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은 초면입니다만 - 궁금해? 걱정돼? 보건쌤의 시원 솔직 월경 Q&A
손정아 지음, 김현영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zest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초경은 초면입니다만'입니다.

저자인 손정아는 연세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한 뒤 2008년부터 보건교사가 되었다고 소개합니다.

그림을 그린 김현영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웹툰 스타일의 그림을 귀엽게 그렸습니다.


저자는 실제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보건교사로 근무하며

초경을 시작한 지 몇 년 안된 아이들의 고민을 들어주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정말 실질적으로 초경을 시작한 여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여자라면 모두 아시겠지만, 초경(Menarche)이 뭘까요?

초경이란 여성의 처음 월경을 의미하는 '월경 시작'을 의미합니다.

책에서는 초경을 '처음으로 시작하는 월경'이라고 소개합니다.

10세~14세 사이(평균 약 12.9세)에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차 성징의 시작과 함께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사실 초등 고학년이 된 저희 딸에게 보여주려고 먼저 '초경은 초면입니다만'을 읽다 보니

초경을 시작한 지 30년이 넘은 엄마가 읽어도 도움이 될만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물론 초경을 시작한 여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법한 이야기도 많았지만,

초등 아이의 눈에서 궁금해할 만한 질문들을 모두 담고 있었습니다.


월경혈이 옷에 묻었을 때 대처하는 방법이라든지

예상치 못한 순간에 찾아오는 월경에 당황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학교에서 갑자기 생리가 시작되었다면

보건실에 늘 월경 용품이 준비되어 있다는 사실도 참고하면 좋을 듯합니다.





초경 준비물 목록을 봤을 때는 제가 해외에서 1년 정도 살게 되었을 때가 떠올랐습니다.

돌아올 날짜는 정해져 있었기에 1년 치 생리대를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서 갔던 기억이 납니다.

외국인과 한국인 체형이 달라서 외국에서는 본인에게 맞는 생리대를 구하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초경을 시작하고 나서 나에게 맞는 생리대를 찾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친구 또는 엄마가 사용하는 생리대는 내 체형과 달라 불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많게는 1~2년이 지나야 내 몸에 꼭 맞는 생리대를 찾기도 합니다.


당시에 소형, 중형, 대형, 오버나이트를 매달 생리할 때 몇 개씩 쓰는지 평균을 내어서 1년 치를 구매해 갔습니다.

'초경은 초면입니다만'에 나온 체크리스트를 보면서 나에게 맞는 월경 용품을 챙겨보는 것도 좋아 보였습니다.

그래야 내가 생리대를 언제 구매해야 하는지 확인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궁금해했고, 실제 보건교사로 근무하며 경험했던 내용을

초경을 시작하는 아이들 눈높이에서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으로 책이 구성되었습니다.

초등 고학년이 된 저희 딸아이 책상 옆에 꽂아두면,

엄마가 미리 알려주지 못했던 부분을 이 책이 채워주리라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