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한 문장 한 문장 써 내려 가면서도 이게 맞나? 이렇게 써도 되는건가? 고민을 가득 안고 써내려 가는데 퇴고는 어떻게 하나.. 벌써부터 걱정이 가득인 초보작가에게 딱! 필요한 책이다. 맞춤법 하나부터 문장 다듬기까지 정말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는 친절한 작가님! 꼭 책을 쓰는 작가가 아니라도 글쓰기를 하는 사람 누구든, 내가 쓴 글이 자연스럽게 읽히는지, 기본적인 맞춤법이 틀리지는 않았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내용들이라 꼭꼭 읽어보면 좋겠다.
인터뷰라는 것은 뉴스에 나오거나 방송, 잡지에 나오는 연예인들이 하는 것이고, 기자나 리포터 등 전문적인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다. 책을 읽으며 떠올려보면 학창시절 주변에서 존경하는 사람이나 나의 가족들을 인터뷰하며 과제를 하기도 했는데 말이다. 인터뷰를 통해 내가 알고 싶고 존경하는 사람과 인연을 만들고, 그 사람에 대해 조사하고 질문을 준비하는 모든 것이 나의 인생에 플러스 요인이 될 수도 있음이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