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원하는 세상의 모든 그림 그리기 - 그림 그려달라는 말이 겁나는 엄마 아빠를 위한
허민영 지음 / 북라이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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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아이가 원하는 세상의 모든 그림그리기_허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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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곤블로그예요.

오늘은 그림 그려달라는 말이 겁나는 저같은 엄마 아빠를 위한


<아이가 원하는 세상의 모든 그림 그리기> 소개해 드릴게요.

그림이 궁금하다면 제 블로그로 놀러오세요~

https://blog.naver.com/zest/222289235488




이 책을 만드신 허민영님은 대학에서 회화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공부해

15년간 아이들을 위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해요.

영유아 교육잡지로 유명한 '꼬망세에서 그림을 연재했다고 하니

아이들을 위한 그림을 그리는데는 선수겠어요^^


허민영작가 홈페이지 http://www.minglem.com

허민영작가 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minglem

허민영작가 이메일도 나와있으니 궁금하신 분은 정중히 연락해보시길^^ mingle_m@naver.com

저는 아직 궁금한 게 없네요.

책을 다 읽고, 보고나면 궁금할까요. 그때를 대비해 메모해 두어요.


아이가 원하는 세상의 모든 그림, 뭐가 있을까요.


첫째가 서너살 무렵 타요, 뽀로로 캐릭터를 알게되면서

엄마 뽀로로 그려줘요.

엄마 타요 그려줘요. 해서 난감한 적이 있어요.

그때는 어찌어찌해서 대충 따라 그려줘도 좋다고 했는데

이제는 좀 더 잘 그려야겠더라고요. ㅠㅠ


초등 2학년이 된 첫째아이는 요즘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고 해요.

학교에서 요렇게 그려오기도 하더라고요.



친구가 잘 그려서 친구가 그려주고 우리 딸은 색칠만 했다고...

저도 어릴 때 쓱쓱 그림 잘 그리는 친구들이 참 부러웠어요.

똑같은 연필과 도화지가 주어졌는데 다른 친구들은 구도도 잘 잡고 원하는 대로

쓱쓱 몇 번만 움직이면 그럴싸한 그림이 완성되는게 정말 신기했어요.

그래서 저도 딸아이도 그림으로 재밌게 놀아보고 싶어서 선택한

'아이가 원하는 세상의 모든 그림그리기'예요. 함께 차례부터 살펴볼게요~


작가 허민영 선생님은 프롤로그에서 김충원 선생님의 책으로부터 그림그리기를 배웠다고 해요.

그림을 어떻게 그려야 할지 잘 모르던 어린 날의 작가가

부모님과 함께 책 속의 그림을 따라 그리며 신나게 따라 그리다보니

어느새 자신감도 생기고 주변을 관찰하며 다양한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네이버책에서 김충원님의 이름을 넣고 책을 살펴보니 50권이 넘는 그림그리는 책을 내셨네요. 와우!

1998년에 나온 책도 있어요.


오늘은 김충원 작가님의 제자? 이신 허민영 선생님의 2021년 따끈한 새책으로 함께 살펴볼게요~

사람, 동물, 자연과 곤충, 음식, 탈것, 이야기를 따라그리다보면

어느새 그리기에 자신감이 붙을 것 같아요.



아이와 그림 그리기 전에 알아둘 내용도 적어두셨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것부터 쉽게 그리기 시작하기를 당부해요.

그림은 정답이 없다고 해요. 그림그리는 과정 자체만으로 즐거운 놀이가 될 수 있어요.


그림은 구체적으로 칭찬해주는 게 좋다고 해요.

부모의 칭찬이 더해질수록 다양한 소재가 떠올라 아이의 그림도 풍성해지고요.

소재는색연필, 크레파스, 사인펜, 물감 등 다양한 재료로 그림을 그려보라고 말하고 있어요.

그림으로 재밌게 노는 방법에 대해 살펴볼게요.


먼저 동그라미 세모 네모 그리기부터 시작해요.

단순한 모양을 이용해 다양한 그림을 그려 보아요~

이제 사람부터 그려볼게요.

역시 저희 딸에게 무얼 그릴까 물어봤더니 사람부터 그리고 싶어하더라고요.


기분과 머리모양, 여자친구, 남자친구,

엄마, 아빠, 아기, 할머니, 할아버지를 그려보아요.

강아지그리기, 고양이그리기, 거북이그리기, 오리그리기, 개구리그리기, 돼지삼형제그리기,

말그리기, 부엉이그리기, 곰세마리그리기, 사자그리기, 호랑이그리기, 코끼리그리기, 기린그리기,

돌고래그리기, 상어그리기, 물고기그리기, 공룡그리기를 따라 하다보면 자연과 곤충그리기로 넘어가요.


해그리기, 달그리기, 별그리기, 구름그리기, 무지개그리기, 번개그리기까지 하고나면

나비그리기, 꿀벌그리기가 나와요.

과일그리기도 있고요.

케이크그리기, 경찰차그리기, 포크레인그리기도있어서 남자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아요.

이야기그리기에서는인어공주, 멋진 왕자, 성그리기, 영웅그리기, 로봇그리기, 산타그리기가 나와요.


뾰로롱마녀그리기와 핼러윈데이 손님 호박과 해골그리기도 있어서

할로윈데이에 그림그리기도 좋을 것 같아요.

박쥐그리기, 유령그리기, 거미그리기가 끝나면 특별부록이 나와요.

우리 가족 첫 손그림책, 세상의 모든 그림그리기의 특별부록은


'랜덤 그림놀이'에 사용할 말과 보드판이에요.

주사위도 접어서 랜덤으로 나온 그림대로 우리가족 캐릭터를 그려보아요.

정말 재미날 것 같아요^^

다음은 아이와 놀아주기 전에 제가 먼저 끄적여봤어요.


책은 참 쉬워보이는 그림인데 제가 그리면 왜 개발새발이 될까요. 흑

아이가 잠들 때 살짝 그려둔 걸 책상위에 올려두고 저도 잠들었어요.

다음날 아침 제가 그린 그림을 아이가 보더니 자기도 그려보겠다며 쓱쓱 그리고 있어요.

제가 보기엔 아이가 그린 그림은 다 귀여운데요.


고양이 그리고 잘 못 그렸다며 쓱쓱 X 표시를 해버렸네요. 아쉬워라.

다음으로 아이가 남긴 작품이에요. 사람그리는게 좀 더 쉬운가봐요.

동그라미 그리려는 아이에게 '동그라미가 왜 그래?' 라고 했더니 다시 지워버렸네요.

그냥 아이가 그리는 대로 둬야하는데, 앗 저의 실수예요.


학교에서는 아침에 등교해 잠시 기다리는 시간에 읽을 책을 가져오라고 하더라고요.

오늘은 '아이가 원하는 세상의 모든 그림그리기'를 가져가겠다고 하더니

저렇게 귀여운 그림을 그려왔어요. 저번보다 좀 더 귀여워졌죠? 또 친구가 그렸다공? 에고고..

꾸준히 계속 그리다보면 솜씨도 늘 것 같아요.




아이가 그림그리기 어려워한다면 다같이 손그림 그려보아요.

못생기면 어때요. 그림 그리는 순간만큼은 저도 화가가 되는 것 같아요.

매일 캐릭터 하나씩 그리기 해봐야겠어요.

똥손이 금손될 때까지 말이에요..



#협찬 #호곤 #책세상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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