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찰랑찰랑 사랑 하나 ㅣ 파란 이야기 16
황선미 지음, 김정은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3월
평점 :
찰랑 찰랑 사랑 하나
#위즈덤하우스 에서 나온 #찰랑찰랑사랑하나 입니다.
찰랑은 책에 나오는 주인공 별명인데요,.
이번 이야기가 첫사랑, 처음으로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그런 이상한 마음이 들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인데요.
그래서인지 찰랑찰랑도 뭔가 첫사랑이랑 어울리는 별명 느낌이 뭘까요?
물이 찰랑찰랑 흔들리듯 자신의 마음도 자기도 모르게 찰랑찰랑 흔들리는 그런 기분이 드는 별명입니다.
첫사랑 다들 경험해 보셨죠?
저도 초등학교 때 있었는데요.
그때 처음으로 이성을 좋아하게 된 마음
작은 거 하나에도 두근거리는 그런 이상한 마음
그리고 친구가 좋아하거나 친구가 이미 좋아하는 친구를 좋아하게 되는 그런 마음
혹은 아무 관심 없다가 어느 것 하나에 확 마음이 생기는 그런 이상한 마음
다 이런 이상한 마음이라는 게 처음이라서 표현을 서툴러서 하는 그런 마음이죠.,
같은 아파트에 사는 오래된 남자친구
같은 곳에 살아서인지 등하교도 같이 하고 이것저것 사정을 많이 알아서 편한 친구죠,
하지만 그러한 사이를 친구들은 사귀는 거 아니냐는 말도 하는데요.
그때 당시 아마 그런 이야기가 부끄럽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하는 그런 마음일 거예요,
주인공은 사정으로 인해 엄마 아빠와 떨어져 살고 할머니랑 살다가, 할머니가 아프신 바람에 삼촌이랑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자신의 생일, 다른 이들은 몰라도 오래된 같은 아파트에 사는 친구는 알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었고 자신의 축하하는 자리라고 생각했지만, 다른 친구의 축하파티라는 사실에 속상하고 복잡한 마음에 할머니가 계신 병원으로 혼자 가게 됩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우연치 않게 어떤 남자애를 만나게 되는데요.
주인공은 배고파서 남의 과자를 먹는 아이인지 알았더니 알고 봤더니 아주 유명한 아역배우였던 거죠!
친구들이 부러워하고 멋진 모습을 보자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찰랑찰랑 흔들리는데요.
편한 이성친구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이성친구
첫사랑이 시작되는 거겠죠?
우리 아이도 슬슬 첫사랑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물어보면 뭐 아직 이성친구에게 막 관심이 있거나 그런 표현을 하지 않는데
아마도 저한테도 그러지, 친구들끼리는 이성 이야기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