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억의 부를 가져오는 감사의 힘
샤넬 서 지음 / BG북갤러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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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천억의 부를 가져오는 감사의 힘'이라는 책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책은 샤넬 서 라는 분이 지은 책이고 북갤러리에서 나왔어요.


이 책의 저자는 2조원의 사나이와 전화로 인터뷰를 하던 중에 받은

질문 하나로 이 책을 펴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질문은 바로 다음과 같아요.



"돈이 많다고 고민이 없니?"

띠용~

다들 돈이 없어서 안달인데요.

돈이 많다고 고민이 없지는 않다는 말.....

저도 충격적인 대답이었어요.


이 말이 세상 모든 것을 가진 듯한 2조원을 가진 사나이의 입에서 나왔다니 더욱 충격적인데요.

샤넬 서라는 분이 건넨 '돈이 그렇게 많은데 왜 행복하지 않으신가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고 해요.

그 질문에 대한 사색의 시간을 지나

성공과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책이

바로 '감사의 힘'이라고 해요.



부자가 될 수 있는 사고방식을 다룬

<진짜 부자들의 돈 쓰는 법>의 저자 사토 도미오의 주장도 와 닿더라고요.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를 연출해야 하고,

원하는 자신의 모습을 연출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해요

이미 부자가 되었다고 연출하는 것은

우주로 보내는 강력한 주문이 된다고 해요.



말의 힘도 강조했어요.

돈이 더들어오기를 원한다면

"내게는 충분한 돈이 있어"를 말버릇처럼 사용하면서

항상 그 증거를 찾아 연결시키라고 해요.


<해빙>이라는 책에서 가졌다는 느낌,

그것을 지속시키는 힘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싶었어요.



아들아 넌 부자의 집에서 태어났어.

우린 따뜻한 집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 있어.

그러니까 우리에겐 충분한 돈이 있는 거야.

이런 식으로 근거를 대면서 말이에요.


빵이 생명의 양식이듯

감사는 영혼의 양식이다.

프리실라 웨인



늘도 돈이 있어서

에게 맛있는 음식을 사줄 수 있었어.

은 나에게 자유와 쾌적함을 안겨주고

의 실현을 도와주고 있어. 돈아, 정말 고마워~

호곤


이렇게 돈에 대한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은

자신의 행위를 긍정하고

모든 것에 기분좋은 에너지를

발산사키는 기적과 같은 행위가 된다고 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말이에요.

원하면 이루어진다, 긍정적인 생각 말이에요.



감사하는 사람은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는다고 해요.

저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행복하고 힘이 넘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거기에 다른 사람에게도 기쁨을 주고 싶지요.


감사는 우리 영혼에 필수 비타민같은 작용을 한다고 해요.

감사는 더 큰 감사를 불러오고요.

감사와 불평은 같아요.

둘다 바이러스와 같아서 다른 사람을 전염시키죠.


제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불평, 걱정을 달고 다니는 사람은 하나의 걱정이 해결되면

다른 걱정을 찾아서 자기 옆에 두더라고요.

반대로 성공, 감사하는 사람은

하나의 감사가 해결되면 다른 감사를 찾아서 자기 옆에 두고요.

참 한끗 차이인데 걱정과 감사는 이렇게 다르지요.


매 순간 감사할 요소를 찾아보기로 해요.

나의 내면에 먼저 감사가 차고 넘쳐야

나의 외적인 부분이 변화될 수 있으니까요.

우리에게 필요한 건 단 하나!

그 힘을 사용하는 방법을 제대로 아는 것이지요.


당신을 힘과 연결시키는 고리가 바로 감사입니다.

감사 없이는 많은 힘을 발휘할 수 없어요.

부와 감사는 한 몸과 같이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해요.

믿어지시나요?

믿기지 않다면 오늘부터 하루에 하나씩 감사해 보기로 해요.

그리고 1년뒤 제 블로그에서 다시 만나요.

