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는 남편에게 아파트를 선물했다 - 아파트 투자로 부자 아내 되는 법
이진화 지음 / 유노북스 / 2020년 9월
평점 :
요즘 너도나도 만나면 하는 이야기들이 부동 산 이야기가 아닐까 한다.
물론 나역시도 부동산에 관심이 많고 요즘 같은 시기에는 가장 큰 금액의 자산이 되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런데 부동산 관련 뉴스를 보면 한숨이 나온다.
천정부지로 오르는 집값이야기. 내 집도 아닌데 뭔가 심각해지는 주택난 들...
그나마 이제 조금 부동산을 알아가려고 하니 여기저기서 규제가 쏟아진다. 그리고 더 깊이 알아볼까 하면 계속 해서 바뀐 규제로 이젠 뭐가 맞는지도 알지 못한 미궁 속 이야기가 되어버린 느낌이랄까?
그런데 이런 와중에도 저자는 주부이고 이모든 재산을 4년 안에 만들었다니
그 비결이 너무나 궁금하다!!
처음은 전세금으로 시작한 부동산 투자.
요부분은 몇 년전에 읽은 유명 부동산 책에서도 나온 방법이다.
(오히려 그 책이 더 금액이나 계산 방법이 더 자세하게 나왔기에 자연스럽게 패스.)
물론 나같이 초기 자금이 없는사람들에게는 아주 먼나라 이야기랄까 그나마 비슷한 거나
나에게 맞는 부분은 새아파트 입주!
오르는 새아파트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더 자세히 나왔으면 하는 부분이 있었으면 하지만
요즘 같은 시기에는 부동산 전문가들도 미래를 예견하기 어려워 하기 때문인지
기본적인 새아파트의 위치와 구축아파트의 입지에 대한 이야기가 간략하게 나와있다.
이 책은 그야말로 아주 초초초보 부린이가 읽어야할 책이란 느낌이 그때 부터 들기 시작한다.
뭐 결론적으론 저자의 투자 방식을 이제는 따라 할 수가 없는 시기이기도 하고,
기본적인 초기 자금이 심각히? 부족한 나에겐 이 책은 몇년 전에나 가능했던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이야기 책인 느낌이 든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 책이 좋은 것은!!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가만히 두면 우리집 전세가는 벌었을지 몰라도 돈의 가치는 하락하고 이 아파트를 살까? 말까? 하다보면 1년 후엔 더 오른 가격을 형성해서 이젠 도전하려고 하는
엄두도 못낼 가격이 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는 것! 그 때 샀었더라면 이라는 후회는 이미 늦었다고나 할까..
그렇기에 부동산 투자는 처음 시작을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나역시도 많은 정보와 지식을 접했지만 아직까지는 도전하기 두렵다고 할까?
그렇다고 큰 가격의 부동산을 덥섭 살 용기도 없기에 이렇게 나마 간단한 부동산 지식을 쌓아가는 것인데 책들을 읽으면 읽을수록 분명 아파트를 보는 눈은 높아진다는 것!
한가지 아이런 한건 요즘은 부동산에 대한 지식이 올라갈 수록 규제도 까다로워 졌다는 것.!
그걸 다 알려고 하다보면 나같이 중도 포기자가 나올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부동산에 대한 관심을 놓지않고 계속해서 투자하는 사람들은 부를 축척한다는 것이다.
미래의 부자아내가 되기 위한 한 걸음으로 딱 좋은 책!
부자 되고 싶다면 투자는 아내에게 맡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