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식 영작문 수업 : 입문 - 기본 문형으로 익히는 영작의 기술 미국식 영작문 수업
최정숙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안녕하세요. 호곤입니다.

오늘은 기본 문형으로 익히는 영작의 기술 <미국식 영작문 수업 입문> 소개해 드릴게요.

https://blog.naver.com/zest/222315336764


미국식 영작문 수업 입문은 영어 하나로 인생이 바뀌는 경험을 한 '영작문 전문가' 저자 최정숙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전에서 갈고닦아 원어민에 뒤지지 않는 작문 실력을 키운 노하우를 담은 책이라고해요. 오롯이 혼자 힘으로 생존을 위한 생활 영어로 시작해 학업을 위한 학술 영어까지 섭렵하며 끊임없이 도전한 끝에 결국 영어 학습의 최고 경지인 고급 영작문까지 닿았다고 해요. 한국에 돌아온 후로 토종 한국인을 위한 고급 영어 글쓰기 강의를 꾸준히 이어오고 계신다고 해요. <미국식 영작문 수업> 책에 이어 입문 책을 발간하신 분이에요.


우리가 토익을 준비할 때 LC와 RC로 나뉘잖아요. 듣기영역인 Listening comprehension과 쓰기영역인 Reading comprehension을 말하는데요. 제가 20대 중반 뉴질랜드로 워킹홀리데이를 가서 나름의 어학연수를 하고 한국에 돌아와서 토익시험을 봤는데요. 그때 LC 점수는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가 나왔지만 RC는 점수는 LC의 절반밖에 안되더라고요. 의사소통을 위한 생활영어로 LC는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지만 RC를 위해서는 쓰기 등 여러가지를 병행해야 하는데 저는 초반에 어학원에 다니다가 여행과 아르바이트로 빠졌기에 쓰고 읽기보다는, 듣고 말하기에 더욱 익숙해졌던 거예요.


워킹홀리데이에 붙었다는 소식을 듣고 뉴질랜드에서 워킹홀리데이가 끝나면 제가 전공했던 과에 진학해 더 공부해 볼까도 생각했는데 그러면 IELTS도 준비해야하고 무엇보다 학비가 어마어마하더라고요. 그래서 1년에 가까운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생활로 만족하고 말았지요. 그런데 이제셔야 저의 부족한 RC를 보충해줄 수 있는 책을 만나서 반가웠어요.


미국식 영작문 수업 입문의 차례는 영어 단어책같아요. Writing Session 1부터 4까지 구별되어 있어요.

1세션에서는 원어민이 읽고 쓰고 말하는기본 문형에 대해 다루는데요.

한국어 뜻과 그에 해당하는 단어들을 9개정도 나열해 두었어요.

영작문에 대한 책이라서 한국어를 영어로, 영어를 한국어로 변역할 때 옆에 두고 쓰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2세션에서는 명사만들기라는 제목으로 동명사구, to부정사구, 절로 만드는 명사를 설명해요.

3세션에서는 형용사만들기로 관계사절로, 분사구로, 전치사구로 to부정사구로 만드는 형용사에 대해 말하고 있어요.

4세션에서는 부사만들기로 접속사절로, 분사구문으로, 전치사구로, to부정사구로 만드는 부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요.


저자는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재학 시절, 주요 일간지 인터넷판 영어 기사를 번역하는 일로 등록금을 충당하며 마감에 시달린 보상인지 고급 영문에 대한 안목이 생겼다고 해요. 신문기사의 논리적 영어 글쓰기에 매달리며 작문에 도가 튼 덕분에 대학원 졸업과 함께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해요. 그 뒤로 캘리포니아 주립대에서 문화인류학 박사과정 재학 당시 학부생의 글쓰기를 지도하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뿐 아니라 원어민에 뒤지지 않는 작문 실력을 키웠다고 해요.


이론만 내세우는 게 아니라 실전을 바탕으로 실생활에서 쓰이는 영작문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니 귀가 솔깃하더라고요.


솔직히 저도 부족한 RC를 보충하기 위해 그동안 빨간색, 보라색, 파란색 그래머인유즈나 여러 문법책들을 뒤적이기도 했는데요.


