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유타 세트 - 전2권
홍유라 지음 / 로크미디어 / 2015년 11월
평점 :
품절


초반 연재 당시에는 미유라가 주인공인 줄 알고..

이렇게 연약하고 무능해? 보이는 그져 믿는거라고 착한 성격뿐인 이 여주인공을 어찌 굴려서

나라를 만드시려나 하는 마음에 답답했어요. 그러다보니 안보게 되고..

그런데 이런.. 1부에서는 분명 첫째가 주인공인냥 읽었는데..

그런데 왜 동생은 이렇게 고생을 하는가.. 했더니.. 동생이 주인공이였네요..

책 뒷부분 소개에서 동생이 아시하에 대해서만 나오구요..

첫째는 ... 좀.... 눼 제 스타일은 아니였어요.


1부내내 고생만 열심히 하시는 아시하의 일대기를 그린 이야기라고 생각이 됩니다.

학창시절 이안과 만난 부분부터.. 과거 자신의 언니와의 일화등등..

지긋지긋한 전생 속에서 아시하는 과거의 모습을 회상하고 또 그들의 과거 엊갈린 듯.. 함께한 그들의

인연에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이구 요기 나온 남자들은 죄다 순정남에.. 목숨줄 걸고 여주들은 향한 사랑을 절절이 들어 냅니다..

거참.. 진지하기는 엄청 진지하구요..

ㅋㅋ

 

그 중간에 미유라의 바보같은? 결정 때문에 좀 늘어졌찌만..

결국은 아시하가 바로잡고.. 아시하가 왕이 되는.. 그러다 보니 2권 중간부분에서 이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2부 동백분재에 대한 부분이 이안과 아시하의 이야기인데..

이안과 아시하의 애틋함이 참.. 찡하더라구요....알고 보내 이들은 이안이 먼저 만나서 그녀인걸 알고

열심히 우연을 가장해서 만났 던 사이였죠.. 아시하는 전혀 모르고 학교축제 때 가면을 쓰고

이안에게 끌렸다는.. 그 걸 그와 헤어지고 나서야 알게 됩니다.

 그리고는 서로 죽여야 사는 관계가 된 그들인데 이안이 또 열심히 아시하를 위해 이리저리

아시하 바라기를 열심히 합니다..


 

 그 전쟁이라는 것이 좀 .. 막연하게.....여주인공들이 나가서 싸우는 게 아니라서.. 

그들을 지지하던 세력들도 있었고 백성들도 나유타가 그닥 살기 힘든 나라가 아니여서 그런지

결국은 쿠테타 일으킨 총사령관이라는 사람의 욕심때문인 것 같아서 끝도 흐지부지더라구요..

나름 흥미진진한 전쟁신을 쓰셨더라면 좋았을 텐데.. 전쟁인 부분인에서는.. 좀 ...


외전이 2권의 반을 차지하다 보니..

외전은 그 이야기 저 이야기 등이 쓰여있었어요..


전체적으론..흡사.. 레메퀸과 같은 스토리입니다. ㅋㅋㅋ

(왕되구 끝나요.. ㅋㅋㅋ  이부분만.. ㅋㅋ.. )


그리고 열린 결말이라는... 지만.. 외전이 있어요.. 아마 전 해피라구 생각이 듭니다.     


전 시대물 전쟁물 역사물 좋아해요.. 그래서 잼나게 읽었어요~!!! ㅋㅋ

두께도 두꺼워서 좋아서 신나게 읽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이리 목석남들이라니...

전.. 중간에..

마유라가..

"오늘 제가 아파해도, 울더라고 절대 그만두지 마세요."

 

이래놓고 눈을떳대요.. 윽.. 작가님 이러시면 안돼요.. 저 기대는 전혀 안하고 보긴 했는데..

저런 대사 쳐놓고.. 눈뜨고 끝남 어째요.....ㅠㅗㅠ..

먼일 있었던거 맞죠.??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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