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신문 큐브 타임즈, 특종을 잡아라!
김원섭.고선아 지음 / 살림어린이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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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하면 우리 어릴적에도 많은 인기가 있었고, 또한 많은 사람들이 즐겨 했던 퍼즐이 아닌가...

몇분이어도 좋구, 몇시간이어도 좋다.. 내가 꼭 이 큐브를 풀고야 말것이다 의지에 불타 만만치

않은 큐브를 붙들고 이리 돌리고 저리 돌리며 씨름했던 기억들, 또한 머리를 이리 저리 굴려서

드디어 큐브를 맞추었을때 그에 대한 기쁨과 성취감등이 지금도 머리속에서 한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여기 이 책에서도 큐브라는 단어만 보아도 이 책에서 얼마나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를 가지지 않을 수가 없다. 큐브 퍼즐처럼 이 큐브 타임즈를 읽고 과학은 도전해

볼 만한 또한 재미없고, 딱딱하지만은 않다라는 것을 이 책의 지은이의 기대대로 그런 결과가 

나는 있을거라 생각을 한다.

세계 최고의 신문 '큐브 타임즈'의 창간과 함께 편집장을 공모한다는 한통의 메일..  

많은 과학기자와 방송국 프로듀서들에게 보내어지고 그 많은 사람들 중에 예선과 본선을 통해

결승에 오를 최후의 6인을 선발한다는 것이다.  편집장이 되면 세계 최고의 과학신문의 편집장이라는

최고의 명예를 얻게 되고 또한 그에 따른 큐즈 타임즈의 본사이기도 한 섬의 주인이 될수가 있으니

당연 엄청난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1차 테스트.. 큐브 타임즈 홈페이에 접속 운명의 배틀

가위바위보를 통해  4분의 1의 지원자들이 남게 된다. 남은 지원자들은 큐브 아일랜드 섬에서

O / X 퀴즈한 문제를 통해 예선 3차전에 진출되는 지원자가 선정되고 그 중에서 다시 O / X 퀴즈

2문제로 최종 예선을 통과할 최후의 6인이 뽑히게 된다. 이런 이야기 방식을 통해 아이들이 이 책에

흥미를 가지며 점점 더 이야기 속으로 빠져든다. 각각의 단락 뒤에는 그 단락의 주제에 대한 토막

상식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어 조금더 깊이 있는 이미 알고도 있을 수 있지만, 몰랐던 상식들을

15가지 정도 접할수 있게 된다. 큐브 아일랜드행 특별기에 몸을 실은 최종의 대결자 6인중 큐브

서바이벌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스네이프와 차기발 기자가 남게 되고 거짓말 하는 고양이를

모두 찾아낸 스네이프 그가 큐즈타임즈의 편집장이 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편집장의 취임식날

최후의 1인을 가려내는 이 서바이벌이 세계에서 가장 황당한 과학뉴스-올해 최고의 사기극

발생이라는 기사로 전파되고 결승에 오른 차기발 기자는 국제기밀연구원에 소속된 사람이었던것..

비록 가상의 이야기지만, 약간은 허탈한 기분과 함께 그래도 흥미진진한 이야기속으로 빠지어

또 다른 흥미로운 과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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