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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로봇공학자 다니엘라 루스의 MIT 로봇 수업 - 인간과 로봇이 함께하는 찬란한 미래
다니엘라 루스.그레고리 몬 지음, 김성훈 옮김 / 김영사 / 2025년 6월
평점 :

AI에게 일자리를 빼앗길까 두려워하는 대신, 지루하고 위험한 일은 기계에게 '선물'하고 인간은 더 창의적인 일에 집중하라는 저자의 도발적인 제안으로 이 책은 시작합니다. 『MIT 로봇 수업』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AI와 로봇의 미래를 손에 잡힐 듯 현실적인 청사진으로 보여줍니다.

MIT 로봇공학 최고 권위자인 다니엘라 루스 교수는 '마음(인간)과 칩(기계)의 결합'이라는 명쾌한 원칙 하나로 모든 것을 설명합니다. 실제 암 진단 연구에서 인간과 AI가 협력했을 때 오진율이 극적으로 낮아지는 사례는, 이 책이 막연한 희망이 아닌 데이터에 기반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입니다.

책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미래 직업과 교육의 구체적인 방향까지 친절하게 안내합니다. 더 이상 AI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강점을 살려 협력하는 '위대한 분업'의 시대를 이야기하죠. 특히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 코딩 기술 암기가 아닌,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컴퓨팅 사고력'이라는 주장은 교육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열어주었습니다.

AI 때문에 내 직업이, 우리 아이의 미래가 불안하게 느껴진다면 이 책을 꼭 펼쳐보시길 바랍니다. 기술에 대한 공포를 잠재우고,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와 책임감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 리뷰는 김영사로부터
도서를 증정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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