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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나는 특허청에서 일할 거야! ㅣ job? 시리즈 38
강지선 지음, 이상일 그림, 김영동 감수 / 국일아이 / 2021년 8월
평점 :
job 시리즈는 이 책이 처음이다.
전에는 이런 시리즈처럼 책을 묶음으로 해서 전권을 다 보여주기 위해 샀었는데 왠지 전집으로
한곳에 있으니 아이들이 잘 안 읽고, 손대 못 대고 있는 책들도 있고,
가만 보면 읽었 던 책만 또 읽는 습관이 생겨 다음에는 꼭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책을 사줘야지 했던 참에 발견한 <job 시리즈>
요즘 우리집 아이들에게 있어 요즘 최고로 뜨는 직업은 유*브 크리에이터다.
대부분 핸드폰을 가지고 있고 핸드폰을 가지고 여러 가지 일들을 하기 때문에
당연히 유*브도 아이들의 하나의 놀이가 됐다고 해야 할까?
그러다 보니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어도 당장 보이는 것들은 유*브이다 보니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접촉이 부족했다고 할까?
거기에 그 이외로 하고 싶다는 직업이 웹툰 작가라고 하니 ... (아이의 미래가 상당히 고민이 된다.)
그런 와중에 통계청에 대해서 말을 해보니 흘러가는 듯이 아빠에게 들은 것들이 있어서
그런지 흥미를 가졌다고나 할까?
아쉬운 점은 책 내용은 아이들에게 접근하기 쉽게 만화로 만들어졌는데 정작 직업의
소개 부분은 만화보다는 직업적인 부분을 자세히 설명을 해주어서 어렵고 새로운 단어가 나와서
아이들이 슬렁하고 넘거벼렸다고나 할까? ㅋ
직업적인 부분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준 부분이 어색하게 느껴져 아이들에겐 어렵게 느껴져
자세하게 보지 못하고 넘어가기도 했다는...
거기에 너무 가볍게 접근하기에는 직업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나오는 단어들이 어렵다 보니..
이런 일이 생겨난것 같다. 거기에 직업 조직도에서는 .... 어른인 내가 봐도 어렵게 다가왔다.
만화 속 친구들이 찾아 간 곳에 계시던 노무사부터가 아이에게 생소한 직업의
사람이어서 처음 선택한 책의 직업이 어려운 단어의 직업을 보여주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또 아이가 만화의 줄거리 부분만을 보기에는 또 어렵지 않아서 만화 속
친구들의 스토리는 재미나게 읽은 것 같다.
이 스토리는 아이들이 특허라는 개념에 대해서는 알기 쉽게 상황으로 이야기를 해주어서 그런지
이런 부분은 쉽게 이해하고 넘어갔다. 요부분은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이라 생각이 든다.
아쉽게도 아직 우리 아이들은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은 자세히 알지 못한다. 자신이 흥미를 가지고 있는
부분에서만 알려고 하지 그 이외의 다른 직업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고 할까?
그렇기 때문에 이 직업에 대해 소개를 하는 책은 참 반가운 것 같다.
특허청 뿐만 아니라
다양한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소개하는 시리즈 별로 있어서 그런지 오히려 특허청이 아닌 다른
분야를 먼저 보여주었으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을까 한다.
아쉽게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웹툰 작가나 유*브 크리에이터에 대한 직업을 소개하는 책은 없었지만
또 다음 시리즈가 계속 나오기 때문에 이런 분야도 기대를 하면서
이 책 시리즈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