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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박의 부동산 세금 트렌드 2026 - 매년 변하는 부동산 절세 전략 총정리
박민수(제네시스박) 지음 / 경이로움 / 2025년 10월
평점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네시스 박의 부동산 세금 트렌드 2026
<경이로움/박민수(제네시스 박) 지음>
안녕하세요. 제스트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제네시스 박의 부동산 세금 트렌드 2026'입니다.
'제네시스 박의 부동산 세금 트렌드 2026'은 작년에도 출간돼서 사서 읽어 본 기억이 납니다.
제목은 뻔하지만 '제네시스 박의 부동산 세금 트렌드 2025'였습니다.
2025년부터 매년 변하는 부동산 정책에 맞춰 부동산 절세 전략을 총정리해 주는 책입니다.
최신 부동산 세법을 완벽하게 수록하려 노력한 책입니다.
부동산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들어봤을 법한 9.7. 공급대책,
6.27. 대출 규제로 인해 우리의 재산권은 침해받고 있습니다.
저는 취득세 부분이 궁금해서 '제네시스 박의 부동산 세금 트렌드 2026'을 펼쳐보게 되었습니다.

제 주변에는 여전히 1가구 2주택을 죄악시하는 경향이 있기도 하지만
이 책을 쓴 제네시스 박은 최소 2채 정도는 보유해야 자산을 불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1채만 가지고 있을 경우 해당 주택 가격이 올라도 현실적으로 이를 매각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 채는 실거주, 다른 1 채는 자산 가격 상승에 따른 위험 분산을 위해 2채 정도 보유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때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이 바로 취득세입니다.
처음 취득한 주택은 조정 대상 지역(가급적 중심지),
2번 주택은 비지정 대상 지역에 위치한 물건을 취득하라고 조언합니다.
취득세는 취득원가를 구성하고 필요경비에 산입됩니다.
그 결과 양도차익을 줄여 양도세를 줄여주는 절세효과가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내가 낸 모든 취득세를 돌려받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똑똑한 보유 전략을 세워 내가 내야 할 취득세를 알면 투자전략이 보이게 됩니다.

약간의 절세는 되지만 취득세 자체가 높다면 책에서 예를 든 만큼 3천만 원 정도 더 부담하게 됩니다.
취득세를 줄이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이 제시되지만
아파트를 2채 이상 갖고 있다면 거의 해당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말하는 똘똘한 한 채가 점점 심화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처음 취득하는 주택은 이왕이면 좋은 것을 삽니다.
불필요하게 주택 수를 늘리는 것은 현재로는 금물입니다.
한 채를 구매할 때 현재는 1~3%의 취득세를 부담하지만
2채부터는 8%를 부담합니다.
주택 3채부터는 12%에 달하는 취득세를, 그것도 일시불로 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다주택자 중과세 정책이 강화되며 취득세 부담은
투자 전략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결국 서울에 위치한 중심지 물건은 가격이 더욱 올라갑니다.
기존 구축한 채를 매도하고 조금이라도 더 신축이나
상급지에 있는 매물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결혼 후 제가 부동산에 관심을 가진 지 10년 가까이 됩니다.
그동안 눈여겨보았던 주상복합 아파트 2채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수원에서 제일 핫하다는 광교는 그동안 5억 정도 올랐고,
서울에서 가장 핫한 강남의 아파트는 그동안 10억이 올랐습니다.

옆에서 관찰만 해도 이렇게 서울과 경기도의 실거래가 차이가 납니다.
정말 돈이 있다면 누구나 상습지, 결국 강남으로 몰리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취득세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취득세가 2채건 3채건 비슷할 당시에는 지방의 저렴한 물건들로 눈을 돌리던 사람들이
12%까지 치솟은 취득세 덕분에 더욱 똘똘한 한 채를 찾으며
서울로 강남으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짐작만 해봅니다.
이상으로 '제네시스 박의 부동산 세금 트렌드 2026' 서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