이 말이 사실이라면 저는 내년에 부자가 되어 있을테니까요. 하하


부자가 되기 위한 첫 번째의 단계가 무형의 재료에

내가 얻고자 원하는 것에 관한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해요.


무형의 재료가 바로 '감사'라는 말 한마디라는 것이지요.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 감사의 힘


이것은 부자가 되기위해서 따라야 할 법칙이라고 해요.

저는 부자가 되어서 시간이 자유로운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돌아다녀도

경제적으로 아무 문제없고

누구도 뭐라하지 않는 삶을 살고 싶답니다.




감사의 법칙은 다른 사람은 여전히 가난한데

나만 부자가 되었다는 이유로 느낄 수 있는

죄의식에서 벗어나도록 해주기도 한다고 해요.

감사의 법칙, 정말 대단하네요.


제 글을 읽어주신 분, 바로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



#몽실서평단 #몽실북클럽

#감사의힘 #샤넬서 #북갤러리

이 시대의 성공키워드는 확실히 ‘열정‘이다. 모두 금수저, 흙수저 타령은 멈추고 부지런히 노력해야 한다. 후천적인 부자는 내 손으로 만드는 것이다. 가난하게 태어났다고 원망하고 있기에는 지금 시대가 주는 기회들이 너무나도 많다. - P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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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드 KIND - 아주 작은 친절의 힘
도나 캐머런 지음, 허선영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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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체험단 #책세상 #맘수다

안녕하세요. 호곤입니다.
얼마전부터 친절한 글쓰기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친절의 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바로 KIND 라는 제목을 가진 책을 통해서 말이죠.

저자 도나 캐머런은 카인드에서
착함과 친절함을 구분하라고 말해요.

착한 게 친절한 것 아니었나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요.
카인드에서는 이 두 가지를 초반에 잘 구별해주고 있어요.


착한 건 바구니를 놓고 동정하는 길거리의 거지에게 찡그린 얼굴로 동전을 던져주는 것도 착함에 속해요.
하지만 그건 친절하지는 않은 행동이에요.
왜 그럴까요?

착한 게 친절한 것 아니었나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요.
카인드에서는 이 두 가지를 초반에 잘 구별해주고 있어요.

착한 건 바구니를 놓고 동정하는 길거리의 거지에게 찡그린 얼굴로 동전을 던져주는 것도 착함에 속해요.
하지만 그건 친절하지는 않은 행동이에요.
왜 그럴까요?

착한 건 그냥 누구나 할 수 있는 행동에 속하고요,
친절함은 한가지 더 생각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랍니다.

그렇다면 친절함은 무엇일까요.
친절함과 다르게 착함은 노력이 거의 필요치 않아요.
무관심하고 비관적이며 심지어 빈정대면서도 착할 수 있다고 해요.

이제 친절함, 카인드에 대해 알아볼게요.
친절한 것은 남을 배려해야 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노력이 들어가요.
친절은 누군가와 소통을 하면서 미치게 될 영향을 생각한다는 뜻이에요. 그 소통을 풍부하고 영양가있게 만들려고 노력한다는 뜻이에요. 조금 이해가 가시나요.

친절은 대가를 받을 수 있을지 걱정하지 않고 상대가 필요한 것을 적절한 순간에 내주는 것이에요.
인생은 타이밍이라는 말이 카인드에서도 떠오르네요.



도나 캐머런 저자는 어린 시절에 친절함을 부모에게로부터 경험하지 못했다고 해요. 저역시 마찬가지 상황이에요.
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착함과 친절함은 구분해서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내 마음의 돌을 골라 내어 아이에게는 평탄한 대지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랄까요.

친절한 세상에서 우리 아이들은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 들어 저부터 친절함을 하루에 두 번씩 실천하는 삶을 살기로 다짐해 봅니다.
그 실천과정을 저자 도나 캐머런은 자신의 블로그에 기록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저도 오늘부터 저의 친절함을 실천해보고 기록해 봐야겠어요.
슬기로운 친절생활 함께 실천해보고 이야기 나누어 볼까요.


