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o 코코 (영어원서 + 워크북 + 오디오북 MP3 CD + 한국어 번역) 영화로 읽는 영어 원서 시리즈 45
Angela Cervantes 지음, 롱테일북스 편집부 감수 / 롱테일북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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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판원서 + 워크북 +오디오북 +한국어 번역을 한번에!!!

지은이  Angela Cervantes  /  펴낸곳  롱테일북스

2018년 최고의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가 개봉 4주차 주말인 일요일 오늘,

 개봉 25일째 누적 관 객수 300 만 명을 돌파했다는 기사를 봤어요. ^^*

(지현이도 영화관에서 두번이나 봤어요~ ㅎㅎ)

​음악을 사랑하는 소년 미겔!
얼떨결에 떠난 황홀한 여행에서 음악보다 더 소중한 것을 찾는다!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영어 원서가 나왔다는 사실!! ^^  아실랑가 모르실랑가?? ^^



이미 ​영화를 보신분이라면 위의 장면이 어떤장면인지 아실텐데요~ ^^*


 우리집 공주도 코코 영화를 너무 재미나게 봤던지라,  영어 원서로도 보라고 구입했어요. ㅎㅎ

 (글밥 확인하시라 찍어봤어요^^)



Chapter 27에,  총 163페이지로 되어있어요.^^

 

  또한 본문에는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각주'가 첨가되어 있어요.

각주를 읽어보면, 내용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어 원서를 읽는 재미가 배가 될 거예요. ^^

이 책의 본문은 중요 어휘를 볼드로 강조했는데요~ 문맥 속의 단어들을 더 확실히 인지하도록 돕고 있답니다. ^^


 본문에 볼드 표시되어 있는 단어들이 아래와 같이 워크북에 정리되어 있어요. ^^*


중요한 단어는 단어장에서 확인 가능해요!!​

 워크북에는 간단한 퀴즈를 통해 읽은 내용에 대한 이해력을 점검해 볼 수도 있게 되어있어요~^^

또한, 챕터마다 단어 수가 기록되어 있어, 리딩속도를 측정할 수 있답니다.

(리딩 속도를 중시하는 독자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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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북을 열어보니 아래와 같은 파일이 들어 있네요^^

27개의 챕터 음원과 한국어 번역본이 들어있어요~

  또한, 영어 원서 리딩 전문가이자 어학출판사 (주)롱테일북스 대표. 이수영님의 블로그에서 들을수 있는 원포인트문법 강의 링크가 되어있어요.

​↓​↓​↓​↓​↓​↓​↓​↓




 

 

 


 영어원서 + 워크북 + 오디오북 MP3 CD  & 한국어 번역본

한국인 영어 학습자에 최적화된  맞춤형 영어 원서 패키지 맞죠??  ^^

 

영화 코코의 감동을 이어, 영어원서까지 잼나게 읽어주기를 ^^

저는 이제 딸을 위해 세이펜에 음원 넣는 작업을 해야겠어요~~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의 영어 공부법, 영어 원서 읽기!!

<코코>로 쉽고 재미있는 원서 읽기를 시작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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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한 쪽도 나누어요 - 나눔.기부.봉사 이야기 모든 지식 교양
고수산나 지음, 이해정 그림 / 열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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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기부.봉사 이야기

 ​글  고수산나  /  그림  이해정  /  출판  열다


​'내가 가진 것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는데 어떻게 나누고 베풀지?'하고 생각하는 친구들도 있을 거예요.

나눔을 실천하는 일은 결코 어렵지 않음을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나눈다는 것은 내가 가진 것을 조금 덜어주는 것이고 작은 친절을 베푸는 것이지요. ^^*


​차례는 위와 같아요^^




​"답장이 없어도 나는 계속하고 싶어.

 내가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힘이 나거든."

​예나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고, 용수는 엄마, 아빠가 안 계셔 할머니와 단둘이 산다.

 둘은 나눔 잔치에서 처음 만나 친구가 되었다.^^

 장애를 갖은 예나는  누군가를 돕고 싶은 마음에, 본인이 할 수 있는 편지쓰기를 시작했다.

