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한 약속 서유재 어린이문학선 두리번 17
박현숙 지음, 정경아 그림 / 서유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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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약속




#박현숙 작가님의 #뻔뻔한시리즈


#서유재 출판사에서 나왔습니다.


알고 보니 뻔뻔 시리즈가 있더라고요.


저는 이번이 처음인데 뻔뻔한 가족, 우정, 바이러스, 회장 김건우 시리즈가 벌써 나와있어서 이건 아이에게 학교 도서관에 있는지 보고 읽어보라고 했어요.


글밥많고 쪽수도 많지만 중간중간 그림이 있고 스토리가 재미나다 보니 또 금방 읽어지더라고요.


암튼 배경은 학교 친구들 사이에서 헛소문이 나고 그걸 해결하기 위해 뻔뻔하게 행동합니다.


바로 뒷담화를요.




친한 친구, 가족, 연인이지만 가끔은 미울 때가 많아요.


그래서 다른 이에게 고민 상담. 혹은 속상하다가 이야기를 할 때가 있어요.


그러다 보면 그게 바로 험담 아닌 험담이 되어버리는..


말하고 나는 후회가 되는 그런 건데요. 왜 말했지? 이런 생각이 들죠,


그런데


이 책에서 당사자가 아닌 험담의 대상인 된 그 아이의 친구가 험담하는 걸 듣고는 고민에 빠집니다.


이걸 이야기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리고 서로 친구인데 왜 저렇게 험담을 하지?


험담하는 지도 모르고 잘도 노는구나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지요.


그렇게 고민하다가, 결국엔 대상이 된 아이에게 이야기를 하고


그 친구는 고민에 빠집니다.


과연 왜 그랬을까? 하고요, 그러다 내린 결론은!



뻔뻔하게 험담을 합니다.


일부러 들어라~라고..


듣고 나면 너의 마음은 어떤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하는 지도 그 친구는 알게 되겠죠?


아마도 일부러 험담 한 친구는 그 친구가 자신을 정말 정말 미워서 그런 거 아니란 걸 알고 그랬던 거예요.


사실 처음부터 싫어서 그 사람을 험담하진 않았던 거죠.


좋아하는 친구고 친하게 계속 지내고 싶지만 어떠한 이유로 한시적으로 미워서 울컥하는 마음에 그러기도 한 거죠.


그리곤 후회하고 반성하기도 하는.. 마지막엔 물론 사과가 빠지면 안되겠죠?ㅎㅎ


저도 어릴 적 험담을 한 적도 있었죠.


내가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 데 내 친한 친구가 그걸 모르고 그 애를 좋아한다든지


혹은 어떠한 행동이 순간 얄미워서..


이유는 참 단순하죠!


하지만 그게 잘못이라는 걸 알고 바로잡으면 좋은 반성이 되는 거 같아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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