#책세상맘수다 #카인드 #친절 #친절함 #kind #친절의힘 #포레스트북스 #카인드아주작은친절의힘

포레스트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착함은 노력이 거의 필요치 않다. 친절한 것은 남을 배려한다는 뜻이고, 그러려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친절은 누간가와 소통을 하면서 미치게 될 영향을 생각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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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하는 건 뭘까? 빨간콩 그림책 12
유진 지음 / 빨간콩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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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책세상맘수다 #서평단 #호곤책다방 #호곤


<책소개>

안녕하세요. 그림책 소개하는 호곤입니다.

오늘은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권해드리는 책 ‘내가 잘하는 건 뭘까?’ 소개해 드릴게요.

빨간콩에서 나온 책이고요. 유진이라는 분이 글과 그림을 그리셨어요.

저는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

성장하는 우리 아이의 미래는 누구도 알 수 없어요.

하지만 긍정적인 마무리는 칭찬합니다.

잘하는 게 점점 많아질 나이, 우리 아이들 나이입니다.



저도 곧 잘하는 게 점점 많아지겠죠. 육아도 그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마무리가 훈훈한 책 이었어요.

미래가 기대되는 우리 아가들, 우리 초등학생.

미래에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에 이어 사회인이 될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이 기대됩니다.


<책과 호곤이네>

나이가 40이 넘어도 내가 잘하는 건 뭘까 고민하는 제가 더 궁금해서 찾아보게 된 책이랍니다.

제 작은 소망은 우리 아이들은 중학교 입학하기 전에 자기의 소질, 재능을 꼭 알아채서 발전시키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요. 초등학교에 다니면서 온갖 걸 다 해보고, 초등학교를 졸업할 무렵 그 중 하나를 선택해 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냈으면 해요. 공부면 공부에 매진하고, 공부가 아니라면 미술, 음악? 등 좋아하는 것에 매진해 보고, 20살이 되어 정말 잘하는 것 하나쯤은 갖고 있으면 합니다.




나중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는 뭘해야하나 뭘 전공해야하나 하고 허송세월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 동화책을 펼쳐보았어요.

본인의 진로에 대한 걱정은 정말 끝이 없잖아요. 아이들도 그런 고민을 하기 시작해요.

저는 되돌아보면 문득 초등학교 2학년 어느날, 교실에 앉아서 참 철학적인 고민을 했다는 기억이 떠올라요.

'나는 누구일까'라는 질문이 머릿속에서 한참을 맴돌았어요.

그런데 엄마한테 물어봤자 그런 건 뭐하러 물어보냐고 하실거고, 선생님한테 물어도 뾰족한 답은 없을 것 같아서 혼자서 둥둥 생각만 하다가 끝낸 경험이 있어요.

하지만 우리 아이는 그런 고민이 있다면 엄마에게 털어놓고, 관련된 책을 찾아보며 사고를 확장시키는 경험을 하게 도와줄거예요. 생각해보면 제가 어릴 적에는 도서관이라는 존재를 몰랐던 듯해요. 책은 사서 보는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지금은 집주변에 도서관도 많이 있으니 궁금한 건 언제든 찾아볼 수 있으니 참 좋지요. 학교에도 도서관이 있더라고요. 마음에 드는 책은 서점에서 사서 보면 되고요.


<책내용 살짝>

'내가 잘하는건 뭘까?' 라는 동화책은 짧지만 정말 긴~여운을 주는 책이에요.

저는 이런 책이 좋아요. 계속해서 곱씹어 볼 수 있거든요.

'내가 잘하는건 뭘까?' 이 책의 시작은 다음과 같아요.

선생님이 숙제를 하나 내주시는데 우리 주인공의 고민이 시작됩니다.


-19개월 우리 아들아~ 넌 잘하는 게 뭐니?

-엄마, 저도 그게 뭔지 몰라서 고민이에요.

-천천히 찾아보자.

혹시 그림? 초등누나를 따라서 색연필, 사인펜, 연필로 그리기 좋아하는 녀석이에요.


다시 책내용으로 돌아와 볼게요.

