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으로 움직이는 교실 이야기 - 초등학교 교실에서 펼쳐지는 어린이를 위한 경제교육
옥효진 지음 / 책밥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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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움직이는 교실이야기라니

귀가 솔깃하신가요?

저는 솔깃하더라고요.

경제이야기인가?

교실이 어떻게 돌아가는 걸까?

궁금해서 펼쳐보게 된 책이에요.




'돈으로 움직이는 교실이야기'라는 책은 부산에서 초등교사로

근무하고 계시는 옥효진 선생님이 지은 책이에요.

저는 책 표지의 블링블링한 핑크와 저자의 이름만보고

여자분이 쓴 책일 거라고 짐작했는데

과연 맞을까요?

궁금하시다면 제 글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더 많은 책사진은 제 블로그에 있어요~

아래에 링크 남겨둘게요.

https://blog.naver.com/zest/222651264674


돈으로 움직이는 교실이야기 책을 쓰신 옥효진 선생님은

유튜브 <세금 내는 아이들>이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찾아보았습니다.

6학년 2학기 6단원에 나오는 뉴스제작하기 라는 수업에서

만든 영상이라고 하는데 참 재미나더라고요.


이 영상을 보니 생각나는 일이 있어요.

작년에 저희 딸이 성남시 분당에 있는 '잡월드'에 가서

미디어체험을 한 적이 있는데요.

앵커, pd, 기자, 기상캐스터 정도로 나누어

4명의 아이가 맡은 역할을 촬영해

편집한 영상을 받은 적이 있어요.




잡월드에서 초등 저학년이라 미완성에 책읽듯이 하던 아이들에 비해

<세금내는 아이들>에 나오는 햇반뉴스

6학년 형아 언니들은 참 멋지게 잘 해내더라고요.


https://youtu.be/OmB806XNzuc


정말 교실이 사회의 축소판이 될 수 있다는 책 속의 내용이

영상에 잘 표현되어 있어 놀라웠어요.

그럼 '돈으로 움직이는 교실이야기'의 목차를 먼저 살펴볼게요.


자세한 목차에 이어 내용도 정말 교실에서 어떻게

활동하는지 잘 나와있어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활동은 누구나 할 수 있고

해야하는 일인데요. 학교에서부터 작은 경험을 쌓아나간다면

왜 도박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투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경제활동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경제활동을 잘 하면 어떤 이득이 있는지,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사실이 멋지더라고요.


옥효진 선생님, 저희 아이의 담임이 되어 주세요^^

제가 부산 사람이 아니라 아쉬울 따름이에요. ㅎ

저는 이 책을 읽고 '돈으로 움직이는 교실이야기'를

집으로 가져와 가정에서 어떻게 활동하면 좋을지 고민하게 되었어요.

직업체험까지 연계되서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겠더라고요.




자격증을 취득해야 해당 직업을 가질 수 있다던지

정말 사회의 축소판으로 교실을 꾸밀 수 있다는 상상이 재미나더라고요.

선생님의 수고로움에 비해 아이들이 시큰둥하면 아쉬울텐데요.


아이들도 재미나게 참여할 수 있고

실제 교실 수업에 적용을 하는 사례가 나와있어서

'돈으로 움직이는 교실이야기'를 꾸미고 싶은 교사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학부모님들도 읽으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군대를 다녀와서 2년 휴직후 복귀한 학교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신 옥효진 선생님이 멋져 보였어요.

예상과 다르게 군대를 다녀오셨다니 옥효진 선생님이

남자 선생님이라는 눈치 채셨나요.ㅎㅎ


대한민국의 멋진 교사들을 응원합니다.

이 책에서 다룬 학급화폐 활동으로 경제, 금융교육은 물론이고

정치, 저작권 진로 교육 등으로 다양하게 확장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워요.

돈으로 움직이는 교실이 궁금하시다면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돈으로움직이는교실이야기, 경제교육관념, 생활교육, 초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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