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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말라 -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인생을 바꾸는 감동의 한마디
에구치 가쓰히코 지음, 홍성민 옮김 / 더난출판사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경영의 신이 말하는 따뜻한 인생철학론. 가치 환산이 되지 않는 값진 인생의 교훈들을 가르쳐준다. 경영하면 먼저 떠오르는 내 생각은 숫자다. 인생, 인생의 마음가짐 하면 먼저 떠오르는 내 생각은 글자다. 언뜻 보면 다른 것만 같아 보인다. 하지만 경영의 신도 결국 인생을 사는 인간이자 인생 선배님. 또 달리 생각하면 경영도 사람을 대하는 일이라는 생각도 든다. 예를 들면 식당경영이 떠오른다. 식당을 시작하게 되면 중요한 게 앞으로 자주 들를 단골손님을 만드는 일이다. 010 p.32 밝은 분위기로 어필하라. “사교적인 태도가 원활한 사회생활을 보장해줄 있다” 사교적인 태도로 손님들에게 다가가서 손님들의 말동무를 하는 거다. 020 p.54 웃음은 인생의 약, 028 p.70 웃는 얼굴은 인간관계의 윤활유. 웃음 가득한 주인이 있는 식당은 언제라도 가고 싶을 것 같다. 단골손님도 물론이다. “서비스의 가장 큰 목적은 사람에게 큰 기쁨을 주는 것이다.”

만약 장사가 잘 안 되도 044 p.44 실패 없는 인생은 없다. 실패도 삶의 일부다. 042 p.100 나는 괜찮다며 나를 믿고 격려해야 한다. 043 p.102 눈앞에 도저히 할 수 없을 것 같은 어려운 일이 생긴다 해도 힘겹지만 그것에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전이 없는 곳에 행복과 만족감은 생기지 않는다.

만약 장사가 잘 되도 046 p108 순조로운 환경이 계속되면 방심하게 되어 마음이 해이해진다. 6장 성공에 이르는 지혜를 참고해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렇듯 한 문장 한 문장이 우리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안고 있다. 046의 원래 이름은 자신을 끊임없이 단련하라. “폭풍우에 시달리면서 나무가 크고 강해지듯이, 인간도 곤란을 극복하면서 성장한다.” 하지만 ‘순조로운 환경이 계속되면 방심하게 되어 마음이 해이해진다.’라는 046의 한 문장만 데려와도 인생의 도움이 되는 한 마디가 된다.

한 마디 말마다 나와 한 약속이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지켜나가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구체적이고 확실한 목표 앞에서 몸이 꿈틀거린다. 031 p.76 꿈꾼다는 것. 꿈을 품으면 긍지가 생기고, 긍지는 자신감을 키워준다. 나는 가치 있는 꿈을 꾼다.

아무리 그래도그늘진 따뜻한 나의 방에 누워있으면 게으르게 되어버린다. 게으른 나를 피해 바람 부는 자연으로 나왔다. 찬바람이 부나 햇빛이 따뜻해 시원하고 밝은 이 곳은 자연 속. 036. 자연에서 길을 묻다. “고민이 있을 때는 심호흡을 크게 하고 자연을 가까이 해보자. 자연의 근원적 생명력이 기운을 북돋워주고 삶의 기쁨을 찾아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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