 (편지를 보내 주는 가족이 없는 사람이 있을것 같아 교도소에 편지를 쓰기로 마음을 먹은 예나와 용수^^)

편지지에 글을 쓰는 건 예나가 하고 편지를 부치는 건 용수가 맡았다.

편지를 보낸 지 벌서 석 달이 넘었는데 답장이 한 통도 없었다. 편지를 읽기는 하는 걸까? 내심 걱정이 되었다.


며칠 후였다. 교도소에서 답장이 왔다.

 수감자들이 모두 돌려 읽느라 종이가 너덜너덜해져 다음부터는 두꺼운 종이에 써 보내 달라고 한다.ㅎㅎ

 편지를 기다리는 수감자가 많다는 답장에  예나, 용수는 그만 눈물이 난다.....

오늘도 두 사람의 편지를 간절히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서 예나와 용수는 웃으며 편지를 쓴다. ^^


 ​"아주머니는 사과 한 개의 작은 친절을 베풀었지만 저는 주말마다 큰 행복을 맛보았습니다."


키가 작은 생도 한 명이 과일 가게 앞에 우두커니 서 있었다. 그 생도는 사과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저 생도는 사과를 먹고 싶어 하는 것 같아. 그런데 계속 쳐다보기만 하네. 돈이 없는 모양이야."

한참이 지나도 여전히 그 자리에 서 있는 키 작은 생도를 보니 생도의 옷과 구두는 허름했다.

한눈에 보아도 생도의 형편이 어렵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유난히 사과를 좋아했던 생도는 다른 곳을 어슬렁거리다가 다시 과알 가게 앞을 찾아와 침만 삼켰다.

  과일 가게 아주머니는 그런 키 작은 생도에게 작은 친절을 베풀기로 마음먹고는~

 사과를 외상으로 주겠다며 마음편히 사과를 먹을 수 있게 배려해 준 아주머니...

 생도는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외출을 하면 과일 가게에 들러 사과를 먹었다.


그로부터  수십년이 지난 어느날... 가슴에 화려한 훈장을 달고 나타난 군인..

  빚을 갚으러 온 사람은 다름 아닌 나폴레옹 황제, 본이이었다. ^^



 "저 누나, 나한테 심장을 선물한 천사인가 봐.  분명히 하늘나라에 가서 천사가 될 거야."

뇌사 상태에 빠져 각막, 심장, 장기들을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나눔인 장기 기증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동우는 심장 이식 수술을 받으려 하고, 은지는 각막 이식 수술을 받을 예정이에요.


  인체 기증에는 헌혈, 인체 조직의 기증, 장기 기증이 있어요.

 - 헌혈: 혈액의 성분 중 한 가지 이상이 부족하여 건강을 위협받는 사람을 위해 건강한 사람이 혈액을 기증하는 것을 말해요.

 -인체 조직의 기증: 피부, 뼈, 인대 및 혈관 연골, 심장 판막 등 인체 조직을 기증하는 것을 말해요.

 기증자는 사망 후 15시간 이내에 기증이 가능하며 한 사람의 기증으로 최대 100여 명의 환자가 수혜를 받을 수 있다네요~

  -장기 기증: 신장, 간장, 심장, 췌장, 폐, 각막 등 장기를 기증자가 살아 있을때 혹은 뇌사 시나 사후에 기증하는 것을 말해요.

 한 사람의 기증으로 최대 아홉 명이 수혜 받을 수 있어요.




책 내용에는 조상들이 나눔을 실천했던 품앗이, 두레, 향약, 계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중국 쓰촨성의 원촨에 사는 라오즈의 아름다운 나눔에 대한 이야기도 있으며, 모금, 기부의 이야기도 있어요.

 사실에 근거한 이야기를 다룬 내용이라 책을 읽을수록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오더군요. ^^

눈물 쏘옥 빼며 읽었네요~ 헤헤~



 나눔이란 신기하게도 하면 할수록 눈덩이를 굴리는 것처럼 점점 커지고 많아지게 되는 것 같아요.

내가 베푼 작은 나눔으로 사람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그 행복감은 몇 배나 커져서 내게 돌아오거든요.