"월요일까지 자기가 잘하는 것을 발표해 주세요." 라는 숙제를 받아옵니다.

홀수는 초등학생인가봅니다.

우리 주인공 '홀수'는 내가 잘하는 게 뭘지 고민합니다.

아무리 고민해도 답이 나오지 않자 아빠에게 물어봅니다.

기타? 태권도? 회장선거? 미술? 게임?



그러다 동생이 그림을 그려달라고 형아에게 요청합니다.

"형아 그림 잘 그리잖아."

"형아는 내가 그려 달라는 거 다 그려주잖아. 형아, 배 그려 줘."

그래서 탄생하게 된 배 그림입니다.

동생도 함께 그렸습니다. 제법이네요.



#자아정체감 #자존감 #나의장점 #나의특기 #내가잘하는것 #어제와다른나 #도전 #자아성찰 #유진 #빨간콩그림책


그러니까 나는 앞으로 잘하는 게 점점 많아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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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으려고 했던 심리학자입니다 - 죽고 싶다는 생각은 어떻게 인간을 유혹하는가
제시 베링 지음, 공경희 옮김 / 더퀘스트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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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자살 #심리학자 #제시베링 #뉴질랜드 #더니든 #오타와 #미국 #자살충동 #자살충동이해 #자살을뒤집으면살자 #살자


자살에 관한 명언: 자살 충동을 느낄 때는 자살하지 말라(슈나이드)


안녕하세요, 호곤이에요.


오늘은 <나는 죽으려고 했던 심리학자입니다>를 소개해 드릴게요.

책 사진은 제 네이버블로그에 많이 있어요.

https://blog.naver.com/zest/222290229686


죽음에 대해, 자살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예전 어떤 책에서 본 자살에 대한 이야기가 생각나요. 자살을 한 주변인을 둔 사람들도 잠재적 자살을 할지 모르는 위험에 놓일 수 있다는 내용의 이야기였어요. 자살을 한 사람도 안됐지만, 지인이 자살을 했다면 그 사람도 굉장한 심리적 충격을 받는다는 내용이었어요.


하루하루 타성에 젖어드는 우리의 모습, 일상에 젖어가면서 우리는 불완전한 인간이라 인생이 너무 무겁거나 괴로울 때, 자살이 막연한 지옥 상태가 될 편향적인 사고가 완고한 감정의 조합이라는 관점을 만들어 주는 책이 바로 '나는 죽으려고 했던 심리학자입니다.'라는 내용이에요.



자살성향자인 저자가 다시 삶을 선택한 실질적인 시각들을 들려주고 있어요. 죽음충동, 저도 최근에 느껴본 적이 있어요. 경제적 어려움이 다가올 때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보지 않을까 싶어요.


벗어날 길이 없어 보이는 삶을 그만 멈추고 싶은 생각, 경제적으로 막막해질 때 대부분의 생각을 압도하지 않을까 싶어요. 피할 수 없을 것 같던 이 끈질긴 욕망에서 저는 블로그 체험단을 하며 저 자신을 바쁘게 했고, 생활비와 식비를 절감하며 매일 체험단 마감일을 지켜내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쌓인 날들이 저의 삶을 위험에서 지켜내 주고, 블로그를 성장시키는 동력이 된 것 같아요.



'나는 죽으려고 했던 심리학자입니다.'의 저자인 제시 베링은 사실 성소수자로 혼란을 느낀 10대부터 경제적으로 막막해진 30대까지 대부분을 압도했다고 해요. 자살만이 최선의 선택으로 보일 때 내 마음이 저지르는 미묘한 속임수들이 있다는 사실과 저자 자신도 몰랐던 자살 성향들(완벽주의, 높은 수치심, 자책, 충동, 예민함같은 특질들)을 이해하며 자신의 마음을 분석하고 죽음과 절망을 넘어 삶의 시각을 넓히도록 도와줘요.



저자인 제시 베링은 나 자신 혹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일이 어떤 위로의 말보다 희망이 될 수 있고, 문제를 보는 당신의 시각을 변화시키리라는 확신을 담은 책이에요.



