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상한 한자교과서에서 탈피하다..

어린이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 세트 - 전5권 ㅣ 어린이 살아있는 휴머니스트 교과서
정민.박수밀.박동욱.강민경 지음, 조경규 그림 / 휴머니스트 / 2006년 10월

아이가 한창 한자공부를 하고 있는터이지는 모르겠지만.. 유독 한자책을 많이 선호한다..

이 책 말고도 여러개가 있는데.. 그중 가장 좋아하게 됐다..

다른 책들은 본문에 한자를 써놓고 그 옆에 (  )  안에 음뜻을 써놓아서인지.. 그거 보고

그냥 주입식으로 보는거 같던데.. 이 살아있는 한자교과서는  본문에서만큼은 한자 옆에

음뜻이 쓰여져 있지 않아..  아이들이 그 한자한자의 뜻과 음을 알아맞춰가면서 이해해가면서

넘어가니깐 더욱더 효과가 있는거 같다..

이걸 사기 전에 "급수별로 정해진 한자를 가지고 조그마한 책이라도 내서 아이들이 한번 공부한

한자는 계속 접하면서 까먹지 않게 했으면 좋겠다.."하고 생각했었는데.. 그 생각을 다 채워준건

아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한자에 관련된 아이들 서적중에는  그나마 그 의중이 적용된거 같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