그래서 진짜 부자는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라고 말하지요~~ ㅎ


 가진 것이 많아야 나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있는 사람이 베풀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내가 나눌 수 있는 것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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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렙이 알렙에게 환상책방 9
최영희 지음, PJ.KIM 그림 / 해와나무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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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행성 마마돔에서는 뜻밖의 일도 이상한 일도 절대 일어날 수 없지!

 최영희  글  /  PJ.KIM  그림  /  해와나무  펴낸곳

​지구는 자욱한 먼지와 겉히지 않는 어둠에 싸였고 시간은 인간의 편이 아니었다.

거룩한 마마가 인간과 씨앗을 싣고 우주로 날아올랐다. 차고 어둡고 아득한 우주의 시간도 인간의 편은 아니었다.

 마마는 자장가를 불러 인간을 재웠다. 마마는 잠든 인간의 숨결을 보살폈다.

까마득하나 세월이 흘러, 마마는 새로운 태양과 땅을 찾아냈다.

 마마는 둥근 돔을 짓고 인간을 깨웠다. "이 땅을 차지하고 다시 번성하라."

인간은 새 땅에 지구의 씨앗을 뿌렸다. 씨앗은 싹을 틔우고, 새로운 땅에 숨결을 불어넣었다.


​(마마돔의 최연소 사냥꾼. 수호자들의 도움으로 마마돔을 탈출, 전설 속 빛을 찾으러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용기 있는 소녀. 알렙^^) 


완벽한 행성 마마돔에서는 모든 것이 체계적이고 평화롭다.  인구는 200명, 수명은 100세.
 한 사람의 수명이 다하면 그 사람의 복제 수정란을 배양하여 똑같은 사람으로 인구수가 유지될 정도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유지된다.
 이곳에 사는 진취적이고 발랄한 소녀 알렙은 이끼조 소속이지만 늘 사냥조를 꿈꾼다.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원하던 사냥조에 뽑힌 알렙은 첫

 사냥을 나갔다 누군가에 의해 알렙의 우주복이 고의로 찢어져 죽을 뻔한 일이 벌어지고, 절대 지도자 마마에 대한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 때문에 알렙은 불안하기만 하고.....



 완벽한 행성 마마돔 사냥꾼에게는 3가지의 선서가 있다.

 하나, 고기를 취할 수 없는 동물은 섬멸한다.

 둘, 어떤 상황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사냥에 임한다.

셋, 사냥터에서 보고 듣고 겪은 일은 사냥터에 묻어 둔다.



 첫 사냥에서 알렙은 메가테리오에 대해 여러 가지 사실을 알아냈다.

  지구의 해마와 달팽이를 섞은 듯한 모습에 시각기관과 호흡기관을 갖춘 동물이라는 것.  선배 사냥꾼들은 메가테리오에 대해

훨씬 많은 걸 알고 있겠지만 그들은 그 지식을 마마돔 사람들에게 전하지 않았다. 사냥꾼 선서의 셋째 조항 때문이었다.

 메가테리오의 몸에는 고대 지구의 글자가 새겨진 기계장치가 붙어 있었다. 알렙은 기계장치의 전원을 껐다 켰다를 반복했다.

 이 기계장치를 메가테리오에 붙인 이에게 신호라도 보내는 것처럼 말이다......

 "타우 아저씨는 알렙에게 빛의 딸 알렙을 만나라고 전했다."


알렙은 마마돔 안이 달리 보이기 시작했다. 안전하고 포근한 둥지라 믿었던 마마돔이 거대한 감옥으로 느껴졌다. 

  알렙은 이제 예전처럼 웃을 수가 없었다. 알렙의 얼굴에도 컴컴한 그림자가 드리워진 것이다.

알렙은 비로소 피트를 이해하게 되었다. '계획된 살인'이라 할 만한, 끔찍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도 마마돔은 평화롭기만 했다.


 "마마는 인공지능이잖아. 인간이 아니라 기계야. 원칙대로만 움직이지.

옛날 지구에서 인간을 태우고 우주여행을 할 때부터 마마는 200명의 사람을 돌보는 일을 했어.

200명이라는 머릿수는 마마에게 절대적인 숫자야. 199명이나 201명은 미션 실패를 뜻해."​

 "그래. 그러면 다 설명이 돼. 알렙이라는 고대 지구의 히브리어를 안다는 건, 그 장치를 붙인 자가 지구인이라는 뜻이야.

