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방주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안신영 지음, 최승이 그림 / 행복한상상 / 2006년 11월
평점 :
절판


노아의 방주...

어릴적부터 기독교집안에서 자란 나에게는 너무나도 익숙한 말이고,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말이다.

결혼하고부터 뚝!! 끊어진 믿음의 신앙.. 아이들은 자연스레.. 접해보지도 못하게 되버린 말들..

사실 지금은 이 책을 읽고 나서도 그저 이야기로만 생각되기도 한다..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해주고 싶은 마음이 가득 실린 그런 이야기책으로 말이다.

아이들이 쉽게 읽고 느낄수 있는 책으로  접할수 있게 돼 또다른 느낌을 받는거 같네요..

하나님은 인간을, 세상을 사랑하시어. 기회를 주며 수많이 예언으로 경고를 하였으나, 노아의 가족만이

그 말에 귀를 기울였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노아는 120년동안 방주를 만들었다..

노아의 가족들은 그런 노아의 행동에  사람들에게 많은 놀림가 비웃음을 받았고,  그럼에도 가족들은

전혀 노아의 행동을 의심치 않고, 그저 순종하며 노아의 방주 만드는것을 도왔다.

성경에서는 포유류, 조류, 양서류, 파충류등 각각의 동물들을 한쌍씩만 방주에 들여보냈다고 되어있는데..

이 책에서는 7천마리의 동물들을 7쌍씩 총 3만 5천마리의 동물들을 방주안으로 들였다고 되어있다..

이런 약간의 차이는 있어도 결코 말해주려는 믿음에 대해서는  한결같다는 것이다.

결국 방주의 문은 닫히고 예언대로 대홍수가 일어난고, 1년동안의 항해가 시작되는것이다.

그 1년동안의 항해기간에 노아의 방주안에서는 신비로운 비밀들이 펼쳐진다.

노아의 가족들이 수많은 동물들을 관리할수가 없어.. 갑자기 뿌연 안개가 깔리더니 동물들 한마리 한마리씩

잠에 들기 시작하는가 하면,  힘든 여정속에서 아기양 세마리가 태어나면서 한 생명의 귀함과, 서로에 대한

배려들을, 반대로 서로의 이기심으로 인한 상처들,  방주안에서도 대홍수가 일어나고 그 상황에서 서로에

대한 배려와 사랑을 다시 찾게 된다. 그렇게 긴 대항해가 끝이 난다.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는 기쁨의 노래를 불렀고, 많은 아름다운 현상들도 이들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이 빛의 띠의 이름은 무지개

이제 다시는 물로 세상을멸하지 않으리니

그 약속의 증거가 바로 무지개니라

하나님이 이들의 노래대한  화답의 노랫말이었다.

이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남겨주는 것은 "희망"  모든 세상의 아이들이 함께 볼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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