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먹 4 맛있는 상식 시리즈 4
푸먹 원작, 샌드박스네트워크 감수 / 서울문화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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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제스트입니다.

오늘은 맛있는 상식 시리즈 푸먹 4를 소개해 드립니다.

푸먹(foomuk)은 현재 구독자 161만 명을 자랑하는 애니메이션 먹방 채널입니다.


등장인물은 숙자와 미니, 로기 그리고 학교 친구들 보라, 나나, 미오가 나옵니다

미니 가족들은 세상의 모든 음식을 먹어 치우는 대식가 가족이랍니다.

미니 할머니, 미니 할아버지, 메롱이라는 반려견과 미니 엄마, 미니 아빠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이번 푸먹4의 메뉴는 어떻게 될지 함께 책을 펼치며 확인해 보기로 합니다.

미니가 나오는 편의점 꿀 조합이 눈에 띕니다.


편의점에서 애피타이저와 메인 요리 그리고 2차전까지 먹어치우는

미니는 대단한 식성을 자랑합니다.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매운 볶음면과 수박주스, 삼각김밥과 소시지 그리고 닭강정을

맛있게 먹는 순서와 함께 먹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소개합니다.



다음으로는 숙자가 나오는 짜장 곱빼기 먹방이 나옵니다.

군만두를 먹는 시간과 짜장면의 느끼함을 한 번에 잡아주는

상큼한 매운맛의 주인공 양파를 소개합니다.


반려견까지 살뜰하게 챙겨주는 숙자를 보며

다시 입안에 침이 고입니다.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시장에서 순대 국밥을 사 먹는 숙자의 모습이 나옵니다.

새우젓에 고기를 푹 찍어 먹는 방법과

새우젓을 순댓국 국물에 풀어주는 방법까지 디테일하게 나옵니다.


고추와 허파, 간을 먹는 방법과 고소함,

깍두기를 남은 국물에 넣어서 먹는 방법까지 잘 표현해 줍니다.




뜨거운 열을 이용하는 통조림은 1810년 프랑스의 제과업자인

니콜라스 아페르가 만들었다고 소개합니다.


나폴레옹에 의한 전쟁이 한창일 때 프랑스 군대는 부패한 식량을 먹고

질병에 걸리는 병사들을 보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 이에게 상을 주기로 합니다.


이때 니콜라스 아페르가 열을 가해 음식을 밀봉하면 대부분의 미생물이

제거되어 오래 보존된다는 기술을 알려 상금을 받았답니다.

이렇게 우리가 자주 사용하지만 그 기원은 몰랐던 사실까지 짚어볼 수 있어 유익합니다.




마지막 13화는 새 학기, 눈물의 반 배정이라는 제목은 영상으로도 접해봤습니다.

짬뽕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반 배정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은

한을 풀기도 합니다.


마라 맛 크림짬뽕을 먹고 혀끝에 남은 달달함이 꼭 힘든 일 뒤에

만난 정다운 친구들 같다는 표현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매운맛 중화를 위해 콘치즈피자를 시키는 깨알 정보도 담겨있습니다.


이 책은 번역되어 외국으로 나가면 k-food를 알리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음식과 한국 분식을 먹는 방법과 순서까지 재미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맛있는 상식 시리즈 푸먹4로 먹방과 상식을 모두 배부르게 할 수 있습니다.

푸먹으로 한국에서 즐겨먹는 음식들을 함께 맛있게 먹고 배부르게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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