우리 말고도 테라 행성에 온 지구인들이 더 있었다는 거지."     92~93 page



 인간에 대해, 테라 행성에 대해 알고 싶어진 알렙.

 마마의 벽에 가로막힌 채, 시간의 노래만 부르며 사는 건 이제 싫다. 약속의 노래를 알아 버렸으니....

 마마돔을 떠나 빛의 딸 알렙을 만나러 가려는 알렙...

 그런 알렙을 도와주는 수호자가 있었으니.... 아후드, 자클린, 조에, 타우, 에벤, 베니카,


알렙은 마마돔 밖에서 처음 만난 메가테리오이자, 그들 무리의 파수꾼인 룩스1호(알렙이 붙여준 별명)의 도움으로 빛의 딸 알렙을 찾아나서는데...

과연 마마돔을 무사히  빠져나가 '빛의 딸 알렙'을 만날 수 있을까??


 ​수호자들의 도움으로 알렙과 피트는 두려우면서도 멋진 모험이 시작됐다.


이 책을 읽으며 너무나 심취했는지..

  아주 먼~ 미래에 이 책에서 나왔던 이야기처럼  이런 비슷한 일들이 일어날수도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ㅎㅎㅎ

 진정 인간이  이 세계의 주인일까??란 의문도 들고.. ㅎㅎㅎ


 상상력이 돋보였던 최영희 작가님의 SF신작 동화!!

 정말 재미있게 한번에 쭉~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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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로 세상에서 살아남기 풀과바람 지식나무 37
신정민 지음, 신홍비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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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바람 지식나무 37

​신정민   /  신홍비  그림  /  풀과바람 출판


세상에는 신기한 것이 참 많지만, 따지고 보면 식물처럼 놀라운 것도 드물답니다.

 티끌만 한 씨앗에서 꼬물꼬물 여린 잎을 내밀고는, 이내 쑥쑥 자라나서 하늘을 찌를 듯 우뚝우뚝 서 있지요.​ ^^

 이 책은 식물이 무엇이고, 어디에서 어떻게 생겨났고, 어떤 일을 하며, 또 어떻게 변화하고 살아가는지 소개하고 있어요.


  위와 같은 주제를 다루고 있어요. ^^




  사람들은 식물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식물은 음식이 되고, 책상과 종이가 되고, 옷이 되기도 하니까요.

우리가 늘 들이마셔야 하는, 이 세상에 둥둥 떠다니는 산소는 모두 식물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한자어로 동물(動物)은 '움직이는 것', 식물(植物)은 '심어진 것'이란 뜻이에요.


식물과 동물의 같은 점?

 식물도 동물과 똑같이 숨 쉬고 먹고 똥을 쌉니다.

또 자신을 쏙 빼닮은 자손을 만들어 대를 이어갑니다. 다만 그 방법이 동물과 다를 뿐이지요.
 

​  ​식물의 종류를 나눌 때는 꽃이 피는지, 씨앗이 어디에 있는지 등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꽃의 색깔, 꽃잎의 개수, 뿌리나 떡잎의 모양도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지구에는 50만 가지가 넘는 식물이 살고 있어요.
 식물이 꽃을 피우는 이유는 딱 한 가지! 씨앗을 만들어 자기 종족을 퍼뜨리기 위해서입니다.
 ​꽃식물=종자식물, 민꽃식물=포자식물 이라고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꽃식물에는 '겉씨식물'과 '속씨식물'로 나뉜답니다. ^^


  식물의 몸은 뿌리, 줄기, 잎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꽃은 열매나 씨앗을 맺기 위해 임시로 피우는 것이니까 빼고요~^^
 식물의 뿌리는 땅속의 물과 무기질을 빨아들이고, 줄기는 뿌리가 빨아들인 것들을 저 꼭대기에 달린 나뭇잎까지 보냅니다.
 또 잎은 햇빛과 이산화탄소를 마시고 숨을 쉬면서 영양분을 만들어요.

물관 + 채관 = 관다발
 겉껍질로 둘러싸인 줄기 안에는 물이 지나는 물관, 양분이 지나는 체관 등이 있습니다.
물관과 체관을 합쳐 '관다발'이라고 해요. ^^



잎은 햇빛과 물, 이산화탄소라는 재료로 양분을 만들어낼 뿐 아니라, 신선한 산소를 퐁퐁 뿜어냅니다.

