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행복은 찾아올 거야
도연화 지음 / 부크럼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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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행복은 찾아올 거야
도연화 에세이 / 부크럼

*베스트셀러 <가장 아끼는 너에게 주고 싶은 말>
도연화 작가가 건네는 또 한 번의 다정한 위로

"결국, 당신은 행복할 것이다.
힘듦 따윈 없었다는 듯이."

행복이라는 건 그리 멀리 있지 않다는 걸
알게 된 지금에서야 말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우리는 결국 행복할 것입니다.
작은 감탄과 함께 "아, 행복하다-"라고
소리 내 말하는 순간이 자주 찾아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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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바쁜 삶을 살아가다보면
물에 푹 젖은 빨래처럼
온 몸과 마음이 축축 처지는 날이 있다

그럴때 건조기에서 막 나온
은은한 향기가 나는 뽀송한 이불로 감싸듯

내 마음을 포근하게 안아주는 책이
이번에 읽은 이 책이었다

제목부터 너무 따스한
결국 행복은 찾아올 거야!

우리가 아무리 힘들고 우울한 순간들을 맞이하더라도
결국 우리에게는 행복이 찾아올거라는
작가님의 따스함 가득한 문장들을 읽다보면

내 주변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이 살며시 떠오른다

그래, 이렇게 나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사람들이 있으니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구나...

라는 마음이 떠오르며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파트1. 결국 눈부실 날들이라서
파트2. 결국 누구보다 소중한 나라서
파트3. 결국 함께 걸을 인연이라서
파트4. 결국 변치 않을 사랑이라서


*p86
나를 사랑한다는 건은 나의 잘난 모습뿐만 아니라 부족한 모습까지 껴안는 일이다. 서툰 나를 기다려 주고, 모르는 나에게 알려 주고, 실수하는 나를 보듬는 일. 미숙하다는 것은 완성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가진 것이고, 모른다는 것은 배울 기회를 얻었다는 뜻이다.

다른 사람에게 넘치게 베푸는 친절을
다른 누구도 아닌 나에게 베풀어보자

있는 그대로의 나를 돌아보고 사랑할 때
행복이라는 감정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p206
온전한 나의 선택으로 함께하게 된 소중한 인연들과 쌓아 온 우리만의 이야기가 있다. 관계란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만의 이야기를 함께 써 내려가는 시간이다. 우리가 바라는 해피 엔딩을 위하여.

더 큰 행복과 함께할 그날을 꿈꾸며

지금의 아픈 시간들도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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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심리학 카페 - 흔들리는 삶의 중심을 되찾는 29가지 마음 수업
모드 르안 지음, 김미정 옮김 / 클랩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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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심리학 카페
모드 르안 지음 / 클랩북스

*흔들리는 삶의 중심을 되찾는 29가지 마음 수업

"세상이 뭐라 하든 휘둘리지 말고
당신을 지킬 힘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밀리의 서재)
- 프랑스 언론의 극찬을 받은 책
- 파리 사람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심리학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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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게 버림받아 탁아소에서 자라야했고
힘든 시간들을 지나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를 낳았지만
저녁 도중 뇌출혈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남편

자신을 방치한채 술에 의지해 살아가다
하나뿐인 아이를 위해 삶을 되찾기로 결심하고
정신 분석 상담을 받고 심리이론을 공부한다

그렇게 심리상담을 하다가
심리학카페를 열게 되는데

첫 날 모인 사람들에게
"잘 오셨어요, 여기까지 오시는데 힘드셨지요?"
라고 인사를 건넸는데

한 아가씨가 눈물을 보이더니 한참을 흐느낀다

책을 쓴 모드 르안의 인생도 참 평범하지 않다

힘든 어린시절과 젊은 날 사랑하는 남편과의 이별...

하지만 그런 힘든 시간들을 지나왔기에
다른 사람의 아픔을 돌아보고 공감할 수 있었을 것이다

여기까지 오는데 힘들었냐는 한마디에도
참아왔던 눈물이 터져버린것처럼

어쩌면 사람들이 정말 힘든 순간에 필요한건
거창한 행동이나 말이 아닌

내 마음을 알아주는 진심이 담긴 한마디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일상, 상처, 사랑, 인간관계, 인생의
큰 주제로 나뉘어서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며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일들에 대해
실제 상담사례들을 적절히 들려주며
어떻게 하는것이 좋은지를 친절하게 조언해준다

*p78
과거의 상처가 여전히 당신을 괴롭히고 있나요? 그만큼 힘들었으면 됐습니다. 지금까지 힘들었던 것으로 충분합니다. 이제는 상처를 제대로 떠나보낼 때입니다.

*p274
삶에 무엇을 채울 것인가를 선택하는 것은 그 삶을 살아가는 나의 권한입니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채워 넣은 인생을 살다보면 나는 영원히 '진정한' 삶의 주인이 될 수 없습니다.

