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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이지만 아직 떨어지진 않았어
소재원 지음 / 프롤로그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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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했어요.

2년 반동안의 연애가 마침표를 찍었지만

연애에 대한 후회감보다는 내 삶에 대한 후회감이

더 많이 밀려든달까..

친구 추천으로 읽게되었는데 마음이 많이 담담해져요.

내가 서있던 곳은 그렇게 벼랑 끝은 아니었나봐요.

평지에서도 위태로움을 느끼던 저에게 평행감을 느끼게 해준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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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의 조건
사이토 다카시 지음, 정현 옮김 / 필름(Feelm)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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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추천으로 구매했습니다.
책은 오랜만이지만 그래도 딱 요새 매너리즘에 빠져있었는데 도움이 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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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병아리 - 초보운전 운전연수에는
오준우 지음, 이소을 그림 / 상상박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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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스무살 된 동생 운전면허 딸때 도움되라고 샀는데 아직 장내도 통과못하고 있어요 ㅎㅎ
그래서 제가 먼저 읽어보는중인데 운전을 꽤 했어도 모르는 것들 읽기 좋아요
덧붙여 초보운전 스티커랑 도로주행 스티커 동봉되있어서 요긴하게 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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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시간 - 전 세계를 감동시킨 아론 랠스톤의 위대한 생존 실화
아론 랠스톤 지음, 이순영 옮김 / 한언출판사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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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울면서 태어나서 고통받기만하며 살아간다. 이 말에 나는 굉장한 동조를 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즐거움은 잠깐이며, 고통은 길며 그런 반복된 생활 속에 지쳐있었으므로 아무런 부정적인 말이나 툭툭 내뱉곤 했다.

어차피 소리없는 외침이요, 메아리도 신의 음성따위도 존재하지 않기때문에 태어난다는 것조차 자신 스스로 선택하지 못하는데 내 스스로

얼마나 많은 선택을 하며 살 수 있겠냐는 생각이 온몸에 흠뻑 젖어있었던 것이다.

 

그러던 중 한 케이블 TV를 통해 '죽음에서 살아돌아 온 기적의 사람들'(의역일 수도 있음)이란 프로를 보게되었다.

마침 그 프로에서는 어느 여자 한사람의 인터뷰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나는 그 순간 정말 막막했어요. 단 몇cm도 내 힘으로 움직일 수 없었죠. 무덥게 내리쬐는 태양조차 그저 온 몸으로 맞고 있을 수 밖에 없었어요."

 

그녀는 자신의 애완견과 함께 하이킹을 하던 도중 절벽아래로 떨어져서 척추를 다치는 바람에 그곳에서 3일간 자신과의 사투를 벌인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었다. 그녀는 물도 한모금 없는 그곳에서 목마름과 새벽의 저체온증을 어렵사리 윗몸일으키기를 하며 잠을 자지않고 이겨내고 결국 애완견이 극적으로 사람들을 데리고와서 구조되는 기적적인 이야기의 주인공이었다. 그녀가 했던 말 중 한마디다.

 

"나는 이제 죽었다 싶었어요. 절망적이었던 그 순간 나는 아론 랠스톤을 떠올렸죠. 그도 이렇게 절망적인 상태에서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이겨내었잖아 하고 스스로 독려해서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어요"

 

그 말을 듣고 나는 아론 랠스톤에게 궁금증을 느껴 그에 대해 찾아보았다. 구글에서 검색하자 수천페이지의 그에 관한 웹페이지들이 검색되었고, 그 중 사진이 있는 몇 페이지를 들어가자 눈에 띄는 점은 바로 그에게는 오른손이 없었다는 점이었다.

 

협곡에서 사고를 당하였고 무려 5일, 그러니까 127시간이 지난뒤에 구조된 그. 그에 대해 점점 궁금해졌고 그러던 중 이책을 접하게 되었다.

 

그저 평범한 스포츠 애호가에게 일어난 일. 협곡에서 혼자 떨어진다는게 그런 것들과 거리가 먼 우리에게는 일어나진 않을 수 있겠지만, 좀더 시각을 바꿔 생각하면 그에게 협곡은 많은 높고 험난한 산들보다 그저 관광용으로 간 쉬운 코스였었지만 그런 크나큰 사고를 당하였단 걸 생각해보면, 우리도 우리 주위에서 간과하고 있던 것들로 인해서 그런 큰 사고를 당할 수 있고 상황이 겹치고 겹쳐 아무도 주위에 도와줄 사람이 없을 수도, 119에게 연락할 수도 , 스스로 움직일 수도 없는 상황에 봉착할지도 모를 상황이 올 수 도 있다는 점에서는 비슷하다.

