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1~6권 세트 - 전6권 (반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외 옮김 / 열린책들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종교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그렇지 않은 사람들

누구나 살다보면 한 두 번 정도 '내가 왜 살고 있는지', '내가 누구인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지' 하는 생각을 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하다보면 결국 '신'의 존재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 되죠.


그런 호기심은 외부에서 전해져오는 정보들을 통해서는 충족할 수 없죠.

스스로가 확신을 가질 수 있는 답을 내면에서 발견해야만 만족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베르베르의 '신'은 상상력이 풍부한 저자의 그런 고민과 고민에 대한 저자의 결론이 담겨 있는 책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리가 왜 살고, 왜 이곳에 태어났고, 사는 동안 어떻게 살아야하고,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 하는 질문들에 대한 깊이있는 사색과 상상력의 발로.


소설이라는 것을 알고 읽으면서도, 문득문득 소설이 아니라면? 하는 의문이 피어나는 책입니다.


전 이 책을 구매한 이유가 워낙 유명한 책이기도 하지만,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샀습니다.


'신'


어쩌면 저는 사춘기 이후에 '신'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났던 것 같은데,

고등학생 정도면, 여유를 갖고 한 번 읽어봐도 좋을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자신만의 생각이나 사색을 하게 되는 동기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계기를 통해 앞으로의 인생에 대한 생각을 시작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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