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을 꺼 봐요!

불을 꺼 봐요! - 그림자놀이 그림책, 팝업북 ㅣ 아티비티 (Art + Activity)
리처드 파울러 지음, 서남희 옮김 / 보림큐비 / 2007년 10월

책을 접하는 딸아이..

고양이 그림에 살짝 겁을 먹더라구요

하지만 그림자를 만드는 꼬마전등을 꺼내어 빛을 내는 순간

무서움은 사라지고 딸아이의 환호성만 들리더라구요..

우선 손전등으로 캄캄한 집안을 비춰보고 이리저리 살피고..

아마도 손전등을 가지고 작동을 해본것이 처음이라 그런거 같더라구요..

그런다음 "불을 꺼 봐요!" 책장을 넘기며

빛을 비추어 생기는 그림을 보여주니..

딸아이"엄마... 그림자다...."라며 이야기하더라구요..

빛때문에 생기는 그림자..

요즘 그림자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서..

나를 따라온다던지..

낮에 외출시에 그림자가 작아졌다는둥,

아빠그림자는 큰데 자기는 작다는둥..

하면서 이야기를 했었는데

"불을 꺼 봐요!"책을 통해 그림자가 나오니 반가움의 표현을 하더라구요..

내용도 간단하면서

그간단함속에 책속에 고양이와, 쥐, 토끼를 찾는 재미에

시간 가는줄 모르겠더라구요..

튼튼함과 견고함에 마음에 들구요..

손전등의 밝기도 밝고 작동하기도 편해서 아이가 쉽게 작동하면서

입체북을 보더라구요.

처음 접한 그림자 입체북으로 딸아이의 호기심을 충족해주고

또한 상상의 나래를 피면서 아이에게 즐거움은 선사할수 있어서

넘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