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수학대전 13 - 함수의 마법 판타지 수학대전 13
그림나무 글.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0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이 컴퓨터에서 수학대전이라는 게임을 하는것 보고 이런것도 있구나 했다..

컴퓨터와 대결을 하는건데  상대방에게 값이 우선 주어진다.. 그리고 부호와, 숫자를 주고 그 값을 만드는것이다.. 누가 먼저 값을 구하느냐가 게임의 승리자이다..

그 게임에 나오는 카드들이 책의 맨 끝에 부록으로 딸려있다.. 우선 아이들이 책을 받고는 그 카드부터 떼어 보관을 했다.. 아이들 둘다 이책을 너무도 가지고 싶어서인지 받자마자 단번에 읽어나갔다.. 빛의 전사들과 마왕군의 대결을 통해 수학의 원리와 재미를 깨우치고  한층더 수학에 친근감을 가지게 하는 도서인거 같다..

이야기가 끝나고 뒤부분 함수에 대해 쉽게 배우기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함수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수 있게 되었다고..생각보다 쉽네 하더군요..

일상생활속에서도 함수가 많이 관련되어 있다고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중에 배울 함수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거 같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연암 박지원의 생각 수업
강욱 지음, 채원경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07년 10월
평점 :
품절


조선후기의 대표 문인 박지원 선생님의 중국기행을 글로 적은 열하일기를 바탕으로 강욱이란분이 딸을 위해 쓴 글이다..

사고의 힘을 키우는 총 열한 번재 생각수업.....

책을 펼쳐보니 한지의 느낌이 나도록 디자인되어 있는것이 조선시대의 향기가 조금이나마 느껴지는거 같아요..

각각의 수업마다 열하일기의 한 편씩 소개하면서 그에 대한 우리들과의 다른 표현법을 지적해주고 있다..

그저 지금 우리네들은 사물을 보드래도 있는 그대로 판단을 하지만, 박지원님은 여러가지 면에서 여러가지 생각으로 표현한다는것..  우리네들은 사물을 그 무언가에 의존하면서 표현하지만,  박지원님은 글로써도 사물을 구체적으로 연상케한다는것..

옛것이라고 무조건 그대로 받아들이는것, 새롭다고 무조건 좋다는것,등은 옳지 못하다고 주장하셨다..

이 책은 생각으 들을 만들어주고 참된 가치를 깨닫게 해 준다..

전 열한번째까지의 수업중에 마지막 수업인 숨어있는 위인에 대하여가 누가 진짜 큰사람일까?  이 부분이 제일 공감이 됩니다..  박지원 선생님의 짧은 소설에서 주인공인 광문은 비록 거지이지만 그의 품성을 높이 평가했다.. 신분이 높아도 덕을 갖추지 못한 부류를 비판하고 있다..  사실 우리네 현실에서도 지위를 믿고 함부로 사는 사람들이 많다..

반면 없는자들이 더더욱 베풀며 헌신적으로 살아가는 그러나 꼭 알아달라고 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진정으로 그걸 알아주지 않는 비정한 현실을 박지원님이 계셨다면 이또한 비판하셨을 것이다..

 

우리 아이들 이책을 읽음으로써 세상에 대한 삐뚤어진 생각을 가지지 않았음 합니다.. 그또한 지은이가 바라고 쓴거 같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열 두 살 혜지의 비밀 즐거운 동화 여행 8
한예찬 지음, 김현정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전 사실 이책을 딸아이를 위해서 접하게 되었습니다..

딸아이가  여느 여자아이들처럼 이쁜옷도 입고 싶다, 이쁜머리핀도 하고 싶다. 나는 누가 좋더라.

어느 연예인이 좋더라.. .등 그런 말들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딸아이에게 이책에서처럼 뭔가

소녀의 감성을 좀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워낙 딸아이가 섬머슴아 같이 덤벙거리고 옷도 그냥 편한 츄리닝 차림을 하고 다니고 이쁜옷은

부담되서 싫다고 하고 남자아이들이나 때리고 다니고 ㅜ.ㅜ  집에서도 딸아이들한테 찾아볼수

있는 애교라는 것을 전혀  찾아볼수도 없구.. 그렇거든요..

딸아이 책을 받자마자 읽어내려가더라구요.. 전 책을 다 읽고 뭔가 할말이 있을줄 알았어요..

사실 나도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어(사실 딸아이도 혜지와 비슷한 또래거든요)라는 비슷한

말이라도 말입니다..   아무말도 없기에 제가 물어보았습니다..

"너는 혜지처럼 반지를 갖게 되면 어떻게 할꺼야" 하고 말이지요.. 딸아이 하는말  " 실컷 놀꺼야"

그 말은 공부와 학교라는 울타리에서 해방되고 싶다는 그정도의 의미뿐이었습니다..

또한가지 딸아이는 아직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적은 없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한예찬 선생님이 말씀하셨듯이 자유는 있으나, 책임이 따른다고 말이지요..

비록 제 생각과는 어긋났지만.. 그래도 이 책 한권을 읽으면서  또래의 다른 평범한 아이들은

이런 생각을 가지고도 있구나.. 그 하나는 생각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제가 이 책을 읽고 초등학교시절로 되돌아가 그때의 추억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네요..

엄마의 뾰족구두를 신고, 엄마의 화장품이며 옷가지를 입어보고 마당을 빙빙 돌아다녔던 생각,

주인공 혜지와 같이 짝사랑했던 선생님 생각 여느 여학생들도 한번쯤은 다들 경험했을 그런 것들...   