영어뉴스를 듣고 말하기는 쉬운데 그걸 글로 옮기고 영자신문기사를 읽으려면 참 힘들더라고요.

잘 읽었는데 저만의 방식으로 저만 이해하는 거예요.

신문기사를 읽고 제대로 해석했나 싶은데 다시 뜯어보면 꼭 함정처럼 헛갈리게 하는 부분이 나타나더라고요.

영자 신문기사를 읽고나면 저는 'A가 B가 됩니다.' 라고 읽고 이해했는데

사실은 'A가 B가 되는데 (C조건에서는 제외이다).' 이런 식이에요.

괄호부분은 문법을 모르면 해석이 안되는 부분인거죠.


이건 여행갈 때 정보를 직접 찾을 때 돈과 직접적인 연관이 될 수 있는 부분이라

배낭여행을 계획할 때 영문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하려면

영작문에 대한 정보를 많이 익혀두는 것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에요.

호텔에 컨펌하거나 컴플레인을 걸 때도 이메일을 보낼 수 있도록 영작문을 잘 한다면 유리한 부분이고요.


그동안의 문법책들은 너무나 딱딱한 말이 가득하고 일기를 써라, 뭐를 해라 하기 싫은 일만 하라고 해서 책을 덮게 되었는데요.

실전에 쓰이는 '미국식 영작문 수업 입문'책을 읽고나면 뭐라고 한 문장이라도 자연스럽게 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필독부분부터 읽어볼게요.

저처럼 문법을 싫어하는 분들을 위한 위로일까요.

중학교때부터 영어를 배운 세대라면 영어보다 한자어를 더 많이 접했을 텐데요.


영문법에 대해 '처음부터 전부 학습할 필요는없다, 실전에 많이 쓰이는 필요한 부분만 알아두면 된다'라고 콕 찝어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영어에서는 동사 '되다'라는 뜻 만으로도 8개의 동사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그 미묘한 차이를 표를 만들어 간단히 설명해주고 있어요.


아직 문법에 대해 어려워 하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한글도 마찬가지잖아요. 한국어는 잘 하는데 글로 적으려면 낯간지럽고 뭐라고 써야할지 모르겠는 그 느낌이요.


'미국식 영작문 수업'은 작문에 대해서도 천천히 책읽듯이 따라오면 되더라고요.


대신 집중해야해요. 초집중! 그냥 소설책은 아니에요^^


이제 부사만들기로 들어가요.


문장을 만드는 기본 원리는 퍼즐게임하고 비슷하다고 설명해요.


맞아요. 영어는 퍼즐같더라고요. 한국어도 마찬가지이지만 자주 쓰이는 구나 절을


여기저기 순서대로 잘 갖다 붙이면 말이되고 의사소통이 가능해 지더라고요.


이제 실전부분이에요. 직접 연필을 들고 영작문에 도전해 보는 시간이에요.


말이 되던 안되던 일단 쓰고 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책에 직접 써도 되고 옆에 노트를 두고 끄적여도 좋아요. 일단 써보는 거예요.


영문을 한글로 번역하는 거라면 조금 쉬웠을 텐데 한글을 영어로 쓰려니 막막하네요. ㅎ


그래도 뒤편에 바로 해석이 나와있어서 고구마먹은듯 턱 막히는 느낌은 없어요.


마지막에는 단어별로 여러가지 쓰임새가 정리되어 있어요.


실전에서 작문을 하거나 막힐 때 바로바로 도움이 되는 페이지예요.


'입문'이라는 단어를 뺀 '미국식 영작문 수업' 책도 있네요.


지금 제가 소개해드리는 책은 '영작문 수업 입문'책이에요.


입문이라기에 좀 어렵기도 하지만 영작문이 궁금하신 분께, 실전에 바로 투입되어야 하는 분께 추천해 드려요~



평범한 초보자도 원어민 부럽지 않은 영문을 구사하려면


원리를 알면 편리할 거예요.


그 원리를 반복해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미국식 영작문 수업 입문편 소개를 마칠게요.



문형으로 익히는 영작의 기술이 궁금하다면 미국식 영작문 수업 입문 살펴보세요~


영작문을 실전에 바로 적용하시는 분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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