자살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그렇다면 이 책을 먼저 읽고 결정하시기를 강력히 추천해요. 꼭 끝까지,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본질을 알고 실행하셔야 해요.



'나는 죽으려고 했던 심리학자입니다.'의 저자인 제시베링은 1장 비밀에서 자신의 비밀에 대해 말해주고 있어요. 성소수자로 여러 상황을 겪으며 직접 경험한 일을 얘기해주고 있어요. 30페이지에서 상황이 바닥을 친 것 같을 때, 지구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꼽히는 곳, 바로 뉴질랜드 남섬의 신록 우거진 최남단, ,더니든에서 일자리를 제안 받았다고 해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비행기를 타고 더니든으로 날아가 그곳의 유명한 대학 오타와 대학교의 과학커뮤니케이션학과에 작문 코디네이터로 취직했다고 해요. 지금은 뉴질랜드 남섬의 큰 새 알바트로스로 유명한 도시, 더니든의 오타고 대학교 과학커뮤니케이션센터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고 해요.



'나는 죽으려고 했던 심리학자입니다.'의 저자인 제시베링은 솔직하고 재치있는 글쓰기로 유명한 심리학자로 플로리다 애틀랜틱 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 수료 후 아칸소 대학교 부교수와 퀸즈 대학교 벨파스트의 부교수 및 인지문화연구소장을 역임했다고 해요.



이 책의 저자 제시 베링은 웹사이트를 디자인해준 상냥하고 내성적인 IT종사자가 소파에 누운채 약물과용으로 사망한 모습을 사흘 뒤 집주인이 발견했다는 얘기를 전해들어요. 서로 이메일로 농담을 주고 받으면서도 실은 둘 다 죽고 싶었던 것임을 알자 소름이 끼쳤다는 경험담을 말하고 있어요.



사람은 본인이 아는 것보다 뛰어난 통찰력을 가졌지만 마음을 읽는 능력은 없어 겉모습을 믿게 되는데요. 남들도 독립적인 우주이며 가장자리에 깊이 찢긴 자리가 안 보이다가 결국 가지 못할 다른 우주가 '불쑥' 무너진다는 걸 잊고 산다고 해요.



페르난두 페소아라는 포스투갈 시인이자 소설가의 반 자서전적인 '불안의 서(The book of Disquiet)'에서 나오는 이야기예요. 담배 가게 젊은 점원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알고 놀란 일을 이렇게 묘사했다고 해요. "딱한 녀석 같으니, 그렇게 그도 존재했었군!"이라고 말이죠.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서야 알게 되는 그 사람의 존재, 정말 아이러니 한 것 같아요. 그 담배 가게 젊은 점원은 그렇게 자살을 함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게 된 것이나 마찬가지니 말이에요.



대다수 사람들은 타인 때문에 자살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작가는 바닥을 친 상황을 극복하고 지금은 삶이 행복하다고 말하고 있어요. '행복'이라는 단어는 영원한 상태가 아니라 근심 없는 믿기지 않는 순간이라고 해요. 사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평생 살면서 불안하지 않은 순간을 최대화하려고 노력하는것이라고 해요. 수심 어린 마음은 자살이 자연발생하는 토대가 되고 우울감이 검은 곰팡이처럼 퍼지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행복'이라는 단어는 영원한 상태가 아니라 근심 없는 믿기지 않는 순간


'나는 죽으려고 했던 심리학자입니다.(Suicidal: Why We Kill Ourselves)'의 저자인 제시베링



'나는 죽으려고 했던 심리학자입니다.'의 저자 제시 베링은 상황이 조금만 틀어졌더라도 아픔을 느끼고 분명히 죽고 싶고, 사는 고통이 죽는 고통보다 심한 극적인 변화의 순간이 다가온다고 해요. 앞으로 어두운 충동이 되풀이될 시간은 충분하지만 그 자살 충동은 다음 번 격한 고통이 생기기를 기다리며 잠복하다가 되돌아와 보복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자살 충동에 대한 과학적 특징에 대해 살펴보면, 더 이해가 될지도 몰라요. 역사적으로 모든 전쟁과 살인 사건 희생자를 합한 사망자보다 자살자가 더 많다고 해요.



