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나를 믿는다 - 정샘물의 셀프 인생 메이크업
정샘물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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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샘물은 1. 스크랩북을 만들면서 자신이 지향하는 삶을 파악하고

2. 인생 로드맵을 통해 자신이 꿈꾸는 삶으로 가는길을 가늠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3. 장단점 노트를 통해 자신의 현재를 객관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자신을 변화 시키고 

꿈에 한 발자국 더 까까워질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모색 할 수 있다고 한다.  

자신이 그렇게 살았으니, 다른 사람들도 그러길 바란다고.


부자 마인드 관련해서 적지않은 책들이 

비전보드니, 로드맵이니, 자신이 꿈꾸는 인생이 담긴 사진, 가지고 싶은 것들의 사진이나 그림들을 스크랩해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두라고 했다.

그게 잘 안와닿았던 나로서는 이 책을 보고나서야 나도 한 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열일곱살 부터 만든 수많은 그녀의 스크랩북과 인생 로드북은 그녀의 꿈 자체이며 

30년이 지난 지금 현재, 

그 스크랩북과 인생 로드북에 있는 그대로 살고 있다.

그녀의 인생자체인 것!!


선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정샘물도 그 중 한사람인듯.


두 아이의 인생을 바꾼 그녀.

대단하다고 말 할 수 밖에 없었던 주변인들도 이해가 가고, 대단하다는 말보다는 축하한다는 말을 듣고 싶어하는 그녀의 마음도 조금이나마 이해가 간다. 


챕터 중간중간 'LIFE MAKE-UP' 코너, 슥- 읽고 지나가지 말자.

직접 내 인생의 로드맵 설정을 할 수 있는 기회!! ^^

이 코너를 토대로, 노트나 스케치북 한권 마련하고 인생로드맵을 시작해도 좋을 듯 하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쓴 책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인생이 담겨있구나 하고 감동했을 무렵, 책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부록 'LIFE MAKE-UP BOOK'은 메이크업의 기본원리도 조금 알려주고, 인생의 교훈까지 제시해주고 있었다. 내가 원했던 부분 ㅋㅋ

난 왜 다른 사람의 노트나, 낙서를 보는게 좋은지 모르겠다. 디즈니나 픽사 관련 전시도 스케치 위주의 전시를 더 좋아하는데, 난생 처음 보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노트들!


정샘물을 롤모델로 삼는 친구들이 정말 많을 것 이다.

동종업계도 아니지만, 내게도 어느새 동경의 대상이 되었던 그녀!

메이크업의 가장 핵심적인 테크닉과, 정샘물의 인생의 핵심 또한 궁금해 했다면, 

이 책 정말 꼭 읽어보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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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 (양장)
백온유 지음 / 창비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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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처럼 엔딩이 마음에 드는 소설을 만났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성장소설을 볼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ㅋ


소재도 그렇고 이야기를 끌어가는 힘이, 흡입력이 굉장하다.

아이가 같이 자자고 조르지만 않았어도 앉은 자리에서 다 읽는건데.

그래도 하루이틀만에 다 읽었다. 


재밌게 읽었다고 하기엔 가슴아픈 소재.

결혼전엔, 아니 아이낳고 보니 많은게 달라보인다.

뉴스에서의 흔한 화재소식이, 세월호가 너무도 가까이 느껴져서 놀라곤 했는데

.

유원이 사는 삶은 자신의 삶일까, 자신을 살린 언니의 삶일까..

아직 열 여덟, 그 삶을 제대로 살아내기엔 너무 큰 부담이 아닐까..

부모의 마음으로 보게 되는 유원과 수빈, 어른들보다 나은 아이들이 기특하기도 하고

너무 예뻐보였다. 특히나 명쾌한 결말까지!!


보는내내 잠시나마 내가 열여덟로 돌아간 것 같았다. 

비록 책으로 만났지만, 간접적으로나마 내가 그들을 응원하는 친구가 되주고 싶었다.

성장소설, 무심코 집어들어서 끝까지 읽은 지금 나도 마음의 키가 한뼘을 커진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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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드로잉 무작정 따라하기 - 처음 시작하는 웹툰 작가를 위한 길벗 웹툰 시리즈
성윤수 지음 / 길벗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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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지난 달 20일 부터 봤는데 이런 책의 리뷰는 처음이라 어떻게 써야하나.. 고민이 많았네요 ㅎㅎ


책이 좋았던 건, 그림체가 너무너무 세련되고 딱 제 취향이었다는 거?? ㅎㅎ

그래서 정말 만화책 보듯이, 너무 재밌게 볼 수 있었어요.

따라그리기도 하면서 조금은 비슷해 보여서 기분도 좋아지고 ㅋ

작품보다 책으로 먼저 알게 된 성윤수 작가님!!

별점 클라쓰 이거 뭔가요? 9. 후반대 ㅋㅋㅋㅋㅋㅋ 대박..


보면서 잘 그리진 못해도, 콘티나 스토리보드를 그려야하는 사람도 보면 좋을 듯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있습니다!! ㅋㅋ 짧게 다루었지만, 앞부분에 배운걸 토대로 하면 결코 부족하게 다룬 것 같진않아요.

