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한 동물도감
최형선 지음, 차야다 그림 / 북스그라운드 / 2025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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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제스트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진실한 동물도감'입니다.🕸️
과연 진실한 내용이 담겨있는지 제가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운데 호랑이 그림이 그려진 표지가 멋스러운 '진실한 동물도감'입니다.




요즘 넷플릭스 영화로 볼 수 있는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에도 귀여운 호랑이가 나와서 곳곳의 호랑이 그림에 관심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역시 우리 것은 좋은 것이여~

진실한 동물도감에 나오는 동물은 총 25종입니다. 개, 기린부터 시작해 청개구리와 개복치로 마무리를 짓습니다. 이 동물들과 무슨 이야기를 나누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개
'개코'의 진실입니다. 인간보다 월등히 뛰어난 후각을 가진 개는 인간의 후각세포가 500만 개인데 비해 약 2억에서 3억에 달하는 후각세포를 갖고 있습니다. 와~ 정말 개코라는 표현이 그냥 나온 게 아니었습니다.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개는 인간보다 1만에서 10만 배까지 냄새를 더 잘 구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개의 코는 거의 항상 촉촉한 상태인데 이 습기가 공기 중의 냄새 분자를 잘 붙잡고, 뛰어난 후각세포를 만나 개코가 된 것이었습니다.

개 능력 테스트는 4가지 컷 만화로 이 개의 능력을 살필 수 있게 해주는 재미가 있습니다. 6살 아들은 그림이 재밌어서 펼쳐봤다가 내용이 재밌다며 계속 읽어달라고 합니다. 초등 딸은 물론이고 유아에게도 재미난 책이 '진실한 동물도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 기린
다음으로 기린 키의 진실에서는 2m가 넘는 긴 목에 피를 보내기 위해 튼튼한 심장을 가졌다는 사실은 놀라웠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내용과 더불어 새로운 진실이 밝혀지는 순간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되는 책입니다. 기린은 심장이 커서 혈압도 높은데 심장이나 뇌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기린에게 있는 특별한 유전자 덕분입니다.

'FGFRL1'이라는 기린의 특별한 유전자는 뼈가 자라는 것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기린에게는 고혈압 때문에 생길 수 있는 병과 뼈 손상을 미리 막아주는 역할을 해서 별 탈 없이 목이 길게 진화했다고 합니다. 자연의 신비를 다시 느끼게 하는 책입니다.




3. 독수리
'대머리 독수리 같다'는 표현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독수리라는 말에 이미 대머리라는 뜻이 들어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또 발견했습니다. 앞으로는 군더더기 표현인 대머리를 빼고 그냥 독수리로 불러야겠습니다. 독수리가 대머리가 된 이유는 머리를 깊숙이 파묻고 죽은 동물을 먹으며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머리에 깃털이 있을 때는 오염물질이 깃털에 묻어 병에 걸릴 위험도 높아졌습니다. 결국 머리에 깃털이 없는 독수리가 더 잘 살아남아 지금처럼 깃털이 없는 모습으로 진화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똑똑한 동물의 습성을 배워서 우리도 생활의 지혜처럼 사용할 수도 있는 여러 가지 팁들이 소개됩니다. 독수리뿐만 아니라 악어, 캥거루, 호랑이까지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진실한 동물도감'에 빠지면 금방 헤어날 수 없습니다.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동물과 함께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를 기원하며 이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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