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호랑이 표류기 (개정판) (외전 포함) (총4권/완결)
이동희 지음 / 팝콘미디어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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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랑

- 어느날 친구와 함께 인형전시회에 다녀와 다음날 레노먼 섬 에스더의 침실에서 눈을 뜨게 된다.

에스더 루스갈

- 마성의 색남으로 모든 여성들을 섭렵하는 바람둥이.

키엘 라몬 이오니아

 -레노먼 왕가의 마지막 후손이자 남자이지만 세간에 그는 그녀라고 알려져 있다.

 

 

 

 어느날 눈을 띄니 새로운 세계에 오게 된 호랑. 친구 혜진과의 인형전시회의 영향인지 무엇인지 알수 없지만 그날 만난 인형이 뇌리에 깊숙히 새겨질 정도 홀리게 되버렸다. 거기에 다음날 눈을 뜬 그곳에서 인형과 똑같이 생긴 남자를 만나게 된다.

 평소에는 의욕없이 하루 하루 살아가는 흔히 말이하는 잉여와 같은 삶을 살아가던 그녀가 새로운 세계에서 인형과 같은 남자를 만나게 되고 자신을 위해 무엇이든 해주는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서서히 그녀에게 뻗어 오는 그의 마수와 함께 호랑은 레노먼 섬에서의 삶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가 눈을 뜬 곳은 일반적인 곳이 아닌 루스갈공의 침실. 이 남자 거기에 갑자기 자신의 침실에 나타난 호랑이에게 꺼리낌 없이 '아기고양이'라고 이야기하면서 계속 그녀를 곁에 둔다.

 신비로운 눈동자의 마성의 남자를 호랑은 특유의 시크함으로 받아 들이게 된다. 거기에 인형과도 같은 미모를 가진 키엘과 함께 ..

 

 하지만 그곳에 나타난 그녀를 아무렇지않게 옆에 둔 이유가 있었으니!

 

그녀가 그 곳에 떨어진 시점에서 이오니아가와 루스갈 가의 혼인이 이루어지기 위해 둘의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오니아가에서는 여성이 없었고 오직 미남자에 다혈질인성격더러운 키엘만이 남아 있었다. 이런 사정을 모를 것이라 여기고 키엘에게 여장?을 시켜 루스갈공을 속이려고 하고 있었으니... 알고보니 루스갈 이남자는 그 사실을 알고도 키엘과의 결혼을 생각하고 그곳에서 계속 머물고 있었던 것.

 그런 와중에 자신의 침실로 떨어진 호랑. 그리고 그런 호랑이를 침실에 두고 있다는 루스갈공의 소물을 듣고 키엘이 직접 그곳에 찾아와 따지게 되면서 모든 사살이 들어나게 된다. 그리고 결국엔 키엘대신에 호랑은 이오니아의 여식으로 둔갑을 시켜 결혼식을 올리자는 의견이 나오게 된다.

" 시엘린 라몬 이오니가가 되어 주십시오."

 

 결국 키엘의 대역으로 레노먼 섬을 떠나 로렌으로 향하게 된 호랑. 그리고 그 여정동안 같이 지내게된 에스더.

 

 "네가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루어 줄께."

 이 남자는 지독한 색남이고 뱀같은 남자이다. 그런 그의 독에 빠져 살아남을 자신이 없는 호랑은 그와 적당한 거리를 두고 그와의 관계를 유지한다.

 

 

  그는 늘 내게 주의를 기울이고, 내 관심이 어딜 향하는지, 내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세심하게 살피고 알아차려 주었다.  

 

 

 과연 호랑은 그의 매력에 빠지지 않고 무사히 자신의 나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예전 연재로 만나 다시 책으로 그리고 마지막 개정판 이북으로 만나게 된 책이다.

오래전에 만나 가물가물하던 책이지만 읽다보니 예전 줄거리도 생각이 나고 새로운 주인공들이 매력을 찾은 기분이 들었다. 유난히 시크하면서도 무심하지만 또 다른 사람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게되는 여주 호랑과 치명적으로 매력적인 남주이지만 유독 그매력이 호랑에게는 통하지 않는 남자 에스더. 거기에 남조같지만 결국엔 호랑의 동생과 케릭이 많이 겹치게 된 키엘까지.

 반가운 듯 하지만 예전 만난 그들은 차원이동물이라는 신선한 세계에서 뻔하지만 뻔하지 않은 이야기로 즐겁게 했었다고나 할까... 그런데 다시 만나도 여주는 여전히 시크한 듯 하다.

 

 뭔가 사이다스러운 전개라든지 여주의 걸크러쉬는 없지만 제목 그대로 여주 호랑이 새로운 세계에 떨어져 유람을 하는 내용이 많이 나오게 된다. 아름다운 듯 신비로운 레노먼 섬에서 로렌까지의 여정. 그리고 그 곳에서 펼쳐지는 도망과도 같은 그녀의 이야기.

 이렇게 보면 여주가 남주에게 벗어나기 위해 노력? 하는 이야기 같지만 이야기 내내 여주는 순응에 가까울 정도로 잘 적응한다. 거기에 여러번의 위기도 있기는 하지만 너무나 아무렇지도 않게 사건사고들이 해결이 된다. 거기에 우연하게 만나게된 인형전시회에서 만난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면서 다시 자신이 사는 세계로 돌아갈 수있다는 소식에 뒤도 안돌아보고 철저한 계획하게 도망을 가게되는 그녀.

 대부부는 마음이 흔들려서 고민에 고민을 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만 여 여주는 시종일관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에게 다정과 담담함을 보여주지만 적당한 선을 긋는 행동을 보여주면서 쿨하게 떠나는 것을 택한다. 거기에 그런 모습에 혼자 끙끙 앓을 듯이 안절부절 못하는 에스더까지.

 중간 중간 주인공들의 사이드 스토리까지 껴져 있으니 각자의 마음을 알아볼 수 있기 까지 하다보니 더욱더 재미난 느낌이 든다. 너무 긴 외전격으로 남주의 시점을 보여주지 않아 담백하기 까지 하니 오히려 그런 부분이 그의 소유욕을 많이 들어낸 느낌이랄까?

 

 거기에 책에서 보다 더 19금스러운 부분도 조금? 추가된 느낌도 있고 4권이라는 스핀오프격 이야기까지 만나니 더욱더 반가운 느낌적인 느낌.ㅎ

 

거기에 남주의 소유욕까지 거드니

 

"손가락, 발가락, 머리카락 한 올 까지 전부 원해. 하나도 빠짐없이 먹어치우고 싶을 만큼."

 

요즘은 많이 독한 남자들이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런 남주를 자신의 세계까지 포기하고 오게 만드는 호랑의 매력. 잡힐 듯이 잡히지 않는 그녀의 애정이라든지 누구에게 친절하고 사랑을 주지만 언제든지 떠날 수 있을 결단력을 보여주는 그녀였기 때문에...

그 모습에 안달복달 하는 남주가 열일 하는 느낌이 많이 든다.

 

애정에 무관심한 여주. 그리고 그런 여주에게 서서히 빠져드는 바람둥이 집착남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재미나게 읽힐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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