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유녀애가
비다 지음 / 마롱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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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 -은촌의 색인,선조 선왕의 손자이자 의안군의 아들.

연화 - 인목대비와 친인척이지만 역모에 휘말려 공노비가 되고 다시 은촌에 팔려 유녀가 됨.

능원군 이보 - 좌포도청 포도대장.

 

중전과도 친인척이 였던 연화의 집안에 어느날 역모에 휘말리게 되면서 하루아침에

아버지와 오라버니를 잃고 공노비가 된 연화. 하지만 거기서 또 팔리게 되면서

유녀가 몸을 파는 마을. 음탕한 여인들이 산다고 하는 음탕굴로 가게 된다.

그 곳에서 그녀는 자신도 하고자 하는일을 찾고자 은촌의 책임자 격인 색인을 찾아간다.

붉은 패를 선택하여 노역을 해야하는 그녀 였지만 왠지 모르게 그녀만 일을 하지 않고

있자 주변의 불평이 많아 졌기 때문이다.

 자신은 몸을 팔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고된 일을 선택했지만 그녀는 오라비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자신을 100냥에 팔 수 밖에 없는 운명을 맞이 하게 된다.

 그리고 그녀는 그 곳에서 첫 손님을 받게 되고

 흐릿하지만 다정하고 강인한 첫 정인을 마음에 두게 된다. 하지만 금방 그녀는 오라비의 시신 수숩을 위해 가지고 있는 물건들을 팔고자 장에 나가 자신의 첫정인이라 기억 된 자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첫 정인과의 가슴떨린 재회를 뒤로 하고 그녀는 그녀가 그리 싫어하는

흰가면의 색인에게 다시 몸을 팔게된다.

 지독하리 만치 그녀에게 집착하는 색인.

그와 함께 점점 아릿한 기억을 건드리는 첫정인과도 같은 이보와의 만남.

 

그리고 그런 유녀의 삶을 살고 있는 그녀에게

폐비 인목대비가 그녀에게 다가온다.

어머니가 살아 있으니 가문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자신을 도와 달라고..

이 조선에서 자신을 도와 줄만큼의 자금을 가진 자는 현재 은츤의 색인 뿐이라

그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그러니 그녀의 여자가 되어 그를 자신의 앞에 데리고 오라고..

 

 

전작 월두를 재미있게 봐서인지 기대감이 봤다고 할까..

유녀.

처음엔 기녀라고 생각했지만 유녀는 기녀보다 더 천한 자들의 시중을 드는 여자.

아마 여자가 할수 있는 몸파는 일 중에서도 가장 천한 위치에 있는 여자라고 할까..

그런 그녀와 포주라고 할 수 있는 자와의 사랑.

 

처음엔 그와 그녀의 사랑이 일방적인 갑을 관계의 사랑이 될 수 밖에 없을 꺼라

생각했지만 알고보면 그들은 과거 궁에서 한번의 만남이 있었 던 관계.

그리고 평생을 가면이나 거죽을 씌고 지낸 휘에겐 처음으로 자신의 가슴에 담은

첫 여인이였던...

 태생적으로 버림 받은 자신이였고 살아남기 위해 누구보다 질기게 살아남고자 했던

그에게 다가온 그녀.

 그런 그녀를 다시 그 곳에서 만나게 되면서 그는 어릴 시절 부터 꿈꾸던 그녀를 품게 되었다고 할까...

 

" 내가 지킬게. 너도, 우리도 내가 지킨다."

 

" 한 지아비만 섬기는 여인으로 만들어 줄께. 그게 내 약조이다."

 

어찌보면 힘들면서 가장 강력한 유혹의 주문이 아닐까 하는 한마디.

그녀를 위해 또 다시 불구덩이 속으로 들어가게 된 그.

 

 

생각보다 1919한 내용이 많아서 ㅋ

초반에는 그들의 사랑이 정말 가슴을 울리는 사랑인지 몸정인지 애매했지만..

그럼에도 점점 위기 속에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된다고 할까..

 

 

 거기에 또 중간 중간 등장한 이보로 인해 연화의 사랑을 늦게 깨달아서 오는

오해적인 이야기들이 후반에 깔려 있기에 그런건지..

아니면 초반에 주구장창 남주에 대한 나쁜 오해와 감정을 갖고 그를 속이고자 행동한

여주 때문인지.. 여주를 향한 시선이 곱지 않아 아쉽다 정도?

 

여주에 비해 남주가 심히 아까워 가슴을 치게 만드는데..

거기에 여주 엄마의 마지막 데릴사위 까지..

 

이제 우리 휘 행복하게 해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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