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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니스 6 ㅣ 제로노블 Zero Novel 15
남혜인 지음 / 동아 / 2016년 8월
평점 :
아이나 ♡ 아르하드
바하무트 공격을 위해 열심히 수련 중인 이아나. 그런데 가끔 이아나 눈치가 엄청 없는 쪽이 있다.
그 ... 그 아르하드의 사랑?쪽으로..ㅎㅎ
5권 막바지를 읽고 다들 느끼셨겠지만.. 그들의 연애가 참 궁금했다. 아주.. 아주..아~~ 주..ㅋㅋ
그래서 일까.. 요번 권은 왜 이리 달달한지..
물론 다른 로설 속의 주인공들의 그 알콩달콩을 생각한다면 부족하겠지만.
이제 이정도도 너무 좋다.
이아나가 드디어 자신과 아르하드의 사랑에 대해서 심도있는 고찰을 하는 편이였으니말이다.
그리고 점점 아르하드에게 자신의 생각과 원하는 바를 말하는 이아나. 아직은 사랑이 아니여도 그에겐 언제나 숨김없이 말고자 하는 이아나.
"사랑은 파멸과 환희가 좋이 한 장 차인 극에 몰린 감정이다."
"하지만 알고 싶지 않아? 파괴적이면서도 애틋한 그 감정을. 난 궁금해. 사랑이 사람을 어디까지 미치게 하는지." p73
아르하드의 이 뜨거운 마음을 눈치채는 과정과 또 다른 바하무트의 유일무이한 황녀 이사벨라와의 대결. 그리고 위험한 순간에 나타난 황금눈동자의 드래곤.
이번 권은 뭐랄까.. 애정과 자신의 신념 사이에 중심을 잡아가는 그녀의 고뇌이자. 새로운 적의 출현으로 더욱더 인기가? 높아진 이아나의 모습이랄까... 그리고 그런 발전하는 아이나 때문에 밤마다 이불킥을 열심히 할꺼 같은 아르하드의 고뇌.ㅋㅋ
다행이 선착순인 초판특전은 받아서 다행이다.
차곡차곡 초판 특전이 쌓이는 이 기쁨이란. 하지만 가장가장 기다리는건.. 완결이라는...
그래도 뭔지 모르게 이 여행의 끝이 가까올 수록 그녀의 일행들이 점점 늘어나고 그녀의 입지가 굳어지다보니.. 뭔지 모르게 더욱더 기대가 된다. 그녀의 끝은 정말 어쩔...
이젠 검을 든 여주인공만봐도 이아나가 생각이 날 지경이니... 다음 권 정말 또 수행하는 마음으로 기다려야할꺼같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