'나는 죽으려고 했던 심리학자입니다.'의 저자 제시 베링이 다시 자살하게 될 때, 최신 과학 지식으로 무장해 그 지식으로 마지막 날의 생각들을 면밀히 분석하거나, 적어도 스스로 들어가는 망각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어 이 책을 집필하기로 했다고 해요. 지금 '나는 죽으려고 했던 심리학자입니다.'를 읽는 여러분도 똑같은 특혜를 누렸으면 하는 마음에 책을 썼다고 해요.



자살의 심리학적 비밀들, 우리가 감정의 먹이가 될 때 마음이 부리는 술수들을 밝히기 위해 쓴 '나는죽으려고 했던 심리학자입니다.(Suicidal: Why We Kill Ourselves by Jesse Bering)' 라는 책은 다음과 같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요.



1. 어떻게든 자살에 영향을 받게 된 이들


2. 즉 자살했거나 자살하려는 사람들


3. 사랑하는 이가 자살해서 애도하는 이들


4. 자살을 객관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자신의 감정과 거리를 두어야 하는 연구자들


5. 자살 방지 운동의 최선전에 있는 이들



위와 같은이들의 정신 상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는 자살을 둘러싼 윤리 문제와 관련해 난해하지만 근본적인 질문을 살펴볼 수 있어요. 또 타인의 운명적인 결정의 '합리성'을 가늠할 때 우리의 이성과 감성이 어떻게 충돌하는지 살펴볼 수 있어요. 자살이라는 최면의 매력이 빠지거든 그걸 의식하고 그 매력이 잦아들 때까지 기다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해요. 강렬한 자살 충동 기간은 길어야 24시간이라고 해요.



강렬한 자살 충동 기간은 길어야 24시간


나는 죽으려고 했던 심리학자입니다.(Suicidal: Why We Kill Ourselves by Jesse Bering)


'전갈'이라는 제목의 2장은 편지라는 뜻의 전갈이 아니라 동물 전갈에 대해 이야기하며 과연 동물도 자살충동을 느끼는지에 대해 탐구하고 있어요. 작가 제시 베링은 자살은 임신과 비슷하다고 보고 있어요. '약간 임신했다'는말이 비논리적이듯, 자살을 다양한 정도로 보는 관점보다는 핵심에 의도가 있어야 그 죽음이 자살이라고 말해요. 자살은 인간만의 행위라는결론에 이르렀어요. 자살은 인간 고유의 감정들로 촉발되는 인간 고유의 행위라고 말이죠.



자살 충동 사고는 현재도 과거에도 병이라고 말해요. 결함이 있고 병든 마음의 확실한 신호라고 말이죠. 저도 공감하는 내용이에요. 마음이 약해져 있을 때 그런 충동이 생기는 걸 경험하고 나서 말이죠. 그렇다면 자살 성향 뇌를 완화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리가 어떤 도구의 기능을 바꾸려면 그것이 무얼 하는 도구인지 알아야만 가능한 것처럼 말이에요.



이렇게 이 책은 3장 '승률'로 넘어가요. 여러가지 과학용어, 예를 들면 해밀턴 규칙, 생물적 이타주의, 친족선택, 상호이타성, 포괄적합도, 사회생물학과 진화심리학, 진보 심리학자, 정신운동 지연, 착취적 우울증, 포괄적응도 등의 단어들이 나와요. 맨 처음 인용한 '슈나이드먼'이 쓴 보니스카스의 출판되지 않는박사 논문에서 발췌한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복을 베면서 동시에 도와달라고 소리치는상태가 전형적인 자살 상태이며, 행위의 양면 모두 진짜'라고 해요. 죽기를 원하면서도 구제되고 싶은 양가감정은 자살자의 절망을 강하게 만들어요.



