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의 여왕 1
이재익 지음 / 예담 / 2017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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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라도 보는 순간 키스하고 싶어질 정도로 매력적인 아시아 최고의 배우
손유리.
5년 만에 마주치는 그녀의 첫사랑이자 첫 이별.
이도준

 아시아 최고의 배우가 IT 재벌 이성호와 화제의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그녀가 떠난 신혼여행이 그와의 마지막 시간이 되었다. 둘만의 요트 여행에서 불같은 첫날밤을 보내고 일어나 보니 사라진 남편. 그리고 그녀에게 덮친 폭풍우.
 그렇게 그녀는 혼자서 제주도 바다 한가운데에서 어렵게 살아남아 돌아왔지만 사라진 남편의 용의자가 되어 재판을 받게 된다.

 그리고 그런 그녀에게 5년 만에 나타난 첫사랑. 도준.
과거의 그녀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녀에게 도움을 주고자 유리 앞에 나타나지만 그는 현재 K&J의 대표 딸과 약혼 중이었다.
 사랑을 위한 결혼이 아닌 오로지 자신의 성공을 위한 계약이었는데 그런 그가 그녀의 사건을 맡게 되면서 다시 그녀에게 흔들리게 된다. 
 흔들리는 마음을 뒤로하고도 그녀에게 계속되는 불리한 증거들이 나타나면서 둘 사이에는 사랑이라는 감정보다는 현재에 중요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감정을 애써 무시하려 한다.

 전체적인 줄거리를 보고 읽어서 인지 가독성이 뛰어난 책이다.
 막힘없고 쉼 없이 이야기가 진행이 된다.
막 이제 삶의 문턱에서 살아남은 그녀에게 씐 또 다른 시련.
남편을 죽인 희대의 살인마라는 누명에 씐 그녀.
그리고 그녀를 도와주려고 하는 이들. 
그리고 찾아온 과거의 사랑.

 사랑과 법정 그리고 미스터리가 적절하게 버물어져 한 권을 빠르게 읽기는 또 처음이다. 그만큼 내용도 어렵지 않고 술술 읽힌다. 그리고 그녀가 얽힌 사건이 어떠한 존재들과 관련이 있다는 부분도 나오다 보니 그녀가 왜 그런 일을 겪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가득해진다.
또 그녀가 죽였다는 남편에 대한 행적을 쫓는 뒷부분에서도 그녀를 범인으로 몰고 가기 위한 계획인 양 맞아떨어지는 것이 나중에는 불안할 정도이다 보니. 다음권을 빨리 읽고 싶게 만들었다.
 진짜 그녀는 남편을 죽이지 않은 것일까?
 둘만이 남겨진 요트에서 남편의 피가 발견이 되고 또 피가 튀지 않은 시트 와인에 남겨진 수면제. 

 거기에 또 중립적인 자리를 유지하는 기자가 등장하면서 어느 쪽에 서던 그녀에 대한 증거가 불리하게 작용하는 존재로 만든다. 
 
 마지막에 남편의 학창시절 친구로부터 들은 남편의 이상형.
 연예인을 싫어하고 금수저를 좋아했다는 그.
그런 이상형과는 전혀 반대인 유리와의 결혼.
그리고 점점 궁금증을 더해가는 남편의 행적과 그가 그녀에게 접근한 이유. 시누이의 비밀스러운 조직과의 만남.
 아직 풀리지 않는 이야기들이 가득하기에 1권만 읽고서 어떠한 결론을 내리기에는 부족하다.

 그리고 그녀를 위해 팀을 꾸리는 도준. 

 로맨스와 미스터리가 적절히 버물어져 무엇 하나 기대치가 떨어지지 않는다.
대부분 법정, 미스터리가 들어가면 법에 대한 설명과 여러 어려운 단어들이 나오면서 중간중간 힘들게 만드는 부분이 있다. (개인적으로 가끔 그런 부분에서 흐림이 끊기는 경우도 있다.. ㅋ)
 이 이야기에서는 그러한 점들은 쉽게 풀어낼 수 있을 정도로 쉬운 내용이고..
 일단은 주인공인 유리가 법공부를 한 사람이었기에.. 법적인 부분에서는 막힘없이 이야기가 진행이 된다. 또한 그녀의 사건과 비슷한 영화와 책이 나오면서 더 이해가 쉽게 이해가 되면서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하게 만든다.
 뻔한 결말을 예상하는데 영화와 책을 통해 더 여러 가지 결말을 안배해 놓은 듯한 느낌도 들고 그때마다 새로운 증거와 가설들을 내밀어서 1권 마지막까지 단숨에 읽어 나갔다.
 왠지 읽다 보면 미드를 한편 보고 있는 느낌이 들 정도랄까.. 그만큼 빠르고 눈을 뗄 수가 없다.

2권에서는 남편이 등장을 할지.. 아니면 또 다른 인물이 등장을 할지..
 드림 팀이 만들어지면서 새로운 반전이 드러났기에 다음권에 대한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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