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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 1 - 고대 문명이 꽃피다 ㅣ 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 1
강선주 지음, 강전희.김수현 그림 / 웅진주니어 / 2007년 12월
평점 :
우주의 역사는 150억여년 지구의 역사는 46억여년, 그러나 사람의 역사는 400만여년 밖에 안된다.
1년으로 치자면 인류는 12월 31일 밤 8시경에 태어난 셈이다. 이렇게 보면 인간은 하찮아보인다.
하지만 인간은 갈수록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발전하여 국가를 이루고 계급이 생겼다.
도시국가들이 많이 생기고 서로전쟁을 해가면서 영토를 넓히고 수학이나 문자를 만들고, 바퀴나 배등을
만들어 문명을 반전시키는 등 인간은 발전한다.
최초의 문명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문명, 인더스 문명(인도), 중국문명, 미노아문명(그리스) 이 다섯개의 문명은
세계 5대문명이라고 하며 이 문명들은 모두 강을 끼고 있고, 땅이 비옥하고 교통이 편리하고, 수.공업이 발달
되었다는게 모두의 고통점이다. 문명은 세계사에선 큰 부분을 차지한다. 문명에 이르러 여러나라들이 나타나
통신과 물가, 공.상업등 여러 부분들이 발달하여 세계가 꽃피워 낸 것이다. 문명은 세계를 만들었고,
문명이 없었으면 생활도 지금과 좀 달랐을 것이다.
제국들이 나타난 것도 역사를 바꿀만큼 엄청난 변화를 일으켰다. 서아시아 최대의 제국인 '페르시아 제국',
알락산드로스 대왕이 넓힌 '알렉산드로스제국', 치열한 전쟁이 끝이 없는 '진과한제국', 찬드라굽타 마우리아
장군이 세운 '마우리아 제국', 이탈리아, 지중해 최고의 제국 '로마제국' 모두 전쟁을 해가면서 수차례 이겨
영토를 넓히면서 대제국이라는 이름을 한번쯤은 들어 봤을 것이다.
제국 또한 문명에 못지 않게 세계사에서 빠질수 없다. 번영을 누리며 당시 전성기였던 제국! 외워두자! 외우는게
남는거다. 중간중간 '클릭, 역사속으로, 역사돋보기'로 짤막한 이야기로 역사를 이해하는데 한껏 도움이 되며,
그림이나 생생한 사진들이 많이 실려있어 내용들 파악하는데 수월하고, 보는 재미 또한 느낄수 있다.
또한 단원들이 끝날때마다 '아하, 그렇구나'로 앞의 내용들을 압축시켜 놓아 한번더 내용을 짚고 넘어갈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세계사를 이해하는데 좀더 편했던거 같다.
이제 고학년이된 나에게는 이 책은 선행으로 미리 접할수 있는 교재로서는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