하지만  막상 혜지의 입장으로 돌아간다면 다들 진정 소중한 것은 똑같을거 같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압구정 독서 논술 - 엄마를 위한 김미선 원장의 논술특강
김미선 지음 / 예문사 / 2007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학원에 보내기 전에 먼저 읽어야 할 책...

술술 읽히면서도 논술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이야기하는 책

보잡심 내며 고통스러워하지 말라고 우리를 위로하는 책

포기하지 말라고 우리를 격려하는 책

냉철하게 분석하지만 엄마와 아이에게 따뜻한 책

위와 같이 책소개를 표지에 싣고 있다... 큰아이가 초등 고학년이 되니 여느 맘들과 똑같이 논술에 걱정이 되지 않을수 없는 시기가 된거 같다.. 학원을 보내야 하나 아님 집에서 이것저것 독서를 많이 시키고 난 후에 생각을 할까? 이런 저런 고민이 머리를 복잡하게 한다.. 이때 만난 책이 압구정 독서논술... 책을 펼쳐 들고 매일 조금씩  생각하며 읽어보았다..

첫째 마당의 발칙한 제안 - 나도 아이에게 구별없이 책은 많이 읽힌다.. 아이 또한 읽는것을 좋아하여 구분없이 읽는 편이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아이들에게 책을 읽힐수 있을것인가라는 제안에서는 크게 염두하지 않고 읽었다.. 무엇을 읽힐것인가? 책이면 무조건 좋다라는 생각을 했다.. 여기에서는 인문, 문학, 과학 부문별로 아이들이 읽을만한책, 또한 부모가 함께 읽을수 있는, 아님 먼저 읽고 추천할만한 책들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도 아침이면 학교에 가서 읽을 책을 고르느라 분주하다.. 아침 수업시작전 2-~30분간 독서 시간이 있다면서 준비해가는 것이다.. 이것 또한 저자가 제안한 한가지중 하나이다. 

둘째마당의 대입논술 알아두기 - 대입논술은 어떻다, 논술에 자주 출제되었던 책들을 소개하고,,통합논술 대비 10계명 =1. 교과서 200% 활용하라, 2. 채점 기준을 숙지하라, 3. 사설은 매일 공급되는 논술 연습의 보물 창고, 4.다독보다는 독서 전략을 짜라. 5. 수학 문제를 말로 풀어 쓰라. 6. 채점 교수들은 '삐딱이'를 싫어한다. 7. 때로는 아는 것도 쓰지 말라. 8. 양비론과 양시론으로 승부하지 말라. 9. 뻔한 사자성어나 속담으로는 '본전'도 못 찾는다..10. 기본은 기본이다.   = 출제자가 원하는 논술문 쓰기를 제시  해 주고 있다..

셋째 마당 중학 논술 뚥고 나가기 - 중등 논술에서 다루어야 할 내용은 이미 교가서에 있다면서 연계된 책들을 소개한다..

네째 마당의 초등 독서 쌓기 - 이부분을 초등학생을 둔 맘으로써 가장 염두에 두고 읽은 부분이다..  초등 논술은 하지 마라 독서에 주력하는것이 낫다'고 제안하면서 이 부분 또한 부모님과 함께 읽으면 좋은책을 선정해 주었다.. 여기에서는 내가 생각했던 책들을 소개해줘서 내심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팁으로 글쓰기 지도방법또한 제시해 주고 초등 독서의 지도 방법을 제안해주었다.. 우선 독서 계획을 함께 세우고, 함께 읽고, 책을 읽어주고, 모두 부모와함께라는 것이다.. 부모의 책 읽는 모습을 보면 아이도 따라 할것이라는 것이다..

따뜻한 논술 에세이로 독서 논술의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때론 사람들은 정답을 알면서도 행하지 않거나, 의구심을 갖는다..

나또한 이 책을 읽고 어떻게 실천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한가지 부모와 함께 한다면 논술의 두려움 또한 없어질것이다.. 라는 것이다..

모든 맘들님  정답이라고는 할수 없지만 많은 부분 도움이 된다는것은 확신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
김현근 지음 / 사회평론 / 200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을 펼쳐 한장 한장 넘기면서 그저 평범한 학생의 냄새를 맡았다..

여느 아이들과 똑같이 엄마의 잔소리를 들어가며서 공부하는 방식말이다.. 

'별루 특별할것도 없네' 하고 생각하며 책을 또 한장한장 넘기는데..

첨 생각했던것과 빗나가고 있었다. 전적으로 아이에게 맡기는 엄마-- 대단하다고생각한다..

나도 이책을 읽고 현근이 엄마처럼 해보고 싶지만 부모인 나부터도 자신감이 없어진다

혹 아이가 바라는대로 되지 않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에.. 그것이 더 아이를 독립적으로

키울수 없다는것을 알면서도 말이다.. 

"나는 영재나 천재가 아니다 누구보다도 피나는 노력을 했을뿐이다.."  이런 말을 했던것이 생각난다..

우리아이 또한 영재나 천재는 아니다.. 하지만 현근이처럼 누구보다도 열심히 노력하고 도전한다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뿐이다.. 아이가 이 책을 다 읽고서는 "엄마 나도 현근이오빠처럼 하면

외국의 명문대를 갈수 있을까" 하고 묻길래 난 그냥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해라" 라는 말 밖에 할게 없었다..

요즘은 너나할것 없이 과외, 학원을 몇개씩 보내.. 아이들이 제시간을 가질 여유가 없는게 현실    

더군다나 있는사람들은 마음껏 보내고 싶은 곳에 다 보내겠지만, 형편이 안되는 아이들은 그저 학원

하나 다니기 힘들고   세상이 불공평하다 생각하다가도   현근이 같은 학생을 보면 그저 위로가 되어 

과외, 학원이 다가 아니다 라는 희망을 가지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