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lice Car @@

맥사멕 만들어준다고 자진해서 하더니만
하나 만들어줬다고
또 티를 냅니다..
저보고 만두좀 구워오라고 ㅠㅠ
그럼 그렇지...
뭘 바라고 하는건 아니지만...
유림맘은 하나도 안먹었네여...
젓가락 보이시죠..
참아야 하느니라..
저것들이 다 살이니라.. ㅋㅋ

부녀가 같이 만드는 모습이 넘 보기 좋더라구요..
그리고 나름 자기의 부분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이 예쁘기도 하구요..

유림양...
넘어가서 반대편으로 하면 쉬운데,,
왜 구지 서서 고개를 숙이는지... ㅋㅋ
저렇게 하면서 하나씩 배워가겠죠?

조금만 틀이 완성된다 싶으면
유림양 홀랑 타서 자리를 잡고 앉아 있습니다. ㅋㅋ
새침한 표정까지..

아파도 힘은 있나봅니다..
저 두기둥은 위아래로 움직이더라구요..
유림빠가 꽉 조여놓은던데...
힘을 주어서 움직이려다
그힘에 못이겨 앞으로 고꾸라지기까지..

아빠 수고한다고 유림양 격려의 뽀뽀까지...
엄마가 그리 만들어줄때는
나사 조이면 유림양은 풀고 하더니
정말 얄밉더라구요.. ㅠㅠ

완성된 Police Car 입니다
유림양이 안에 들어가서
제가 정면에서 찍으니
Police Car가 아니고
윗부분이 토끼 귀모양이 되어서
토끼차가 되더라구요.. ㅋㅋ


키가 큰 유림양...
양쪽의 틀이 겨드랑이에 껴지더라구요.. ㅋㅋ
만들면 만들수록 맥사멕에 빠져드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