 잎이 나는 모양에는  어긋나기, 마주나기, 돌려나기, 뭉쳐나기가 있어요. ^^

 (상세내용은 책을 통해 확인하시길 ^^)

식물마다 환경과 자기 몸의 구조에 꼭 알맞은 잎을 만들다 보니, 세상에는 별별 희한한 잎들이 다 있답니다.

광합성을 해서 영양분을 만들고, 새록새록 신선한 산소를 쉴 새 없이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


  꽃잎 속에 있는 수술과 암술은 자손을 퍼뜨리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생식 기관이에요.

 식물이 열심히 물과 양분을 빨아들이고, 부지런히 잎을 내밀어서 광합성을 하고, 예쁜 꽃을 피워내는 것도 다 생식을 위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수술에서 나온 꽃가루가 암술의 머리에 닿는 것을 '꽃가루받이'라고 해요. ^^

-곤충을 이용해 꽃가루받이하는 꽃(중매화): 개나리꽃, 무궁화, 복숭아꽃, 나리꽃 등등...

-바람을 이용해 꽃가루받이하는 꽃(풍매화): 소나무, 은행나무, 오리나무, 자작나무 등등..

-새를 이용해 꽃가루받이하는 꽃(조매화): 동백꽃, 바나나, 파인애플, 선인장 등등...

-물을 이용해 꽃가루받이하는 꽃(수매화): 붕어마름, 검정말, 민나자스말 등등...




 어미 식물 바로 옆에 씨앗이 떨어지면 그늘에 가려져 햇빛을 받기 어렵고, 땅속의 물과 양분도 나눠 먹어야 하기에

바람이나 물을 이용해 씨앗을 멀리 보내거나, 사방팔방 돌아다니는 동물들을 이용하기도 한답니다. ^^

  벌레잡이 식물처럼 특이한 식물도 있어요. ^^*


 아프리카에 사는 우산 모양의 나무 아카시아는 속이 텅 빈 가시를 개미에게 집으로 내어 주고, 달콤한 꿀을 줍니다.

그 대신 개미는 아카시아를 공격하는 다른 동물들로부터 지켜 준다지요. 또 어떤 아카시아 종류는 코끼리나 기린이 와서 잎을 뜯어 먹으면, 옆에 있던 다른 아카시아들에게 '위험하다!'하고 알려줘 다른 아카시아들이 재빨리 독을 만들어서 더는 뜯어 먹지 못하도록 한대요.

 식물은 알면 수로 신기한 일들을 많이 하는 것 같네요~ ^^



 지구 온난화를 막으려면 식물을 많이 심고 잘 가꾸어야 해요. 식물은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이고 신선한 산소를 만들어내니까요.

 하지만 사람들은 집을 짓거나 종이와 가구를 만들기 위해 쉴 새 없이 나무를 베어내고 있답니다.

 또한 사람들은 더 많은 식량을 얻기 위해 제초제로 잡초를 죽이고, 살충제로 해충을 죽입니다.

병든 땅에는 농산물이 잘 자라도록 화학 비료를 뿌리기도 하고요...

식물의 처지에서 보면 끊임없이 병 주고 약 주는 셈이지요. 결국 돌고 돌아 그 피해는 우리에게 돌아올 거예요.


 나무를 잘 가꾸고 숲을 지키는 것은 지구를 살리고 우리도 더욱 건강하게 하는 일입니다.

 우리 모두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지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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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루타 일상 수업 - 최고보다 '유니크'한 인재로 키우는 기적의 유대인 공부법
유현심.서상훈 지음 / 성안북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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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만의 독창성을 찾아가는 가장 효과적이고 구체적인 공부법"

​지은이:  유현심.서상훈   /   펴낸곳:  성안북스


​사람의 뇌와 가슴을 충만하게 채우는 것은 책만한 게 없고, 그것을 삶의 자양분으로 삼는 것은 토론만한 것이 없다.