제일 가고싶은 도시를 떠올리면
항상 제일 먼저 이야기하게 되는 파리

이 책을 읽으며 파리에 가서
이 심리학 카페에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힘들고 우울한 시간들을 만나게 된다

때론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을만큼
무기력함에 빠져 쉽게 일상으로 돌아오지 못하기도 한다

그럴때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힘든 부분들 마주하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청하고
필요하다면 전문가를 만나 상담을 받아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흔들리는 삶의 중심을 찾고 싶은 이 시대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나를 지킬 수 있는 힘을 이야기하는 이 책을 건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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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삶 - 사랑, 치유, 연민의 삶을 위한 비폭력대화 365일 명상
메리 매켄지 지음, 이재석 옮김 / 한국NVC출판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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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삶
메리 매켄지 지음 / 한국NVC출판사

*사랑, 치유, 연민의 삶을 위한 비폭력대화 365일 명상
*미국 출판마케팅협회 '벤저민 프랭클린 도서상' 수상작

당신이 꿈꾸던 것보다 더 진실하고 더 평화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비폭력대화를 연습하면 연민의 의식에 더 오래 머물 수 있습니다.
비폭력대화는 단지 소통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존재의 방식'입니다.
비폭력대화라는 존재의 방식에 머물 때
당신은 상대방의 욕구를 당신의 욕구만큼 존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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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대화

자주 들어본 말이지만
그게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건지 잘 몰랐었는데

이번에 이 책을 차분히 읽으면서
비폭력대화에 대해서 제대로 알게된 느낌이다

40여 년 전 마셜 B.로젠버그 박사가 개발한
대화 프로세스이자 삶의 모형인 비폭력대화

현재 전 세계 35개국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p20. 비폭력대화를 구성하는 네 가지 요소

관찰 : 도덕주의적 판단이나 진단을 내리지 않고,
상황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는 것을 말합니다.
느낌 : 자신과 상대를 탓하거나 비난하지 않으면서
자신이 느끼는 바를 상대에게 표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욕구 : 당신이 가진 보편적인 욕구 가운데 충족되지 않은
것이나 충족하기 원하는 것을 상대에게 표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부탁 : 당신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상대에게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요청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천천히 읽어가다보면 비폭력대화라는게 어려운 내용은 아니다

대학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할 때
아이 메세지, 나 전달법이라는 걸 배웠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그때 생각이 났다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평가하지 않고
그저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전하는 것

비폭력대화 역시 있는 그대로의 상황을 관찰하고
내가 느낀 느낌과 원하는 욕구를 표현하고
구체적인 요청을 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역시 이론은 그리 어렵지 않으나 문제는 실천이다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막상 실생활에서는
쉽게 감정적으로 행동하며 상대방의 기분은 생각하지도 않고
상대방 탓을 하며 비난하듯 이야기를 한다

그렇기에 별일아닌 작은 일로 시작해서
서로 감정이 잔뜩 상해버리는 사태로 끝이난다

책을 읽으며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마지막 부탁에 대한거였는데

상대방에게 요청을 했는데 상대방이 거부의사를 밝혔을때
기분이 나빠지면 사실은 부탁이 아니라 명령이고
상대방의 의사를 존중한다면 부탁이라는 내용이었다

평소 내가 남편에게나 아이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을 돌아보며
나는 나름 배려한다고 생각하고 이야기했지만
내 말대로 따라주지 않을때 기분이 나빴던 경험이 떠오르며
나는 그동안 명령조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는걸 깨달았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처럼
뭐든 하루아침에 쉽게 이루어지는 건 없다

말이라는 건 특히나 이미 습관처럼 굳어졌기에
고친다는게 더 어려울거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매일매일 정해진 분량을 읽으며
글에 나와있는 내용을 생활속에서 실천하려고 노력한다면

일주일이 지나고 한달이 지나고
마지막 12월 31일의 명상을 마칠때쯤엔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의 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가족과의 사이에서 서로의 말과 행동때문에
상처받고 힘들어하며 관계개선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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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생기부는 초등부터 시작된다 바른 교육 시리즈 44
이주영 외 지음 / 서사원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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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생기부는 초등부터 시작된다
이주영, 정선미, 김찬미, 박세정 지음 / 서사원

*입시 성공을 결정짓는 생기부 관리 로드앱

"생기부 관리, 고등학교 때 시작하면 늦습니다!"

출결, 과세특, 창체, 행발 등 핵심 항목을 공략해
탐나는 인재로 키우는 초등 학습 가이드

영재학교, 특목고, SKY
합격의 문을 여는 황금 열쇠 '학교생활기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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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커가는 시간은 왜이리도 빠르게 느껴지는지
벌써 6학년, 4학년이 된 조남매!