 

그는 우리보다 좀더 특수한 상황에 놓였고 우리보다 좀더 모험심 있는 스포츠 애호가지만 사고앞에서는 똑같은 사람일 수 밖에 없었다.

 

자신의 작은 선택들로 인해 이런 큰 나쁜 결과를 초래하게 만든 자신을 원망했으며, 감당할 수 없는 고통으로 큰 페닉에 빠졌었고 어떻게든 살아보려 궁리하고 애썼지만 상황은 나아지지않을 뿐이었다.

 

그는 중간중간 자신의 지금의 심정을 솔직하게 비디오카메라에 남기기시작했고 그에 대부분은 자신이 이미 죽은 후에 이 비디오가 발견될 것이라는 전제하에 그저 혼자서 부정적이지만 슬프게 떠들어대는 것을 녹화했다.

그러나 그는 그러한 상황에서도 남들보다 조금더 차분하게 상황을 판단했으며, 물을 나눠마시고 새벽에는 자신의 가방안에 머리를 들이밀어넣고 체온을 유지하며 아침에는 까마귀와 자신을 감싸안는 잠깐의 햇살로 아침의식을 하며 5일간 자신의 삶을 조금씩 더 연장시켰다.

 

그러나 그렇다고해서 나아지는 점은 없었고 상황이 조금 더디게 악화될 뿐이었으며 그도 그것을 알고 있기에 세가지 선택의 기로에 놓여 고뇌하고 있었다.

 

 

오줌을 마시고 온몸에 멍이 들고 더이상 먹을 것이 없을 때 . 그는 더이상 그에게 선택의 기로는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저 어떻게하면 덜 고통받으며 자신의 팔을 자르고 이곳에서 벗어날수 있는가하는 방법의 선택만 놓여져있을 뿐이었다.

 

그는 그의 근육 한줄한줄과 동맥 한가닥 한가닥을 끊어냈으며 스스로 뼈를 부러뜨리고나서야 그곳에서 자유로와질 수 있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다. 그에겐 아직 절벽과 목마름과 끝없는 사막이 앞에 놓여져있었고, 앞으로 몇번이나 넘어야할 죽을 고비들이 앞에서 미소짓고 있었다.

 

그는 행동했고 그는 구조된것이 아니라 스스로 사람들을 발견하여 구조요청하였다. 물론 그의 부재를 의심한 주변사람들이 실종신고 한 덕분에 타이밍좋게 그가 발견할 수 있는 곳에 사람들이 있었던 것이지만 그는 그저 가만히 구출만을 기다리지않았다. 그랬다면 이미 그는 그 협곡 벽에 남긴 '아론 이곳에서 잠들다'라는 말과 함께 뼈만 남아서 아무도 오지않을 그곳에 또다른 지질층을 형성할 한개의 재료밖에 되지않았을 것이다.

 

그의 이야기는 일파만파 퍼졌고 많은 사람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을 줬으며 8년이 지난 지금 이곳에서도 나라는 한 부정적인 인간에게 희망을 줄 촉매제로써 자리자김해주었다.

 

그의 이야기가 느끼게 해주는 점은 그저 결과만이 아니오 그 결과 속에서 그가 했던 수많은 선택들과 고통의 과정이 존재함으로써 그것이 우리에게 다가오는 점들이 더 많다는 것이다. 그는 능력자나 위대한 사람도 아니었으며 그저 주변에 있는 보통의 사람이었기에 더욱더 그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줬을지도 모른다. 나는 여지껏 내가 무엇인가 스스로 쌓아나아가야하고 더 발전해야하며 그런 스펙들만이 사람들이 나를 봐주는 잣대라고 생각했기에 더 많이 인정받으려고 스스로 옥죄어서 고통받고 있었던 것이다. 그도 그런 사람이었고 그의 실화와 함께 와닿은 점은 그의 친구가 그에게 했던 말이었다.

 
"중요한 것은 네가 무엇을 했느냐가 아니라 네가 어떤 사람인가 하는 거야."
"뭐? 그게 무슨 말이야?"
10여분의 대화로도 난 결국 이해하지 못하고 그의 말을 반박하려고만 했다.
 

그의 친구는 아론이 지금 이자리에 존재하고 자신과 친구로 있어줌 그것만으로도 아무런 물질적 도움이 없다하여도 정신적으로 큰 도움을 받고 있던 것이다.

