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쏙 과학 상식을 쏙~~~~~

쏙 사이언스 - 지구과학ㆍ생물 - 교과서 쏙 과학 상식
초등과학지기 글, 박기종,유태랑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08년 3월

어렵고도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에는 세분화가 되어 많은 부분들로 접하게 된다.

특히 아이들이 어려워라 하는 화학과 물리에 비함 지구과학과 생물은 좀더 가깝게 느껴지고,

조금은 쉽게 느껴질거라 생각한다.. 허나 막상 접하게 되면 낯선 개념과 단어들로 처음부터

막히기 시작하는 과학의 각 분야들..

아들 녀석은 과학에서 실험하는 부분이 제일 재미있고 좋다며.. 그외의 실험 결과라든지,

이론적으로는 너무 어렵고 머리 아프다고 싫어하고, 또 접하기를 꺼려한다.

이런 아이를 둔 부모로서 우리 아이가 과학을 좀더 쉽고 재미있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접했으면 하는 바람이 항상 마음속 한켠에 자리 잡고 떨칠수가 없다.

허나 이 책에서는 그런 나의 마음을 조금을 떨칠수 있을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우리 아이들

앞에 살짝 내밀어보련다.  우선 이 책에서는 딱딱하고 어려운 과학이 우리 아이들이 배울

과학의 전부가 아니라고 한다. 조금만 생각하고 관심을 가지면, 과학이 우리 곁에 아주 가까이

있는 친밀한 존재라는 걸 알고 어떤 사건이나 현상을 이해할수 있는 기본 원리가 담긴 학문에

새롭게 깨치는 즐거움을 만끽할수 있고, 또 우리 아이들에게 그런 즐거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지구과학과 생물편으로 나뉘어 총 서른가지의 주제를 통해 우리 생활 속에서 쉽게 보고, 듣고,

접할 수 있는 과학 원리들을 교과서의 어떤 교과 단원과 연관되어 있는지 알려주고, 그 주제에 

관한 내용을 본문을 통해 보고 본문에서 나오는 어려운 내용이나 덧붙여 알려 주고 싶은 내용을

'자세히 보기'에 담겨져 있어 과학상식을 더 풍부히 습득할수 있게 해주고 있으며, '교과서

속으로'를 통해 앞에서 다룬 설명을 교과서에서는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에 대해서 보다

체계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재미있는 만화와 읽을 거리를 통해 과학을 좀더 쉽고 재미있게  

만날수 있게 된다.  대부분의 주제들이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배워야 할 내용들이어서 미리

예습하는 차원에서 접하고 그러다보면 배워야 할 시기에는 알고 숙지했는 내용으로 자신감있게

수업에 임할수 있을 거라 생각하니 좋은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