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집밥 레시피

365일 집밥 레시피
유누맘(황보경) 지음 / 길벗 / 2025년 11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365일 집밥 레시피

<길벗/유누맘 황보경 지음>

안녕하세요. 제스트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한달 30만 원으로 만드는

'365일 집밥 레시피'입니다.

16만 인플루언서 유누맘의 첫 요리책입니다.

유누맘은 블로그로 시작했다가 인스타그램으로 옮겨 식단 나눔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365일 걱정 없는 집밥 생활을 시작해 보기로 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누어 한 달씩 식단표가 작성되어 있어

그대로 따라 하기만 되면 됩니다.

1주 차씩 계절별로 총 4주씩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을 식단 표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달에 30만 원으로 만드는 365일 집밥 레시피라서

첫째 주는 5만 원대,

둘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는 7만 원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냉장고 속 재료는 포함하지 않아서 냉파가 기본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장보기 재료 및 단가도 표기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월요일은 국물삼치찜, 화요일은 스테이크솥밥, 수요일은 제육볶음,

목요일은 연두부애호박덮밥, 금요일은 닭칼국수로 구성됩니다.

주말은 집에서 자주 못 해먹는 요리로 외식을 하거나

남은 재료로 냉파를 한다고 소개합니다.

여러 가지 반찬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메인메뉴 하나로

구성되어 있어 새댁에게도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설명으로 요리하기 편리합니다.

어차피 요리를 똑같이 해도 같은 맛이 나오지 않는 건 저만 그런 건 아니겠죠.

대략의 설명이라도 순서에 맞게 따라 한다면 그래도 비슷한 맛이 나기도 합니다.

'365일 집밥 레시피'를 보다 보면 솥밥이 자주 나옵니다.

저도 따라서 스타우브나 르크루제 솥을 사고 싶어졌습니다.

저희 가족도 한 가지 메뉴로 완성해 먹는 걸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반찬을 10가지나 꺼내놓아도 입맛에 맞는 한두 가지만 먹는 식성과

비슷해서 저는 '365일 집밥 레시피'가 그동안 봤던 요리책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듭니다.

이것으로 가장 실용적인 '365일 집밥 레시피' 서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