자살하려는 사람이야말로 가장 살고 싶은 사람이라는거에요. 다만 이 상황에서만 살고 싶지 않을 뿐이죠. 누구보다도 삶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라고 해요. 다만 이 삶만 아닐 뿐, 자살 충동이 있을 때면 저자는 누구와도 어떤 삶과도 기꺼이 맞바꾸고 싶다고 해요, 나만 아니면 된다는 거라고 하네요. 어둠 속으로 도망가는 딱정벌레들이 부러웠다고 해요. 자살 충동자의 머리를 맴도는 두려움의 이유 하나만 없애면 죽고 싶은 마음이 사라진다고 해요. 당분간은.



'나는 죽으려고 했던 심리학자입니다.(Suicidal: Why We Kill Ourselves by Jesse Bering)' 의 109페이지를 살펴보면 자살학자 토머스 조이너(Thomas Joiner)는 자살을 질환으로 보는 전통적인 학설을 전개하고 있어요. 자살을 '전형적인 정신병'으로 규정하고 적응설계에 따라 진행되는 양상이 아니라 자연이 예측을 벗어나 솔기가 뜯어진 경우라고 해요. 자살은 유가족을 황폐하게 만든다는 고통스러운 사실에 입각해 이런 결론에 빠졌다고 해요.



저는 토마스 조이너의 다음 주장 내용에 공감이 되더라고요. '자살은 무고한 이를 죽이는 허용되지 않고 잔혹한 살해와 관련된다. 사랑하는 이들에게 선택과 미래의 보살핌과 위로를 빼앗고, 경고가 없는 경우도 적지 않으며, 동의 없이 수십 명을 충격적인 사별 상태로 몰아넣는다.'



127페이지의 내용을 보면 자살에 대한 유전자 연구들이 특히 흥미로운 것은 자살에 늘 수반되는 일반적 심리 상황이 아니라 자살 성향이 차세대로 유전된다는 점이 있다고 해요. 우울증, 양극성장애, 알코올중독을 제어하더라도 여전히 유전적 토대에서 자살 성향이 드러난다고 해요. 자살이 필연적인 유전자의 결정이라는 말은 아니지만 여러 위험 요소들과 결합할 때 유독 자살 성향을 갖는 이들이 있다고 해요. 유전되는 것은 그 민감성이라고 해요. 부분적으로는 유전적 통제하에 있다는 말이 놀라웠어요.



다음 장으로는 4장 계단, 5장 파편, 6장 파도, 7장 진실을 지나 8장 관점에 접어들면 어느새 '나는 죽으려고 했던 심리학자입니다.(Suicidal: Why We Kill Ourselves by Jesse Bering)' 의 마지막 부분이에요. 355페이지에는 자살 수단에 접근하는 것을 막으면 상당한 자살 방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해요. 뉴질랜드와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자살 사고가 빈번한 다리들에 난간을 설치하자 방지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해요. 요점은 첫 선택 방법으로 죽기 어려워지면 다른 방법을 찾지 않을 수 있다고 해요. 특히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무계획적인 충동 자살이 그렇다고 해요. 어린 자살 시도자들은 결정에서 시도까지 단 몇 분밖에 걸리지 않기에 치명적인 방식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는 게 중요하다고요.



이 부분의 다른 연구자들이 알아낸 교훈은, 누군가를 '성공적'으로 만들어 주려면 성공이 아닌 실패에 적응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는 점이에요. 자녀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귀한 일은, 실망 속에서도 감정적으로 잘 헤쳐나가게 도와주는 것이라고 해요. 실망할 일이 없게 막아주는 게 능사가 아니라 가끔 실패하게 놔두고 그게 인생살이의 일부임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해요. 자살실패는 어느 날 자녀의 목숨을 구해줄 선물이기도 해요.



