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이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것. 해보지 않은 사람은 이런 애매모호한 말 속에 휘말리다 체념해버리게 되지요. 평범한 영업사원이었던 홍대리가 빼어난 기획을 하기까지 과정을 보면, 우리가 할 수 있으면서도 실행에 옮기지 못했기 때문에 안된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이 책은 의욕을 불러일으키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2부 홍대리의 비밀노트를 통해 기획의 노하우를 전수해주지요. 기획의 시작을 그냥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정도에 그쳤던 저에게 이젠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갖게 했어요. 이젠 저희 남편에게도 기획이 무엇지 한 수 가르쳐줘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