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베이터 - 트렌드를 창조하는 자
김영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5월
평점 :
품절


"Design BY INNO" 어디서 많이 본듯한 문구이다.

이미 아는 분들은 아는 브랜드가 되어 버린 INNO DESIGN
이제 이노브랜드는 전 세계에서 인정하는 브랜드로 성장 하였다.

이노 브랜드의 주인공 김영세 사장이 두 번째로 들고 나온 책 한권 이노베이터.
책 이름을 보니 회사 이름 또한 이 단어에서 파생되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12억짜라 냅킨 한장으로 유명한 그는 불시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냅킨에다가 스케치를 한다고 한다.
일부러 하기 보단 그렇게 매번 이러한 순간이 있었음에도 필기구 노트를 가지고 다지니 않는 다고 하니..^^

암튼 그러한 아이디어 스케치 속에 이노 디자인은 하루가 다르게 계속 성장 할 수 있었다.

이 책은 김영세 자신이 디자이너 로써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조목조목 언급하여 설명하고 있다.

우리는 이제 생활 속에서는 디자인 요소를 빼놓고는 상상 할 수 없다.
디자인 없는 상품은 존제가치를 잃고 있으며 자존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기업은 디자인을 부수적인 요소로만 취급되어져 날개 한번 제대로 펴지 못하고 시장에서 사장되고 있는 상품을 너무도 많이 보고 있다.
여기서 김영세는 디자인의 중요성에서 대해 강조하고 있으며 Product에 대한 디자인 우선 주의를 강조하고 있다.

기업의 디자인 우선 주의는 해당 기업의 CEO마인드가 얼마나 Open 마인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 유명한 사례로 세계 최대의 MP3 생산 업체인 iriver를 개발할 당시 개발자가 크기를 1mm라도 줄일수 없느냐는 말에
해당 경영진은 "꾸겨 넣어" 라는 일축했다.

1mm라는 크기는 우리들에게는 어찌 보면 작은 수치에 불과 할 수 있다. 하지만 디자인에서는 1mm 크기는 디자인 컨셉이 달라 질 수 있는 커다란 요소 이었던 것이다.
이러한 디자인에 대한 오픈마인드 였던 레인콤과 이노디자인은 이렇게 성공 신화를 시작했으면 지금까지 최고의 MP3 생산업체로 유지 할수 있었던 비결이다.

그리고 김영세는 디자이너는 소비자에 팔리 않는 디자인은 좋은 디자인이라 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러한 디자인을 하기 위해선 소비자를 알아야 하고 소비자를 사랑해야 한다고 한다.
아니 소비자를 떠나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

사람을 사랑할때 좋은 디자인이 나올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회사를 경영하는 CEO 그리고 직장인 들에게 내가 무엇에 중점을 두고 일을 해야 하는지를 깨달을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책이다.


기억나는 구절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할 ‹š 사랑하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 보면서 상대가 감동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며 찾아낸다.

사랑하는 사람을 즐겁게 해주려는 노력은 물론이고 자신과 생각이 다를지라도 그 사람을 이해하려고 애쓴다. 그 사람으로부터 관심을 끌기 위한 갖가지 방법을 짜내기도 한다.

그사람이 우너하는 것이 무엇인지 열심히 연구하고 그 사람을 만족시킬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내고야 만다.이 과정은 디자인 과정고 다를 바가 없다. 자신이 디자인할 상품의 소비자를 누구보다 살아해야 그 소비자를 감동시킬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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