책이 워낙에 쉽게 쓰여있어서

웹툰을 꿈꾸는 중학생도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꼭 웹툰 드로잉.에 국한된 게 아닌, 인체 드로잉에 대해 정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알려주는 책이에요.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말풍선의 설명도 그렇고 설명이 너무 잘 되있는 책입니다 ^^

오른쪽 끄트머리 귀여운 캐릭터가 페이지 곳곳에서 팁을 알려주기도 하고

위트있고 재밌어요^^ 작가님 마스코트인듯?!

배경에 대한 것도 스페셜 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웹툰은 배경 작가가 따로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케바케)

스케치 업으로 제작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지만, 팁!인만큼 배경을 좀 더 파고 싶다면

길벗출판사의 웹툰스케치업 무작정 따라하기를 추천드려요~!


이 책은 만화책은 아니니 ㅋㅋㅋㅋㅋㅋ 보고 따라해보는게 정답인 것 같아요.

조금씩 따라 그리면서 보느라 아직 끝까지 따라 그리려면.. 한참 멀었지만

그림 그리는 재미를 느껴주게 해주는 책이에요!!

이것이 저의 솔직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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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 법니다
신태순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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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진심이 보이는 책, 몇 안 된다. 

요새는 유독 아, 쉽게 책 쓰네.. 하는 책들도 보이곤 했던 차에.. 보석 같은 책을 만났다. 


책 표지만 보고 혹자는 또 돈 버는 얘기야? 할 수도 있겠다. 그런 사람들은 그냥 지나쳐도 됨!! 

6개의 인피니티 스톤 부분이 너무 와닿았다. 마블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재밌게 연결할 수도 있구나~!!


리얼리티 스톤, 소울스톤,스페이스스톤,파워스톤,마인드 스톤, 타임스톤

6가지 인피니티 스톤, 나도 갖추고 싶다. 단 한 개라도 ㅠㅠ


자세한 내용을 열거하기엔 너무 아까움 ㅋㅋ 나만 보고 싶은 책!! ^^

개인적으로 파트 6 부분이 너무 좋았다.


단순히 돈 버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닌 것 같다.

집에 있는 저자의 '나는 자본 없이 먼저 팔고 창업한다'를 마저 읽고, 더는 돈에 관련된 책을 구입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미 사두고 못 읽고 있는 책들은 빼고. 그 책들도 왠지, 읽다 보면 이 책으로 다 통할 것 같은 느낌!!


이 작은 책에 정말 많은 걸 담았구나.. 싶다. 

어느 정도냐면.. 저자분  다음 책 쓰실 수 있나? 할 정도로 모든 걸 쏟아부었구나 하는 느낌!!

앞서 말한 콘텐츠로 돈 버는 법, 콘텐츠 기획하는 법 외에도

콘텐츠를 제대로 만드는 방법, 책에서 인생의 해답이라도 있는 양  책만 보는 사람들에 대한 얘기까지!!


책을 많이 읽으려는, 내게 책에서 답을 찾고자 한 내게

책에 답이 있지 않다는, 내 안에서 답을 찾아야한다는  큰 울림을 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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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웹툰 무작정 따라하기 무작정 따라하기 컴퓨터
난희(표지희) 지음 / 길벗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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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웹툰,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SNS 웹툰을 그리는 방법과 SNS 웹툰 계정을 운영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SNS 웹툰은 일반 웹툰보다는 분량이 적어 큰 부담 없이 가볍게 시작할 수 있고, 다양한 분야로 수익 창출을 할 수도 있다고 해요. 웹툰 굿즈를 만들어 판매하거나 저자처럼 외주를 받아 SNS 웹툰을 제작하는 프리랜서 만화가로 활동하는 것도 한 방법이고요~


SNS 웹툰 계정은 기존 계정을 이용하는 것보다는 새로운 계정을 만들어서 운영할 것을 권하고 있어요. 작가명도 정하고, 나만의 독립적인 브랜드를 런칭한다 생각하고, SNS ID도 그에 어울리게 정하는 거죠. 작가 이름이나 웹툰과 연관성이 높은 ID를 사용하는 게 검색하기도 쉽고 하나의 브랜드 같은 느낌을 준다고 해요.


메디방페인트에 대한 얘기가 많아서 툴에 관한 책인가 할 수도 있는데 아니에요~! 브랜드 웹툰의 단가 책정부터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자세히 설명도 되어있고 해시태그 사용부터 계정을 키우는 방법과 다른 작가와의 소통 방법에 대해서도 가감 없이 얘기해 준답니다.


개인적으로 작은 책에 정말 많은 걸 담았구나 싶었던 책이에요, 관심 있던 분야라 궁금한 것도 많았는데 새롭게 알게 된 부분도 많았고. 꼭 수익창출이 목적이 아니어도 취미생활 하나 정도 가지면 좋잖아요? ^^

그게 항상 동경해왔던 그림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웹툰이라면 더 재밌을 것 같기도 하고, 꼭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인 것 같아요.

거창하게 포털사이트의 웹툰은 꿈도 못 꾸겠지만, 내가 만든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많은 사람과 공감할 수 있는 그림을 그려낼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

책 자체는 쉽게 쓰인 책이에요~!

문제는 실천! 뭐든 그려봐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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