하브루타는 질문을 그 핵심으로 한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하브루타 적용 사례와 활동을 소개하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학습자의 질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 차 례 -

PART1 -(유대인 부모들의 기적의 교육법 따라잡기) 오늘부터 내 아이와 '하브루타'로 소통하기

PART2 -(부모와 아이사이, 신뢰와 친밀감 높이기) 아이를 웃게 만드는 재미있는 몸풀기 놀이와 게임

PART3 -​(게임과 놀이로 즐겁게 시작하는) 일상 하브루타

PART4 -​(일상의 다매체 콘텐츠를 활용하는 기적의 공부법) 일상 하브루타 수업

PART5 -(​하르루타의 꽃) 독서토론 하브루타 수업​


​하브루타란? 이스라엘의 인사말인 '샬롬 하베르(안녕 친구)'에서 유래된 말로써, 공부할 때 짝(파트너)을 이루는 것을 말한다.

즉,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을 통해 배우는 유대인들의 공부법을 의미한다.

 좀더 쉽게 풀이하면 얘기하면서 공부하는 방법, 즉 '말하는 공부법'이라고 할 수 있다.


 ​21세기 대한민국에서 '하브루타'열풍이 불고 있는 이유는??

1. 노벨상 수상자의 30%로 상징되는 유대인들의글로벌 파워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2. '주입식, 암기식, 수동적, 획일화'로 대표되는 한국의 교육을 '토론식, 참여식, 능동적, 개별화'로 바꾸기 위한 방법으로 주목

3. 4차 산업혁명을 통한 21세기 지식정보 창조사회의 인재가 갖추어야 할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협업 능력, 인성 등을

키우는 데에 가장 적합한 교육 방식이라는 점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질문은 우리의 삶에서 차이를 만들어내고 미래를 바꾸는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

 누군가로부터 질문을 받거나 스스로 질문을 하면 잠재의식 속에 그 질문이 계속 남아있게 됨으로써 지속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게 된다.

결국 인간은 질문을 던지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기 때문에 현재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지는 것이다.


 유대인은 하브루타,

우리는 <<한국형 진북 하브루타>>가 있다. 


현재 시중에서 퍼지고 있는 여러 가지 형태의 하브루타는 실제 전 세계의 유대인들이 성경과 탈무드로 하는 교육방식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교육방식은 정서와 문화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결국은 한국인의 정서와 문화를 고려한 <한국형 진북 하브루타>가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형 하브루타'란 어떤 것일까??

 한국형 진북 하브루타는 '진짜 독서(zinbook, 진북)을 통해 진정한 북극성(true north, 진북/사명)을 찾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직 질문과 대화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나라 현실에 맞도록 질문 나누기, 대화하기, 토의하기, 토론하기, 논쟁하기 등으로 수준을 높이면 된다.


 <한국형 진북 하브루타>는 '낭독'과 '독서토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을 중심으로 '질문하고 대화하며 토론하는 공부법'이다.

낭독을 하게 되면 한 글자 한 글자를 정성들여 읽게 되므로 자연스럽게 정독을 할 수 있다.

눈으로 보는 것은 책 읽는 속도를 빠르게 하였지만 생각이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함으로써 앞서 읽은 것을 금방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낭독은 글씨만 읽는 행위를 넘어 귀의 감각을 일깨우고, 소리의 진동을 통해 몸이 반응하게 되므로 온몸으로 기억하고 집중할 수 있다.

 또한 집중력 향상은 물론, 정확하게 발음하고 , 남들 앞에서 조리 있게 발표함으로써 발표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독서토론은 책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언어 활동이다.
(독서토론을 해야 하는 이유는?)
1. 독서토론은 이해력을 키워준다.
2. 사고력을 키워준다.
3. 표현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4. 독서토론은 논리력을 키워준다.
5. 창의력을 키워준다.
6. 리더십을 키워준다.

낭독과 독서토론을 통한 <한국형 진북 하브루타>는 뇌의 다양한 부위를 자극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하브루타는 우리 아이의 뇌를 깨우는 최고의 비결이다.


하브루타의 핵심은 '질문'이다.  하브루타를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의하고 토론하는 유대인의 교육법이라고 하는데,
대화, 토의, 토론의시작이 바로 '질문'이다.  결국 하브루타는 호기심을 바탕으로 의문을 통한 '자기주도 질문법'이 핵심이다.

