솟아나라 호기심 펑펑 - 창의력을 키우는 과학상식
김종철 지음, 유남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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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호기심을 가지기 마련이다. 나 또한 호기심이 생긴다.

'열쇠구멍에 들어가도 왜 다른 열쇠는 안 열릴까?' 라든지 '실험실에 있는 알코올 같은 약물들은

어떻게 만들어 낼까?' 라는 엉뚱하지만 궁금하다.

'사람들은 언제부터 하루에 세끼를 먹게 되었나', '왜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잠이 솔솔 오나', '동물에 혈액형이 있을까',

'양손잡이는 머리가 정말 좋은가' 등등 인체, 동물, 생활에 대한 호기심이 적혀 있다.

'코브라는 왜 피리부는 사람한테 공격을 안할까요?'

1. 공격 하려고 독을 모으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2. 원래 본성이 착해서

3. 오랫동안 훈련 받은 결과

이런식으로 질문을 하고서 고르게 하고 다음 설명을 해주고 맨끝에 답을 회색칸에 거꾸로 해서 알려주는

참 재미있는 형식으로 호기심을 풀어 준다. 그다지 궁금한게 많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이 책을 읽으니

평소에 내가 이런 것을 궁금해 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끝에 호기심 플러스라는 글이 있어 그 호기심과

연관된 지식을 알게 해 준다. 호기심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해주고, 재미있게 써 있으니 글을 읽더라도

텔레비젼이나 컴퓨터 동영상을 보는 것과 비슷하게 자연스럽게 읽어진다.

이말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호기심은 강철을 뚫는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다.

지금 호기심에 관한 책이 수도 없이 많은 것처럼 호기심은 우리생활에 크게 미친다.

호기심이 많았던 에디슨은 전구를 만들어 인류의 존경을 받았다.

이 책은 텔레비전에 방영되는 '스펀지' 즉 어린이용 '스펀지'랄까?  딱딱하지도 않고 재미난게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고 보통 아이라면 궁금해할 호기심들이 써 있어 정말 도움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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