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 365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72
장-뤽 프로망탈 지음, 조엘 졸리베 그림, 홍경기 옮김 / 보림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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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재미있는 책을 만났습니다..

바로

"펭귄365"입니다..

 

우선 제목에서부터 펭귄이란 단어를 읽어서 알겠지만 365는 무엇을 의미할까?

당연 저는 어른이라 짐작을 하지만

39개월의 딸아이..

365로 읽는것이 아니라

3, 6, 5로 뛰어서 읽으니 알리없죠..

 

커다란 책이 마음에 들던지 읽어달라고 야단이더라구요..

책을 펼쳐서 읽어주는 순간..

딸아이의 관심속에는 그림이 먼저 들어왔나보더라구요..

거기에 그림의 색까지도..

주황색, 하늘색, 검정색의 반복적인 색을 사용하면서

지루하지도 않으면서도 또한 허전하지도 않은 것이

참 묘하게도 어울리더라구요..

 

또한 책을 읽어주면서 자연스레 수학적개념을 쌓겠더라구요

책을 접하면서 자세히 살펴보면

자연스레 시간의 흐름과 날짜. 또한 수학을 가르치겠더라구요..

 

"새해 첫날 아침 일곱시" 1월1일의 표현에.. 하루중 아침을 표시한 내용..

일요일날 펭귄7호가 배달되어 왔죠..

 

거슬러 올라가면 "새해 첫날 "은 월요일이 되겠죠..

1월의 마지막날..31마리라함은 1월이 31일까지 있다는이야기..

1월의 31일+2월의 28일 =?의 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루뒤에는 60마리라는말로 아이들로 하여금

한번 더 생각을 끌어내더라구요..

거기에 곱하기

 

또 이책에서는 중간부터 파란발 펭글이가 등장을 합니다..

페이지마다 파란발 펭글이 찾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또한 펭귄이 배달되어온 이유 생태학자인 삼촌 환경사랑때문인거였죠..

녹고 있는 남극의 빙하에서 펭귄을 살리기 위한 대책으로 말이죠...

 

마지막 여운으로 다음날 북극곰1호가 배달되어 옵니다.

이로써 아아의 생각을 또한번 끌어낼수 있는

재미있고 자연스레 수학을 접할수 있는 책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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