물론 그때 아론도 그말을 이해하지 못하였지만 혼자 놓여져있고 고립되있을 때 그 주위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존재의 가치에 대해 느끼며 이말을 책에서 조금은 알것같다고 써놓았던 점이 굉장히 마음에 울려퍼졌다.

 

남에게 인정받든 인정받지 못하던 나는 나이고 남을 욕하던 비평하던 인정하던 나에게 나아지는 점은 없다. 그저 이곳에 존재하고 있을 뿐이다.

 

자신의 존재에 대해 생각해보고 주변사람들과의 형성하고 있는 모든 것들까지 생각하게해주는 인간적인 부분이 그가 그곳에서 느꼇던 많은 것에 자리잡고 있었다.

 

 

비록 8년이나 늦게 나에게 도착하여 지금에서야 나를 깨닫게 해주었지만 훗날 나보다 더 늦게 또 누군가가 그의 이야기를 읽고 고통에서 구제받을 사람이 있겠지. 그의 존재에 감사하며 책을 닫았다. :) 아참 영화로도 만들어져서 개봉되었다고 하니 얼른 놓치기전에 보러가야겠다^^

 

 

 

 

ps. 아참 표지디자인은 좀 아쉬웠다...외국 버젼은 다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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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시크릿 - 연금술사와 함께 떠난 여행
스콧 블룸 지음, 이솔내.류가미 옮김 / 내서재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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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영혼은 우리 육체에 간섭을 받지 않고 별개의 존재로 이 세상에 머물고 있다.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가 ? 우리는 영혼을 갖고 태어나서 자아를 갖고 생각하고 결정하고
죽는 그순간 영혼이 떠난다고 일반적으로 생각할 것이다.
그것이 아니면 가끔 유체이탈 정도의 체험을 해야만 육체에서 영혼이 잠시 나와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평소에도 우리의 영혼은 육체에서 5cm정도 앞 쪽으로 나와 있다면 믿겠는가 ?
이책은 제목 그대로 영혼에 대한 비밀들을 담고 있는 책이다.
책의 시작은 던이라는 췌장암으로 고통받으며 하루하루 우울하게 살고 있는 남자로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이책의 주체는 던이 아니다. 그저 던은 자신의 병들고 부인에게 아무짝에 도움도 주지못하는 쓸모없는 육체를 저주하는 외형지상주의의 우리들의
모습을 비춰주는 우리가 이책을 시작하기에 가장 적당한 시작점으로 선택된 인간일 뿐이다.
외모지상주의. 인간이 자신을 꾸미는 것은 의식주 다음의 본능적인 것이라고 할만큼 오래전부터 인간은 꾸며왔고, 지금 이순간에도 자신을 꾸미려 미용실, 화장품가게를  서성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예전에는 꾸미는 것은 사치요, 자신의 만족을 위한 사람들이 많았다면, 이제는 자신을 가꾸는 것은 필수불가결이요.
되려 꾸미지않는 사람은 게으른 사람이라고 손가락질 받고 있다. 하지만 우리들이 손가락질 하고 있는 사람이 정말 게으른 사람일까?
곧 사그라들 외적인 아름다움에 몰두하고 있는 우리들 사이에서  그사람은 자신의 내적 아름다움을 위해 우리보다 두배 더 부지런히 살고 있진 않을까라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는가 ?
우리는 어느새 자신과 다른 사람을 틀린 사람으로 몰아세우고 괄시하는 사회에 살고 있다. 꼭 개인뿐이 아니라도 인간은 자신들의 삶을 좀더 풍요롭게 살기위해 가꾸고 그말을 다른말로 하자면 자연을 파괴하고 있다. 모든 자연에서 태어나는 것들은 고유의 에너지를 갖고 태어난다.
풀밭의 작은 꽃하나도 에너지를 갖고 있으며 음양 조화를 이루며 살고 있다.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들 중 에너지를 갖지 못하고 태어나는 것은 딱 한 종류.
바로 인간의 손에서 태어난 인위적인 것들이다.
개발하고 생산해내며 에너지없는 차가운 것들을 주위에 두며, 에너지가 있는 것들을 조리하여 에너지를 희박하게 만들며 혹은
더 나쁜 에너지를 그위에 얹어서(책 내용중 예를 들자면 화난 레스토랑요리사의 음식) 서로에게 주기도 한다. 인위적인 것들과 함께하고 자연에서 멀어짐으로써 인간은 점점 에너지의 영향을 받지 못하고 억압받는 사회속에서 표출되지 못한 스트레스와 감정들이 몸속 세포에 흡수되면서 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우리 윗 어른들이 어렸을 때는 암,고혈압,당뇨,심근경색 등은 그렇게 심각한 병으로 취급하지 않았다. 걸리는 사람도 드믈었으며 오히려 감염으로 인한 병들이 더 무서운 병 취급을 받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고보면 이 시대에 무서운 병으로 군림하고 있는 녀석들은 모두 사람들의 사회가 각박해지면서 몸둥아리를 불린 녀석들이라 할수 있겠다.
다시 책으로 돌아가자면 이 던의 경우도 그렇다. 그저 이제는 3명중 1명이 걸린다는 병인 암에 걸려, 돈이 없어 하루하루 자신의 죽음 을 기다리며 살고있는.
매일 집으로 날라오는 고지서들이 곧있으면 그 고지서를 넣어둘 부엌서랍이 없을 정도의 빚에 허덕이고 있는 사람이다. 그가 그의 삶을 비관하고 있을때, 어느날 한 목소리가 그의 귓가에 들린다. UFO정도로 말도 안되는 얘기지만 그의 수호천사라고 불릴수 있는 존재인 로버트와의 첫 만남이다.
그는 그렇지만 던에게 살수 있는 희망이나 병을 낫게해주거나 하는 기적을 가져다주진않는다. 그저 그의 앞으로의 길을 제시하고 던 스스로의 선택을 기다릴뿐.
모든 선택에는 책임이 따르고 그 책임으로 인해 자신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게될 수도 있다고 말하는 로버트로 인해 던은 자신의 업을 끝내기 위해
제 2의 인생을 택하고 로버트와 함께 여행길에 나선다. 그리곤 여러 사람들을 만난다. 그들은 그저 우연히 마주친게 아닌 전생에,
혹은 그 전의 언젠가의 전생의 굴레에서 마주쳤을 사람들이고 그들은 각자 자신이 이곳에 있어야할 이유들로 인해 살고 있고 서로에게 끌려 만난다.
 서로에게 악연이었던 그동안의 인연을 끝내기 위해. 그리고 서로 현재의 인생의
깨달음을 얻기위해. 로버트와 던은 자신은 정작 모르지만 도움이 필요한 영혼들을 찾아내어 도움을 준다. 그러던중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못한 과거를 갖고 있는
스콧을 만나고 그에게 자신들이 행하고 있는 일들에 대해 얘기해준다. 처음에는 믿지못하던 스콧도 자신이 모르던 사이에 억압받고 있는 감정들과 자신의 영혼이 외치는 소리들에 귀기울이게 되고 외적인 모습보다 내적인 모습을 가꾸려 힘쓰게된다. 그리고 자신의 문제 뿐아니라 주변에 방황하는 영혼들에게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교감하며 영적인 성장을 하고 근본적인 자신의 삶자체에 대해 선택을 해야하는 갈림길에 놓여진다.


