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관심
박성철 지음, 최정인 그림 / 계림닷컴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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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꿈을 꿀 수 있다면, 여러분은 그것을 이룰 수 있습니다.' 박성철 선생님이 들려주는 성공의 법칙!!

야구 선수로 활약하다가 뒤늦게 공부를 시작해서 초등학생들을 가르치게 됐다는 박성철 선생님은

초등학생이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관심'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관심 1법칙에서부터 관심 4법칙으로 나누어 관심의 중요성을 이야기 해준다.

세상의 모든 위대한 일의 시작은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되고 관심은 성공을 끌어오는 초강력 자석과도 같은것..

관심 덕분에 간절히 원하던 꿈을 이루게 되었고, 그 크기만큼 값진 것을 선물해 준다는 진리도 깨닫게 될것이라고..

난 '어린이를 위한 관심'을 읽기 전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면 꼭 성공을 이룰것이다라는 내용의 책을 읽었었다..

그 책이 꼭 어린이에 맞게 쓰여진거 같다는 생각을 하면 한장한장 넘겨 읽는다.. 주인공 조빈이라는 한 소년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도 세계 최고의 위치에 오를수 있다는 희망을 줄수 있도록...

방학을 맞은 아이들은 과제로 봉사활동 하나씩 하는것을 어려워하던 차에 현준이라는 아이의 의견대로 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기로 하고.. 도서관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던중.. 책꽃이에 책을

나열하려고 사다리에 오르던중 중심을 잃고 떨어진 현준은 제대로 잡아주지 못했다며 빈이에게 화를 내며 가버린다.

그리고 혼자남게된 조빈.. 그곳에서 인생에서 최고의 성공을 거둔 사람들의 사진이 걸려있는것을 보게 되고,

그 사진 밑에는 <당신도 이 사람들처럼 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성공의 길을 찾으세요> 라는 문구가 있었다. 

조빈은 사진을 보면 꿈같은 존재로만 여기며 그 사진속의 인물들을 부러워한다.

조빈은 계속 하던 일을 마무리 하자며 책을 정리하던중 책 한권에 포스트잇 한장이 붙여져 있는것을 발견하고

쓰여진 글씨를 보게 된다. 그 종이에는 이렇게 쓰여져 있다.

성공은 관심에서 시작된다.

관심 1법칙 :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아라.

하지만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조빈은 포스트잇을 떼어내어 책을 정리하고, 봉사활동확인 도장을 받고

아이들과 헤어져 집에 온다. 집에 온 조빈은 아빠가 던진 한마디(너는 요즘 마이크를 잡고 연습 안하니?> 하는

소리에 자신이 생각해왔던 여러가지의 꿈에 대해서 생각하다가 결국 영화감독이 진정으로 본인이 원하는

꿈이라는걸 알게 된다. 그리고 며칠후 다시 도서관을 찾은 조빈은 다시 성공한 인물들의 사진이 걸려 있는

곳으로 가서 다시 한번 훑어보다가 그곳에서 중년의 아저씨를 만나게 되고 또 하나의 포스트잇을 건네받게 된다..

관심 2법칙 : 나의 마에스트로(maestro)를 찾아라. 그리고 그를 만나라.

조빈은 아저씨를 따라 공원 벤치에서 이야기를 하게 되고 도서관의 관장님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자, 포스트잇에

대해 궁금증이 더 커져만 간다. 그리고 모든것에 대해서 듣게 되고 모든 일에 있어서는 한쪽에 치우치지 말고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하면 성공이라는 지점에 도착할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마에스트로란 원래

음악계에서 대음악가나 지휘자를 일컫는 말인데 보통의 경우엔 어떤 한 분야에서 최고의 경지에 이른 거장이나

명인을 가리치는 말이다.

조빈은 아저씨의 말대로 가상인터뷰를 통해서 자신의 마에스트로인 스티븐 스필버그라는 영화감독을 만나게 되고,

다시 도서관장 아저씨를 찾아간다.  그리고 아저씨는 조빈에게 또하나의 포스트잇을 주는데..

그종이에는 관심 3법칙 : <마음 사용 설명서>를 만들어라. 라고 적혀있다.

아저씨는 무엇 물건이든 사용 설명서를 제대로 읽고 사용해야 가장 효과적이고,잘 사용할수 있듯이 사람도

마음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며 이야기 하나를 들려주고, 양에게 돌맹이 하나씩 놓여있는

똑같은 좁은 길을 통해 목적지에 있는 사람이 될수 있는 약을 가게 하는데.. 한마리 양은 걸림돌로 여기고,

또다른 한마리는 디딤돌로 여겨 사람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조빈은 집으로 돌아가 곰곰히

생각하고, 이것저것 알아보던 결과 < 나에게 가장 중요한 날은 '오늘'이고, 가장 중요한 시간은 '바로 지금'이다>라는

나의 마음 사용 설명서를 만들게 된다. 그리고 아저씨는 마지막으로 관심 4법칙 : 미래 자서전을 써 보아라 라고

적혀있는 종이를 준다.  어린시절 읽었던 위윈전처럼 이미 최고의 성공의 자리에 있다고 생각하고 자서전을 한번

적어보라고 한다.  그렇게 자서전을 써놓고 그 꿈에 대해 관심을 더 높이면 간절해지는 만큼 꿈은 현실이 되는

법이라고..  조빈은  이렇게 관심 4법칙을 걸치면서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더 자신감 있는 꿈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게 된다..

사람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최고로 중요

내가 가장 간절하게 원하던 일을, 최선을 다해 하고 있는 사람이야 말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사람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된다..

아이들을 위한 책이지만, 결코 우리 어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된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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