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왕 공포 수수께끼 배틀

최강왕 공포 수수께끼 배틀 ㅣ 과학 학습 도감 최강왕 시리즈 14
글송이 편집부 지음, 차현진 그림 / 글송이 / 2019년 8월

오싹오싹 수수께끼 배틀 333개!!

공포 수수께끼 배틀왕을 찾아라!

초등학생들의 변화 과정에 있는지 모르겠지만 아이들은 언어유희를 좋아한다.

간혹 가다 보면 말줄임말도 사용하기도 하지만 자신이 생각해낸 문제를 누구가가 맞춰주면

엄청 좋아한다는 사실.

그런 면에서는 이런 책은 우리 큰 아이에게 아주 재미난 책이 되었다.

물론 전에 나에게 낸 문제들은 말도 안되는 문제들이 가득했지만...

이 책에서 나오는 수수께끼는

진짜 재미나고(아이기준) 아이에게는 객관적이면서도 기발했다는 것이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아~ 하고 감탄을 내뱉는 정도의 문제들이기는 하지만

아이들의 시선에서는 재미있는 수수께기. 맞추면 오~ 이런 탄성도 나오고

간혹 가다 못 맞추는 수수께끼에는 왜 그런지 이유가지 생각하게 할 수 있는 재미난 책!

 이책의 더 재미난 점은 아이가 좋아하는 케릭 귀신들이 등장을 해서 1교시에서 5교시까지

다양한 케릭 그림과 함께 수수께끼가 나온다는 것이다.

전체 컬러인쇄에 귀여운 귀신 케릭터가 낸 문제.

그런데 또 그 그림 속에 수수께끼의 힌트가 담겨져 있다!

물론 정답은 페이지 하단에 있기 때문에 문제의 답을 알아내기위한 어지러움증은 전혀 못 느낄 수 있는

책이였다고 할까.. ㅎㅎ

어른들에게도 내면 아리송할 문제들도 있었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수께기의 문제들도 가득하기 때문에

누구나가 다 좋아할 듯한 재미난 수수께기 문제들로 구성이 되었고 

이 책의 마지막 쯤에 보면 수수께끼 OX판을 이용해서 얼마나 많은 문제를 맞췄는지

대결을 할 수 있는 구성도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처음 접하는 친구들끼리는

이런 재미난 게임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거기에 수수께기라는 것은 창의적인 상상력을 키우는 놀이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두뇌발달에도 조그마한 영향이 있지 않을까? 유독 언어유희가 약한 첫애에게는

아주 재미난 책이 였지만 아직 그 유머러스한 언어 유희를 잘 모르는 둘째는

이게 왜 그러냐고 풀지 못한 심술을 풀어낸 책이 였다고나 할까...ㅎㅎ

(또 한학년 올라가면 이 수수께끼 책 더 없냐고 물어볼 것 같기도 하지만..)

또 알게모르게 이 책을 읽고 나서

친구들 사이에서 문제를 내서 알려주는

정보과시용?의정보도 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해서든 유익한 책이 된거 같다.

가끔 가다보면 어른들도 생각하게 하는 문제가 있다.

동그란 달 안에 반달이 여러개 있는 것은?

ㅎ

이책을 통해서 가족끼리 문제를 맞춰서 재미난 놀이를 하는 시간을 가져보는것도 좋을 듯하다.

솔직히 아이가 낸 문제는 내가다 아는 문제서여 아기가 조금 시시해 하기는 했지만..ㅋㅋㅋ

나역시 어린 시절 수수께기를 좋아했기에 가능했지만

이런 문제를 모르는 아이들에게는 재미난 시간이 되지 않을까?~~

(정답: 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