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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말리는 과학 방송국 1 - 전기 발견의 역사, 실험실을 뛰쳐나온 천재 과학자들의 상상초월 인터뷰 ㅣ 못 말리는 과학 방송국 1
정완상 지음, 임정호 그림 / 살림어린이 / 2007년 11월
평점 :
과학하면 어렵다는 생각이 먼저 떠오르지요..
특히나 처음 과학이라는 과목을 접하는 초등 3학년이 되면 더더욱 그렇지요
그렇게 과학을 어려워라하는 아이들에게 학습도서는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네요.. 그 중의 못말리는
과학방송국도 그 도서들 중의 하나에 해당되는데.. 생각보다는 구성이며 내용이 너무 알차게 되어있네요.
전기 발견의 역사를 다룬 내용으로 전기에 대한 연구는 누가 처음 시작했고, 어떻게 발전했으며,
우리 주위의 기체는 누가 발견했을까하는 호기심을 가진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뉴스', 'PD사이언스',
'그 과학자가 보고 싶다', '사건 사고 뉴스', '광고'등의 못말리는 과학 방송국의 프로그램 편성표에 의해
전기발견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두 물체를 마찰시킬 때 생기는 정전기의 최초 발견, 그 정전기를 모아두는 장치를 발명하게 된 계기들
정전기가 생기면 물건이 달라 붙는 이유는 각각의 물체가 서로 다른 전기를 띠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얻어내고
그 정전기를 통해 그리고 그 외의 생기는 전기들을 한데 모아 둘수 있는 라이덴병을 발견하고 그것에서
더 발전해 외부에서의 전기 공급없이 간단하게 전압을 일으키는 반데그라프 발전기가 발명되었다.
번개를 피하는 방법, 그리고 우리가 편히 쓰고 있는 전지가 생겨나게 된 근원들, 전류와 전압의 관계에
대해서 쉽게 이햐할수 있게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 이야기들을 좀더 확실히 기억하게끔 그리고 덜 이해되는 부분은 <과학 시트콤> 신디와 매트라는
쌍둥이 남패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서 다시 한번 저기 발견의 역사를 되짚어 볼수 있어 좋다
끝부분에는 이 책에 나오는 많은 과학자들에 대해서 간략하면서도 핵심적인 내용으로 내용의 이해를 돕고 있다.
우리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기가 발명되어지고 발전되어져 우리가 편히 사용할 수 있는 과정을 아이들이
알고 그 소중함 또한 깨달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