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국영수 공부법 - 초중고 입시 전문가가 알려 주는 성적 관리의 비밀
정영은 지음 / 유노라이프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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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곤입니다.

오늘은 초중고 입시 전문가가 알려주는 성적관리의 비밀에 대해 알려주는 책 소개해 드릴게요.

성적관리는 중고등부터 하는 것 아니냐고요. 이 책을 읽고나면 생각이 달라지실 거예요.

유치원부터 차근차근 해야겠더라고요. 그렇다고 어릴 때부터 달달외우라고 닥달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기질을 파악해 우리 아이에게 맞는 공부 방법, 초등 때부터 그냥 내버려두면 안되는 부분을 짚어주는 책이라 도움이 되더라고요.


더 많은 책 리뷰가 궁금하다면 제 블로그(슬기로운 서평생활)에 놀러와주세요.

https://blog.naver.com/zest/



초등 국영수 공부법은 단원평가 100점부터 수능 1등급까지 공부 잘하는 아이를 위한 전략을 위한 책!

초등부터 시작하는 국어, 영어, 과목별 계열 탐색 공부 지도서라고 소개하고 있어요.


'초등 국영수 공부법'의 지은이는 정영은님인데요.

위드업스쿨 대표이자 입시전문가라고 해요. 입시 학원에서 입시 컨설팅을 8년간 하고 계신 분이라고 해요. 바뀐 입시 제도와 아이의 성적을 보고 진검 승부가 시작되는 고등학교 공부를 잘 하려면 초등학교부터 제대로 된 공부를 해야한다고 하네요. 성적 관리의 핵심은 국영수 중심의 '계열 탐색 역량'이라고 하네요. 아이에게 '평균 점수'만 물어서는 올바른 공부를 지도하기 힘들다고 말해요. 현재 EBS 고교학점제 지도강사로 새로운 입시 제도를 알리는 중이라고 합니다.


'초등 국영수 공부법'의 목차를 살펴볼게요.

초등부터 고등까지 공부 목표 세우는 방법, 기초 역량, 국어 공부의 목표, 시기별 영어 공부의 목표, 시기별 수학 공부의 목표, 우등생을 키우는 부모의 자세 등을 다루고 있어요.


고등학교 때 잘못 잡힌 습관을 고치기는 쉽지 않으니 초등때부터 잘 잡아보자는 뜻으로 제목을 '초등 국영수 공부법'이라고 지은 듯 해요.

처음 들어갈 때 초등이야기가 아니라 중고등학교 아이들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의아했거든요. 목차를 잘 살펴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어요.


초등 국영수 과목별 기초역량을 살피는 페이지(p129)에서는 국어에서 다양한 글쓰기를 강조하고 있어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에 걸쳐 시행되는 학생 중심 수업의 결과물은 대다수가 글을 쓰면서 완성되고 있다고 해요. 더불어 글쓰기는 뇌에 자극을 주게 된다고 장점을 말해주고 있어요. 특히 수학, 물리학적 사고와 언어 및 기억 능력을 관장하는 두정엽과 측두엽이 활발하게 발달하는 7세부터 12세에 습관하하면 좋다고 해요. 딱 초등학교 시기하고 맞물리네요.


영어에서는 초등 고학년부터는 영어의 문장 구성 이해에 해당하는 문법에 대한 비중을 높이라고 말해요.


수학에서는 조건과 구하고자 하는 값을 찾는데 목표를 두고 있어요. 고학년이 될수록 수학 문제를 풀 수 있는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핵심은 문제에서 주어진 '조건'과 '구하고자 하는 값'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구분하는 능력이라고 해요. 초등때부터 두 가지 색 형광펜을 사용해 조건과 구하는 값을 각각 색칠하게 하고 왜 출제자가 이런 조건을 두었는지 생각해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해요.


저는 초등맘에게 '초등 국영수 공부법' 책에서 이 부분이 가장 꿀팁이 아닐까 생각해요.


시기별 국어 공부의 목표도 정리되어 있어 유치원부터 초등, 중고등에 이어 엄마가 중점적으로 도와줘야 할 핵심을 알려주고 있어요. 변화되는 입시에 매번 쫓아갈수는 없지만 그래도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우리 아이가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는지 점검할 수 있을 듯 해요. 우리 아이가 국어 목표의 핵심인 '글이나 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있는지 점검해 봐야겠어요.


아이가 속도는 느리지만 꾸준히 학습량을 채워나가는 그 시간을 기다리는 일, 재촉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땅에 뿌리를 내어 아이의 뒤를 든든하게 받치는 부모의 단단한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그러면 아이는 마침대 '깨달음의 오르막'에 등반하고 비로소 '안정의 고원'에 안착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요. 고등학교 때 발등에 불이 떨어지지 않는 아이가 되도록 차근차근 도와줘야겠어요.


우등생을 키우는 부모의 자세에서 mbti유형검사 이야기가 나와요. T(사고)형과 F(감정)형은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해요. 서로의 기질특징을 모르는 상황이라면 대화가 서운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서로 mbti검사를 해서 아이와 부모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발견해 나가며 서로 감정적으로 상하지 않고 올바른 미래를 그려나가도록 이야기하고 있는 점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http://www.16personalities.com/ko 


사이트를 추천해 주셨어요. mbti는 재미뿐만 아니라 관계 개선을 위해서도 활용할 수 있겠어요.

저도 오늘 우리 딸 mbti 검사하러 가보렵니다. 어느 순간 공부하자하면 매번 삐딱선타는 우리 딸의 성향을 알고 다독여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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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강남엄마 목동엄마 베스트맘 따라잡기 서평단에 당첨되어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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