차이점, 사회적 문화와 분위기의 차이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아동 복지와 네덜란드 아동들은 95%에 가깝게 현재의 생활에 만족한다고 대답을 했다고 해요.


우리 나라 아이들은 이에 미해 얼마나 만족하며 살까, 저 또한 삶에 만족도가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기에 참 부러워하지 않을 수 없는 수치였습니다. 이게 말이 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물론, 복지가 잘 되어 있는 것도 있겠지만 그 배경에는 네덜란드인들의 사고방식과 사회문화가 큰 기여를 하지 않았나해요.



<소처럼 일하지 않습니다>에서 네덜란드인과 아시아인들의 큰 차이는 바로 '사고방식'을 손꼽았는데요.


우리는 '선택장애'라는 말을 줄곧 해 오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이 선택장애라는 단어도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많이 신경쓰기 때문에 발생한 사회현상이자 신조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제 경우를 비춰보더라도 저는 제가 이 선택을 했을때 내가 만족할까?에 대한 고민을 하기보다, 내가 이렇게 선택한 것이 다른 사람들 눈에도 인정받을만한 선택일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회사에서 점심 식사를 하러 가더라도 신입때는 내가 먹고싶은 메뉴를 먹기 보다는 빠르게 식사 메뉴가 나오기 위해 많은 분들이 시키는 '통일 된 메뉴'를 선택해야하는 것 처럼 내 의사를 표현하고 선택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상황들이 발생하고 그러한 상황들이 계속해서 학습되다보면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생활하기가 오히려 더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그런데, 네덜란드인들은 남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지 않고, 타인의 결정을 존중하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고 합니다.


<소처럼 일하지 않습니다>를 읽으며 크게 와 닿았던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우리는 스스로의 결정을 책임져야 한다는 걸 알지만, 그 결정을 함에 있어 늘 실수와 실패를 두려워합니다.


그 실수와 실패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두려워하며 회피하려고 하는데, 이 역시 결국에는 나 자신보다도 다른 사람의 시선을 먼저 생각하기 때문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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