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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은 짧고 일 년은 길어서 - 레나의 스페인 반년살이
레나 지음 / 에고의바다 / 2022년 5월
평점 :
[리뷰] 한달은 짧고 일년은 길어서 - 레나 / 에고의 바다
"레나의 #스페인 반년살이 "
코로나가 시작된 지도 어느덧 3년 째에 접어들면서, 나의 여행기도 멈추었어요.
매년 어디론가 여행을 다녀오는 것이 제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여겨왔는데, 몇 년째 가질 못하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했었습니다.
다음 달에는 다녀올 수 있을까, 내년에는 다녀올 수 있겠지, 하며 비행기 티켓을
알아보고 휴양지를 검색해보는 것이 요즘의 저의 가장 큰 행복입니다.
직접 제가 다니면서 여행을 하지 못하게 되니, 다른 분들의 브이로그 영상이나
여행과 관련된 서적을 통해 간접여행을 한곤 했었는데요.
이번에 읽은 도서 [ #한달은짧고일년은길어서 ] 를 통해 #스페인 에서 잠시나마
쉬어온 듯 했어요. #여행 관련 #에세이 로, 아직 한 번도 다녀오지 못한 #유럽 그 중에서도
열정이 넘치는 #스페인 에서 살다온 듯 했었는데요.
제목처럼 한 달은 짧고, 일년은 또 너무 긴 것 같고 ,그래서 저자는 반 년이라는 시간동안
나홀로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요. 큰 틀은 스페인이었지만, #벨기에 #스위스 그리고 #이탈리아
등 스페인 주변의 국가들을 두루 경험해볼 수 있었어요.
책 속의 담긴 사진들을 보면 푸른 하늘이 담겨있는 사진들이 있었는데, 저는 여행을 하면서
그 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하늘을 자주 바라보곤 해요. 뭔가 살아있다는 게 제대로 느껴지는
것 같아서요. 저 또한 여행을 아주 좋아라하는 사람 중 한 명이지만, 나홀로 6개월씩이나
여행을 다녀올 수 있을까를 고민해봤어요. 저는 아직 겁쟁이라 그런지, 혼자서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지만, 저도 언젠가 용기있게 다녀올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