  이 책에서는 하브루타로 아이와 대화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자녀를 나와 동등한 인격체로 존중하고 자녀의 감정을 수용하는 부모라면 자녀와 어떤 대화도 가능한 상태가 될 것이다.
 자녀와 함께 소통 하브루타를 하다보면 인내와 배려, 존중과수용, 공감과 사랑이 넘치는 가정이 될 것이고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게 돼서 자존감 높고 문제해결력과 포용력을 갖춘 아이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의 Part2 /Part 3 에서는 아이를 웃게 만드는 재미있는 몸풀기놀이와 게임을 소개하고 있다.

 - 집중력이 향상되는 팔 꽜다펴기 (개인 활동)

- 감정 교류에 좋은 주먹탑 쌓기 (짝 활동)

 - 감정 교류에 좋은 함께 콕콕콕 (그룹 활동)

- 에너지를 불어 넣는 8박자 박수 (개인, 짝, 그룹 활동)

 - 두뇌를 활성시키는 3분 스트레칭 (개인 활동)

- 의욕 호르몬을 높이는 히어로(영웅) 자세 (개인 활동)

-뇌를 자극하는 발구르며 박장대소 (개인 활동)





초등생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게임 하브루타'에는....
-계속하자고 조르는 끝말잇기, 상상력을 키우는 이야기 만들기 육하원칙 하브루타, 호기심 높이는 스토리 큐브로 이야기 만들기,
 즐겁게 집중하는 와우 퍼즐로 문제 해결하기, 웃음꽃이 피어나는 넌센스 퀴즈, 재미있는 추측 게임 수수께끼,
까만 놀이('까'를 만드는 질문 놀이), 꼬꼬질 놀이(꼬리에 꼬리를 잇는 질문 놀이), 질카 놀이(까만 놀이 + 꼬꼬질 놀이) 등이 소개되어 있다.

 (초4 딸은 둔 나에게는 위 놀이 방법이 눈에 들어와 책을 읽다 말고 아이와 함께 놀아봤다.... 아이가 너무 신나했다~ ㅎㅎㅎ)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일상 하브루타를 할 때 몇 가지 유의사항이 있다.

 먼저 부모가 아니라 아이의 관심사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려면 평소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때 즐거워하는지,

 무엇을 할 때 수다스러워지는지를 유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아이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준비가 되었을 때가 바로 '진실의 순간'이다.

놀이의 효과는 다양하다.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집중을 통해 몰입할 수 있게 하며, 성취감과 자아 존중감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정서적 안정감을 갖게 한다.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연스럽게 앎의 지평을 넓히며,

다양한 신체 감각을 발달시키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익히게 된다.


 놀이는 아이들의 삶의 중심이자 학습의 기초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아이의 배움의 본능을 자극하려면 '그만 놀아라'는 말은 삼가야 한다.

그리고 '뭐하고 놀거니?', '어떻게 하는 놀이야?', '놀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어?', '어떤 걸 상상했니?',

'좀더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등의 질문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상의 모든 순간에 활용하는

경험, 질문, 설명, 실천 하브루타


1. 경험 하브루타: 각자 자신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

2. 질문 하브루타: 궁금한 것에 대해 질문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

3. 설명 하브루타: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

4. 실천 하브루타: 어떤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

 

('형식'의 틀에 얽매이지 말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게 좋다. ^^)




 위에 소개된 하브루타 방법외에도 이 책에는 다양한  하브루타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영상, 탈무드, 그림, 시, 노래 등의 콘텐츠를 활용하여 아이들과 하브루타 하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이 전에도 하브루타 공부법에 관한 책을 두 번 읽은 적이 있었지만, 그 책들과는 판이하게 달랐던 것 같다.

  놀이 방법, 게임, 다양한 콘텐츠 활용법 등등 이렇게도 다양한 하브루타 공부법을 자세히 알려주는 책은 없었던 것 같다. ^^

 한국인의 정서와 문화에 맞는 방법을 소개한 터라 더 공감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최고보다 '유니크'한 인재로 키우는 기적의 유대인 공부법이 궁금하다면

 <하브루타 일상수업>을 읽어보시길 권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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