 
영혼은 이미 태어나기 전부터 자아를 가지고 있고, 자신이 태어나면서 이루고자 하는 바를 위한 최상의 육체를 직접 선택한다고 책은 말한다.

그러니까,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 살면서 받는 고통이나 시험받는 것들은 결국 영혼이 갖고자 하는 깨달음을 위해 제시되는 것들이라는 것이다.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으므로 결과가 발생한다. 그런 결과들이 모이고 모여 하나의 인생을 만드는 것이고 그런 결과물 속에서 우리가 조금 더 올바른 길로 가도록 우주는 운명이라는 근본적인 바탕을 만들어 우리를 인도하고 있다. 그러나 운명도 그저 하나의 길일 뿐.

 모든 선택은 결국 우리 스스로 해야한다고 저자는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등장하는 인물들을 시험에 빠뜨리고 선택의 기로에 놓으면서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과연 나의 영혼이 깨닫고자 하는 바는 무엇일까, 이번 삶에서 무엇을 얻고자 하려고 하는 것일까? 앞으로 우리는 우리들 앞에 놓여질 시험과 고통, 선택의 기로에서 좀더 달게 그리고 배우려는 자세로 받아들이는 건 어떨까.

 그리고 조금더 영혼이 하는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자연을 해하지않고 함께 어우러져 사는 법을 터득하며 내적 아름다움을 위한 노력을 한다면 5cm 앞으로 나와있던 영혼은 어느새 우리 안에 온전히 자리잡을 수 있지않을까.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면 당신의 주변에 수많은 잠자리가 당신을 배회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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