사람은 사회적 동물임을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자살 충동에 대비할 수 있다고 해요. 지적인 동물인 인간은, 타인의 평가를 의식하게끔 정신 체계가 진화되어서 때로 자신의 존재 가치를 남의 평가에 맡기기도 해요. 이 기본적인 사회 인지 기능을 끌 수가 없어 타인의 의견과 판단에 따라 감정이 휘둘리게 되요. 하지만 나를 귀하게 여기고 인정해주는 호의적인 동지들을 찾으면 이야기가 달라져요. 때로 딱 한 사람이면 된다고 말해요. 사회적인 괴로움을 알아줄 단 한 사람, 간단히 말해 이런 나를 사랑해주는 친구 한 명이면 족하다고 말해요.


사회적인 괴로움을 알아줄 단 한 사람, 간단히 말해 이런 나를 사랑해주는 친구 한 명이면 족하다고 말해요.


'나는 죽으려고 했던 심리학자입니다.(Suicidal: Why We Kill Ourselves by Jesse Bering)'


제시 베링의 '나는 죽으려고 했던 심리학자입니다.' 저는 이 책의 핵심은 바로 이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마지막 페이지의 내용은 블로그의 사진으로 확인해주세요.


이타적인 타인들의 영향력을 과소평가하면 안될 것 같아요. 모르는 이의 친절은 신비한 치유력을 발휘한다고 말해요. 1970년대 뉴요커에 기사화된 실화를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자살의 심리학적 비밀들, 우리가 감정의 먹이가 될 때 마음이 부리는 술수들이 궁금하다면 지금 펼쳐보세요.


'나는 죽으려고 했던 심리학자입니다.(Suicidal: Why We Kill Ourselves by Jesse Bering)'

나는 죽으려고 했던 아이엄마입니다.


#협찬 #호곤 #책세상맘수다






모르는 이의 친절은 신비한 치유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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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하루 도형 2단계 - 혼자 공부하는 4주 완성 도형서, 2학년 수준 똑똑한 하루 도형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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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2학년1학기 #홈스쿨링 #똑똑한하루도형 #기초학습능력강화 #겨울방학 #아이와함께성장하는중


안녕하세요, 호곤블로그에요.

오늘은 천재교육의 <똑똑한 하루 도형: 초등수학 2단계> 소개해 드릴게요.

https://blog.naver.com/zest/222195811857


우리아이 수학공부 잘 봐주고 계시나요.

연산도 중요하지만 도형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사실~

연산으로 열받은 머리, 도형으로 잠시 식히기도 좋아요^^


천재교육의 똑똑한 하루도형으로 정해진 분량만큼 풀다보면

어느새 한달에 문제집 한 권은 뚝딱이에요^^


천재교육의 똑똑한 하루도형은

일단 만화로 개념을 잡고 오늘은 무엇을 공부할지 감을 잡아요.

그리고나서 문제를 풀면 샤르륵~ 잘 풀린다네요.


천재교육의 똑똑한 하루도형

원, 삼각형, 사각형, 오각형, 육각형에 대해 이리저리 돌려보고 뒤집어볼 수 있는 문제집이에요.


단어들만 들어도 어려운 평면도형, 변, 꼭짓점

아이들이 익숙해지도록

천재교육의 똑똑한 하루도형으로 매일 학습해요.


천재교육의 똑똑한 하루도형

초등1학년 우리 딸이 풀어보기로 했어요.

2021년에는 초등2학년이 되네요.


그동안 온라인 학습으로 제대로 공부는 한건지 엄마는 걱정이라

2학년 문제집을 잘 풀어낼 수 있을지 의문이에요.


천재교육의 똑똑한 하루도형의

만화를 정독하더니 문제를 풀기 시작해요.

그림이 많아서 일까요. 척척 풀어내네요.



천재교육의 똑똑한 하루도형

우리 딸이 풀어 냈어요.

틀린 건 스스로 수정하면서 뚝딱 풀어내네요.

일단 칭찬 200% 해주고 내일 또 풀기로 해요~


겨울방학동안 도형 개념이 필요할 때 접하면 딱 좋을

천재교육의 똑똑한 하루도형이에요.

우리 아이와 하루 하나씩 도형문제집으로 수학문제집 걱정 끝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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