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유리 동물원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38
테네시 윌리암스 지음, 김소임 옮김 / 민음사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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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폴 뉴먼 주연의 영화로 더욱 유명한 소설이다. 한 쪽 다리를 잃은 사랑하는 남편과의 불행한 결혼생활, 유산 상속을 들러싼 가족 간의 대립, 부모와 자식간의 불신 등이 얽기섥기 엮어져서 독자들을 한 참이나 괴롭힌다. 마지막에 가서는 이런 오해를 걷어내고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소설이니까 가능하지 않을까? 오랜 세월동안 서로에 대해 탐탁치 않게 생각하고, 반복했던 사람들이 겨우 하루 만에 모든 불신을 풀고 화해를 한다니 말이다. 이 부분이 약간은 의문이기에 그 평가는 독자여러분이 직접 읽어보고 판단하면 되겠다. 아뭏든, 영화로도 흥미롭게 시청했는데, 젊은 시절의 리즈 테일러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런데 필자는 테일러와 마릴린 먼로를 잘 구분할 수 가 없다. 왜 그러지? 둘 다 너무 미인이라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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