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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 안녕 토닥토닥 잠자리 그림책
김유진 지음, 서현 그림 / 창비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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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드는데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 아들과

잠자리 전쟁은 엄마에게 어마어마한 부담을 안겨줍니다.

 

<커졌다!> <눈물바다> <간질간질>로 유명한 서현작가님의 귀여운 그림체로

어린 아이와 함께 볼 수 있는 이 책은 오히려 엄마에게 많은 울림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오늘 있었던 속상했던 일, 뿌듯했던 일 등

내 말을 잘 들어주는 토닥이의 존재는

함께 잠자리에 드는 엄마, 혹은 아빠의 손이었지요.

 

아이가 얼른 잠들기 바라는 엄마

얼른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싶은 엄마.

 

아이의 오늘 하루 일과를 물어봐주고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엄마가 되어야겠다 다짐하게 하는

울림있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다른 두 시리즈 책도 궁금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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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배우는 우리 아이 첫 영어 사전 - 사운드북 듣고 배우는 우리 아이 첫 사전
샘 태플린 지음, 로잘린드 보넷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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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북으로 노래와 단어를 배우는 아이들에게,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는 책이 나왔어요!


 


우리 아이 첫 영어사전!


봉투를 열면 4장의 카드가 있어요.

양면으로 되어있고 총 128개의 영어단어가 그림과 함께 적혀있지요.


 


카드를 한장 골라 여기 넣고 시작 버튼을 눌러요.

그림을 누르면 단어가 나온답니다!


다양한 주제들의 영단어를 그림과 함께 공부할 수 있고

눌러서 소리가 나는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영단어 노출이 자연스럽고 재밌겠지요?

 


아이들의 생활과 밀접한 단어들이라 아이들에게 유익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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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고양이 검은 고양이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53
기쿠치 치키 지음, 김난주 옮김 / 시공주니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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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혹은 친구와 끊임없이 비교를 당하는 아이의 마음을 잘 담고있는 <흰 고양이 검은 고양이>

 

주변 친구들에게 "흰고양이는 ~라서 예쁘구나. 검은 고양이는 그냥 새까만데" 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자꾸만 위축되고 의기소침해지는 검은 고양이.

 

 

흰 고양이는 사람들에게도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이를 지켜보기만 해야하는 검은 고양이의 모습이 참 쓸쓸해보입니다.

 

 

하지만 검은 고양이도 매력을 뿜어 낼 기회가 오지요.

알록달록 꽃밭에서, 검은 고양이가 제일 눈에 띤다고 말해주는 하얀 고양이.

 

나의 가치, 나의 매력을 봐 줄 수 있는 단 한 사람만 있으면

그동안의 상처는 모두 치유되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는 걸 이 그림책은 말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너는 충분히 아름답고 가치있는 존재라고 말해줄 수 있는 어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글은 시공주니어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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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공항 - 2000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52
데이비드 위즈너 지음 / 시공주니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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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세계에 발을 담그면서 내가 가장 처음 팬이 된 작가는 '데이비드 위즈너' 였다.

데이비드 위즈너의 그림책을 읽으면, 그림책을 펼쳐들고 감탄하고 감동하던 처음 그 마음이 떠오른다.


작가의 책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 3권!



오랜만에 데이비드 위즈너의 <구름 공항>을 읽어보았다.


 


물고기나 바다 생물을 그리는 걸 좋아하는 주인공이

체험학습(?)을 가는 길에 구름 친구를 만나고


구름을 만들어 세상에 뿌리는(?) 구름 공항에 가게 된다.


하지만 천편일률적인 '재미없는' 모양의 구름들의 불평을 듣고

 


다양한 모양의 구름을 만들다

관리국 사람들에게 쫓겨나지만

소년이 만든 구름이 세상으로 나오게 된다.


다양한 구름 모양에 관한 그림책은 많다.

하지만 이렇게 아이가 주인공이 되어 자신이 구름의 모양을 뚝딱뚝딱 만드는 그림책은

아이들의 창작 욕구를 더욱 자극할 것 같다.


당장 미술 시간에 지점토로 구름공항 직원(?)이 되어 구름을 만들어보고싶다.

곤충을 좋아하는 곤충박사는 곤충 구름을 만들겠지,

포켓몬스터를 좋아하는 여학생은 다양한 몬스터 구름을 만들지도.

벌써부터 아이들이 만들 구름 모양들을 상상하니 재밌다.




(시공주니어에서 제공된 그림책을 받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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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미안해 울랄라 채소 유치원 3
와타나베 아야 지음, 정영원 옮김 / 비룡소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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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채소 그림이 귀여운 이 책,

어린 아이들이 보는 책이라 표지도 도톰하고 폭신폭신하다.


<울랄라 채소 유치원> 시리즈 3권 중 1권인데

나머지 시리즈 내용도 슬쩍 살펴보니 풋, 웃음이나는 귀여운 책들이다.


 

귀여운 캐릭터,

짧고 간결한 문장으로 읽어주기도 쉽다.

입말이라 더욱 주원이가 몰입하며 보았다.


친구와 물건이 바뀌었을 때,


친구와 장난치다 친구를 아프게 했을 때

그 외에도 실수로 친구를 쳤을 때,

친구가 노는 순서를 중간에 가로챘을 때,

친구의 물건을 망가뜨렸을 때


친구의 마음을 헤아리고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어린이집에서 자주 이런 일들이 생긴다.

친구와 부딪히거나

친구가 가지고 놀던 걸 빼았거나...


예전엔 주원이가 미안하다는 말을 절대 안했는데

이런 그림책으로 사과하는 방법을 익혀서

이젠 자연스럽게 사과할 줄 알게 되었다.

강제로 가르치는 것보단 이런 이야기 형식이 아이들에게 훨씬 효과적인 것 같다.


주원이 또래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는 책,

다른 시리즈도 주원이에게 읽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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