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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다! 셀프 인테리어 - 아야빠의 새집 만들기 프로젝트
아야빠(임승우) 지음 / 허들링북스 / 2022년 3월
평점 :
안녕하세요. 호곤입니다.
오늘은 집수리가 계획되어 있다면 꼭 먼저 보아야 할 책을 소개해 드릴게요.
유튜버 아야빠 김승우님의 ‘나도 한다! 셀프 인테리어’ 라는 책이예요.
책사진이 더 궁금하시다면 제 블로그로 와주세요~
https://blog.naver.com/zest/222671707705

인테리어를 계획하시나요.
턴키로 업체에 모두 맡겨서 나는 알 필요가 없다고요.
아, 네~ 지금은 그러시겠죠.
하지만 수리가 끝난 집에 내가 들어가서 살다보면 아무리 새로 고친 집이라고 해도 자질구레하게 손 볼 곳이 생기더라고요.
저도 그랬고, 구축이지만 입지가 좋은 오래된 아파트를 큰맘먹고 턴키로 고친 제 동생도 그랬답니다.
결국에는 손잡이, 수전 하나하나 내가 결정해야 하지요. 그마저도 턴키로 맡기면 뭐 업체에서 정해준 그대로 쓰고 생활의 불편함은 오롯이 우리 가족의 몫이 되고 말지요. 그래서 그런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천하는 책을 오늘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그 책의 제목은 위에서 말씀 드렸고요. 저자가 궁금하실 분을 위해 잠깐 소개해 드릴게요. 이 책의 저자는 유튜버이기도 합니다. 유튜버 ‘아야빠’ 임승우님은 재미로 집을 고치다가 어느새 전문가 수준으로 올라가신 분이랍니다.
유튜브 영상으로도 찾아볼 수 있어요.
아래 링크 남겨둘게요~
https://youtu.be/U2sWiGXDIP0
이 책에서는 혼자 직접 수리하다가 알게 된 노하우를 담은 책이라고 소개하고 있어요. 일반인이 인테리어 쪽에서는 전문가 뺨치는 수준으로 도가 트이신 듯 해요. 역시 일정한 시간을 투자하면 전문가가 된다고 하더니 맞는 말인 듯 합니다.
목차를 보고 셀프 인테리어를 시작해 볼게요.
내가 고치고 싶은 집의 부분을 골라서 하나씩 펼쳐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사진도 참 많아서 그림만 봐도 아~ 이렇게 하는 거구나 하고 알 수 있어 좋아요.


콘센트 교체하는 것 참 쉽다고 말들하지요. 하지만 난생처음인 사람에게는 산 너머 산이랍니다. 제가 해봐서 알아요. 저는 턴키가 아니라 각자 인테리어 부분마다 사람을 불러서 집수리를 했던 적이 있어요.

도배장판을 하고 전기공사를 시작하는데요.
전기하시는 분이 만질 때는 뚝딱뚝딱 엄청 쉬워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나중에 욕실 스위치와 복도 스위치 위아래가 불편해 위치를 바꾸게 되어 셀프로 해보았는데요. 스위치 하나로도 몇시간이나 끙끙 댔는지 모른답니다. 전선 떨어질까 걱정되고, 팔이 꼬여서 뭘 잡아야 할지도 모르고 암튼 해보신 분은 무슨 말인지 아실 거예요^^
그 이유는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을 거예요. 아야빠 님의 책은 하나하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그당시 이 책을 읽었다면 무릎을 탁 쳤을 듯 해요.
이렇게 사진으로 세세하게 설명해 주신답니다. 셀프 인테리어를 직접 하신 분의 노하우가 듬뿍 담겨 있어요. 맨땅에 헤딩하듯 배우신 분이라 초보가 어떻게 해야할지도 설명해 주는 부분은 정말 고맙더라고요.
나도 한다 셀프 인테리어 책 하나면 방충망까지 뚝딱 교체할 수 있답니다. 어머, 이런 것까지! 내가 할 수 있다고? 하실 거예요.

인테리어에 관심은 많으나 어떻게 해야할지 하나도 모르는 분들부터, 수리를 맡기긴 했는데 어떤 공정인지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까지 읽기 좋은 책이라고 추천합니다.
아야빠님의 ‘나도 한다 셀프 인테리어’ 책 읽고 우리집 인테리어 예쁘게 시작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