내년이면 큰아이가 중학생이 된다는게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아무리 아이가 직접 살아가야하는 인생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부모이고 엄마이기에
전혀 손을 놓고 있을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씩 관련 책들을 찾아보며 공부하고 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현장에 있는 선생님들이 쓰신 책이라
그만큼 현장의 이야기를 제대로 들을 수 있는데다

어렵지 않게 생기부에 대해 차근차근 이야기해주니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p6
교육제도가 바뀔 때마다 입시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은 높아지고 고민은 늘어갑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입시제도'라는 평가 방법과 대입 수단은 끊임없이 바뀌지만, 그 안을 채우고 있는 교육과 학습의 본질은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파트1. 학교생활기록부, 합격의 문을 여는 황금 열쇠
파트2. 출결상황, 생기부의 첫인상
파트3. 교과학습발달상황, 생기부의 심장
파트4. 독서활동상황, 생기부의 나침반
파트5. 진로희망, 생기부의 스토리텔러
파트6. 특기사항, 생기부의 비밀 병기
파트7.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생기부의 에필로그


예전에 내가 대학입시를 준비하던 시절에만 해도
내신, 생활기록부 보다도 수능이 더 중요시되고

일반적으로 수능을 잘 봐서 대학에 가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갈수록 정시로 대학에 가는 아이들보다
수시로 가는 아이들 비율이 늘어나고 있고

그만큼 생기부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 책에는 실제 생기부의 예부터
어떤 식으로 기록되는지를 참고로 보여주니 더 이해가 쉽고

각 파트마다 실제 아이들의 사례를 예로들어
생기부의 각 부분들이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중요한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p237
아이들이 성장할수록, 상급학교에 진학할수록 학교생활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부터 몸에 배어 있는 습관과 태도가 중요해집니다.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12년동안 이어지는 학교생활,

어느 날 갑자기 마음을 다잡고 중, 고등학교 시절에
열심히 하려는 아이들도 있을 수 있지만

이 책에서 계속 이야기하는건
초등학교때부터 열심히 학교생활을 했던 아이들이

중학교, 고등학교에도 몸에 배어 있는
그 습관과 태도로 학교생활을 잘해나간다는 점이다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 주도권을 가지고
자신의 진로를 정하고 꿈을 향해서 한발한발 나아갈 수 있도록

부모인 우리는 멘토의 역할을 하며
긍정적인 감정을 담은 말을 많이 해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입학사정관이 탐내는 생기부를 만들어갈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진심다해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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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무법자
크리스 휘타커 지음, 김해온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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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무법자
크리스 휘타커 지음 / 위즈덤하우스

*3만 6천 개의 독자 리뷰, 올해 최고의 범죄 드라마
*표창원 범죄심리학자, 서미애 소설가 강력 추천!

"나의 죄, 나의 영웅, 나의 살인자"

악의 품에서 자란 소녀와 마지막 구원이 된 살인자

참과 거짓을 오가며 벌어지는 사건 속에서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게 달라지는 운명 안에서
그들의 만남은 필연인가, 악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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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살 금발 머리 소녀 시시 래들리가 실종되고
마을 사람들이 모두 함께 찾아나선 후 아이의 시신이 발견된다

그리고 30년 후 같은 마을

시시의 언니 스타는 두 아이를 낳아 키우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자기 자신조차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엄마 대신
열세 살인 더치스가 다섯 살 동생 로빈을
엄마처럼 지극정성으로 돌본다

아빠는 누구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모인 시시를 죽인 범인은 한 동네 친구 빈센트였고
그는 교도소에서 30년을 보낸 후 집으로 돌아온다

아직 어리고 어른들로부터, 엄마로부터
보호받고 사랑받아야 할 더치스는 너무 일찍 철이 들었다

주변의 안타까운 시선과 조롱하듯 놀리는 아이들의 시선으로부터
자신과 자신보다 더 소중한 동생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은 무법자라고 이야기한다

안타까운 세명의 가족 주위로
주변사람들의 의심스러운 행동들이 계속되고

보호자였던 엄마마저 총에 맞아 살해되고
범인으로 또다시 빈센트가 지목되며 사건은 고조된다

멀리 떨어져 살고 있던 외할아버지댁으로 가는 더치스와 로빈
그곳에서 조금씩 마음을 열고 치유되어가는가 싶더니
외할아버지도 총에 맞아 돌아가시고

둘은 위탁가정으로, 결국은 보호소로 가게되고
더치스는 자신의 손으로 모든것을 끝내겠다며
보호소에서 혼자 몰래 나와
외할아버지 집에서 총을 챙겨 마을로 돌아온다

*p130
"나 나쁜 짓 했어, 엄마."
"누구나 나쁜 짓을 해."
"근데 바로잡을 수가 없을 것 같아."
"내가 널 지켜줄게. 그게 엄마들이 하는 거니까."

*p346
워크는 마음을 놓고 웃었다. 소녀는 잘 지내고 있었다. 역경에도 불구하고, 역경이 잔뜩 쌓여 있는데도 소녀는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600페이지에 달하는 책을 읽으며
촘촘하게 짜여진 이야기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나의 사건으로 시작된 인연인지 악연인지 모를 운명의 끈이
3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도 그 시대를 건너
그 후 시대의 아이들에게까지 전해지는 점이 너무 안타까웠다

마지막에 숨겨진 비밀들이 드러나면서는
슬프고도 아픈 사랑에 마음이 뭉클해졌다

품격 있는 범죄소설을 원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수작이라는
표창원님의 말이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공감갔는데

범죄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적극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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