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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낱말퍼즐 1-1 -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 어휘로 시작하는 문해력 첫걸음 ㅣ 똑똑한 낱말퍼즐
컨텐츠연구소 수(秀) 지음 / 스쿨존에듀 / 2025년 7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제스트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스쿨존 에듀의 똑똑한 낱말퍼즐 1-1입니다.
초등학교에 입학을 준비 중이거나 이미 입학한 초등학생에게 권하는 책입니다. 1-1이라고 적혀 찾아보니 초등학교 1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핵심 낱말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어휘력이 부족하면 책에서 아무리 유익한 정보를 던져줘도 우리 아이가 받아먹기 힘들게 됩니다. 낱말을 정확히 알아야 아이의 표현이 달라집니다.

“언어의 한계는 세계의 한계다”라고 말한 철학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의 명언이 있습니다. “언어는 존재의 집이다”라 정의한 마르틴 하이데거가 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 언어학자 촘스키는 “언어가 사고를 지배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언어는 저학년 때부터 낱말의 정확한 뜻을 알고 익혀나며 늘어납니다.
챗 gpt가 업무는 물론이고 우리 일상의 삶을 윤택하게 해준다 해도 그 도구를 이용하려면 판단할 줄 아는 능력을 내 언어로 생각하고 말하고 쓸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문해력을 길러야 한다는 말이 됩니다. 문해력이 낱말의 힘에서 시작한다는 우촌 초등학교 교감선생님이신 김연숙 교감님의 추천사에 동의합니다.
'똑똑한 낱말퍼즐 1-1'에는 낱말퍼즐이 7개 나옵니다. 그리고 놀이터 4개를 지나면 끝이 납니다.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둘째와 함께 '똑똑한 낱말퍼즐 1-1'을 풀어보았습니다. 물론 혼자 읽지는 못해 엄마가 읽어줘야 합니다. 가로 뜻풀이와 세로 뜻풀이가 나옵니다. 가로, 세로도 모르는 둘째에게 설명을 해주고 1번부터 물어봅니다. 1번은 어려워하니 엄마가 답을 알려주고 적어봅니다.
물론 답도 모르니 엄마가 적어주면 아이는 받아 적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이라면 스스로 하려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3번의 뜻풀이를 읽어줍니다.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3. 지평선이나 수평선 위로 넓게 보이는 무한대의 공간, 구름 한 점 없는 00.이라고 읽어주니 아이가 바로 '하늘'이라고 답합니다. 오~ 교육을 잘 받았구나, 칭찬해 주면 하늘을 적어봅니다. 물론 연필을 쥔 아이 손을 잡고 엄마가 함께 '하늘'이라고 적어줍니다.

한글 교육을 ㄱㄴㄷ부터 하는 것보다 이렇게 단어로 익히니 통 글자로 길 가다가 툭툭 간판을 읽어내는 둘째가 신기합니다. 같은 반 친구 이름 중에 하늘이가 있다면 그 친구 이름이네 하면서 함께 익히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이렇게 오늘 한 장을 풀어냅니다.
정답을 찾지 않아도 바로 알 수 있는 뜻풀이라 다행입니다. 대한민국 어른이라면 1학년 1학기 국어책은 어렵지 않아요. 하하 그래서 집중해서 써야 하는 둘째에게는 어렵나 봅니다. 눈물까지 뚝뚝 흘리며 혼자서 쓰기 어렵다고 엉엉 웁니다. 다시 엄마가 연필을 쥔 둘째 손을 잡고 '울음'이라는 답을 적어줍니다. 다음에는 혼자서 쓰기를 바라봅니다.
세로 뜻풀이까지 가면서 4번을 풀면 마지막입니다. 마지막 문제를 함께 풀어보겠습니다.

4. 유리로 작고 둥글게 만든 놀이 도구.
여기까지만 읽어줬더니 바로 '구슬'이라고 답합니다. 똑똑한 녀석입니다. 칭찬도 하며 드디어 오늘의 공부가 끝납니다. '똑똑한 낱말퍼즐 1-1' 울며불며 우여곡절 끝에 한 페이지를 완성합니다. 가로세로도 모르니 마음대로 썼다가 지우개로 지웠다가 난리를 피웁니다. 내일은 적어도 가로세로는 구분하기를 희망해 봅니다.
함께 단어에 대해 이야기하며 서로의 추억을 쌓아갑니다. 어린이집에서 하는 언어전달장이 있습니다. 그 부분과 닮아있습니다. 언어전달장도 이렇게 뜻풀이와 비슷합니다.

'오늘 점심으로 먹었던 메뉴는?'이라는 문제를 적으면 아이가 집에서 정답을 적어가는 방식입니다. 그날의 정답은 담임선생님이 친절하게 '키즈노트'라는 앱에 올려주십니다. 그럼 아이에게 질문하고 답을 해서 맞추면 언어전달장에 적어갑니다. 그날의 정답은 '스파게티'였습니다.
보호자와 함께 '똑똑한 낱말퍼즐 1-1'을 풀어가며 오늘도 우리 아이의 낱말은 하나 늘어납니다. 덩달아 아이의 세계도 하나씩 늘어납니다. 한글을 몰라도 한글의 낱말을 익히기 원한다면 권하는 책, '똑똑한 낱말퍼즐 1-1'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